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13일 (토요일) A5 뉴욕주국내여행객2주격리해제 4월1일부터해외입국자는14일격리 총기규제다시시동거는민주당 연방 하원에서 총기구매에 있어 신원 조사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이 통과됐 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민주 당이 다수당인 하원은 11일 개인이나 미등록총기판매자에게도총기거래에 있어신원조사를의무화하도록하는법 안을찬성227표대반대203표로통과 시켰다. 현행법상으로 등록 판매자와 달리 미 등록판매자와개인판매자는신원조사 를시행할의무가없었다. 이날 통과된 법안으로 비밀거래의 허 점을 메울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언론들 은평했다. 민주당은신원조사를강화하는또다 른 법안 표결을 준비 중이다. 신원조사 가 완료되기 전에도 총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한기존규정으로발생하는허점 을메우는법안이다. 2015년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 서9명의교회신도를숨지게한범인이 전과기록으로총기를살수없었는데도 이규정을이용해총기를손에넣은바 있어‘찰스턴허점’이라고도불린다. 이 법안은2년전하원을통과했지만상원 은넘지못했다. 공화당은 총기소지 권리를 제한한다 며 반대하고 있다. 공화당 스티브 스칼 리스하원원내총무는이날표결을앞두 고반대를찍으라고당내동료들을독려 했다. 차기조지아대법원장나미아스선출 오는7월1일취임 조지아 대법원은 데이빗 나미아스 (David Nahmias· 사진 ) 판사가 헤롤드 멜튼대법원장의뒤를이어오는 7월 1 일부로대법원장에취임할것이라고밝 혔다. 나미아스판사는대법원판사들의만 장일치로선출됐다.이는예상되었던것 으로 전통적으로 가장 오래 재직한 대 법원판사가대법원장으로정해진다. 지난달 멜튼 대법원장은 7월1일부로 대법원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발표 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사 법부의 대응을 관장해왔고, 16년 동안 법원에서재직했다. 나미아스 판사는 애틀랜타지역 연방 검사로 재직했 고, 2001년 911 사건 이후 테러 사건을 관리하 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로근무했 다. 그는 2009년 주지사 소니 퍼 듀에의해서대법원판사로임명됐다. 나미아스 판사는 현재 고등법원의 아 동법위원회의장을맡고있다. 대법원판사들은나미아스판사다음 으로 대법원에 오래 재직한 마이클 보 그스를 차기 부장판사로 선출했다. 전 조지아주의원이었던보그스판사는전 주지사네이슨딜의형사사법개혁을주 도했다. 박선욱기자 신원조사 확대법안 11일 연방하원 통과 뉴욕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미국내 여행자제한조치를해제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1일 기 자회견을열고“내달부터미국내지역에 서뉴욕주로들어오는모든국내여행자 에대한2주의무자가격리규정을해제 하겠다”고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1일부터는 타주에 서뉴욕주로들어오는미국내여행자는 자가격리를하지않아도된다. 단해외에서뉴욕주으로입국하는모 든 여행자는 현행처럼 여행자 정보를 제출한뒤 14일간자가격리를해야한 다. 만약이를위반하다적발되면최대1만 달러의벌금처벌에처해질수있다. 쿠오모주지사는“뉴요커들이방역에 적극참여하고백신이널리보급되면서 일상생활이점점정상화되고있다”면서 도“단국내여행자라도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있다면 즉시 격리 후 검사를 받 아야한다”고강조했다. 조진우기자 “악마같은아빠”징역212년 보험금노려자폐두아들살해 차사고위장해계획적살인 보험금을노리고자폐증을앓는두아 들을 계획적으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212년징역형을선고받았다. 캘리포니아주 중부 법원은 보험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알리 엘메젠(45)에 게최고형량을선고했다고 12일 AP통 신등이보도했다. 법원에 따르면 엘메젠은 2015년 4월 LA 샌페드로부두에서아내와두명의 아들을태운채차를몰아고의로바다 에빠트렸다. 엘메젠은미리열어둔운전석옆창문 을통해빠져나왔지만, 자폐증이있던8 살과13살두아들은익사했다. 또 엘메젠은 아내까지 익사로 가장해 살해하려 했지만, 아내는 사고 현장 인 근에 있던 어부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건졌다. 엘메젠은 2012∼2013년 본인과 가 족명의로8개보험회사에전체보상금 300만달러에달하는각종생명보험에 가입했다. 그는 당시 세무 당국에 회사 의파산으로연간소득이3만달러에불 과하다고 신고했지만, 연간 보험료만으 로6,000달러를냈다. 또보험가입이후보험사에여러차례 전화를 걸어 가족 사망에 따른 보험금 혜택을계속확인했던것으로검찰수사 에서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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