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11일 (목요일)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부양안하원통과 ◀1면서계속 합의금180만달러횡령한인변호사기소 한인 변호사가 고객 합의금을 180만 달러이상횡령한혐의로기소됐다. 워싱턴주킹카운티검찰은벨뷰에서 활동해온 패트릭 김 전 변호사에 대해 12건 이상의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했 다고밝혔다. 워싱턴주 보험 당국은 워싱턴주 변호 사협회의신고로4년전부터김변호사 에대한보험사기등에대한조사를벌 여왔으며 그가 최소 15개 보험회사와 의뢰인간에이뤄진합의금에서 180만 여달러를횡령한혐의로기소됐다고전 했다. 마이크 크라이들러 워싱턴주 보험국 장은“김씨는 2017년 9월형사법과이 민, 교통사건등을전문으로하는유나 이티드로펌매니지먼트파트너에서사 임을했다”고밝혔다. 크라이들러 보험국장은 이어“그가 워싱턴주에서 법률행위를 할 수 없게 되어있었는데도부인이운영하던SLK 로펌에계속고용돼일을했다”고설명 했다. 보험 당국은“김씨가 횡령한 합의금 은 대부분 언어적으로 의사소통에 문 제가 있었던 의뢰인들”이라고 밝혀 한인피해자들인것으로파악되고있 다. 워싱턴주패트릭김전변호사 미국인40%“6개월내정상돌아갈것” 팬데믹1주년설문조사 백신접종비율은25% 코로나19팬데믹이선포된지11일 로 1년이되는가운데더많은미국 인이 6개월 안에 정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 가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3 월11일 코로나19 대유행을 선언했 으며 13일은미국이코로나19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9일 발표한 여론조 사에따르면응답자의 40%가향후 6개월이내에정상으로복귀할것으 로생각한다고답했다. 이는지난1월조사의답변자비율 (26%)보다14%포인트늘어난수치 다. 정상복귀에 1년이상걸릴것으로 생각한다는응답은 17%를기록, 지 난 1월조사의 30%에비해 13%포 인트줄어들었다. 하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올 클리어’신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는 의견이 분분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언제 다시 집 밖에서 친구나 가족 을 만나기 시작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중20%는언제코로나19이 전 수준으로 돌아갈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29%는 자신이나 가까운 모든 사 람이 백신을 맞았을 때 만나겠다고 했다. 백신을접종했다는비율은응답자 의 25%였으며대다수는접종후에 도 공중보건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 고말했다. 젊은층,부양책지원현금절반주식에투자 미국젊은층들이경기부양법에따라 지원될현금의상당부분을주식투자에 사용할계획인것으로조사됐다고 8일 CNBC방송이보도했다. 도이체방크가 최근 미국 개인투자자 430명을대상으로조사한결과, 25∼34 세연령층은응답자의절반이지급받을 현금의50%를주식에투자할계획이라 고밝혔다. 18∼24세와 35∼54세의 응답자도 각 각 지원받을 현금의 40%와 37%를 주 식을 사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 다. 다만 55세 이상 응답자는 지원금 중 16%정도만주식투자에사용할것이라 고예상했다. 법안은 미국 가정이 90%에 해당하 는연소득7만5,000달러, 부부합산15 만달러 이하의 소득자에게 1인당 최 고1,400달러의현금을지급하고주당 300달러의실업급여지급을오는 9월 6일까지연장하는안이담겼다. 자녀1인당세액공제를최대3,000- 3,600달러까지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 됐다. 아울러 저소득 가구에 임대료 지원, 백신 접종·검사 확대, 학교 정상화 지 원, 주정부와지방정부지원등을위한 예산도들어갔다. 하지만 백악관과 민주당이 추진했던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로의 인상안 은상원에서제외된만큼수정안을그 대로통과시켰다. 젠사키백악관대변인은이날브리핑 에서“통과된 법안은 상·하원에서 재 점검, 인쇄, 서명될 것”이라며 법안이 11일중백악관에도착하면바이든대 통령은 12일 오후 서명하게 될 것이라 고밝혔다 사키대변인은미국민상황의긴급성 을들어“법안이행에최대한속도를내 고있다”고말했다. 12일바이든대통령이법안에서명하 면 통상 3일 안에 현금이 국세청(IRS) 을통해입금됐던것을감안하면1인당 1,400달러의현금이이르면 15일부터 지급되기시작될것이거의확실하다.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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