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13일 (토요일) D5 AZ 백신 부작용 논란 유럽에서아스트라제네카의코로나 19 백신을접종하고혈전색전증으로사 망한 사례가 알려진뒤일부 국가들이 접종을잇따라 중단했다. 국내에이와 유사한 사례가신고된적은없다. 하지 만 65세이상 고령층을비롯해접종대 상 확대를앞둔 만큼 불안감이높아질 우려가있다. 코로나19 백신이혈전색전증사망과 관계있다는 과학적근거는 나오지않 았다.아스트라제네카백신접종을지속 하는나라도여럿있다. 다만국내일부 전문가들은이미혈전 ( 핏떡 ) 관련질병 을갖고있는고령층은백신접종전혈 액검사를할필요가있다고제안했다. 셂잖 · 뽆읂풶핂헟홓훟삶 12일외신등에따르면덴마크, 노르 웨이,아이슬란드,태국이아스트라제네 카 코로나19 백신접종을일시중단했 다. 유럽에서백신을맞은사람중혈전 이생긴경우가 확인되고 그중일부가 숨지는 사례까지생기자, 원인을 밝히 고예방 대책을 강구하기위해내린결 정이다. 앞서오스트리아와이탈리아역시코 로나19 백신접종 후혈전생성신고가 들어와 해당 제조번호 백신을 접종 중 단키로했다.가령오스트리아에선비슷 한시기동일한지역에서같은제조번호 의아스트라제네카백신을접종한젊은 여성2명이기저질환이없는데도혈전색 전증이나타났고,이중1명이사망했다. 우리정부는해당제조번호백신이국내 에수입된적없다고밝혔다. 유럽의약품청 ( EMA ) 은이같은사망 사례와백신은인과성이인정되지않는 다고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시험때도이상반응으로 혈전색전 증이나오진않았다.영국과프랑스, 스 페인,호주,네덜란드,캐나다,멕시코등 은 문제가없다는입장을 유지하며아 스트라제네카백신을계속사용하고있 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국외상황을 면밀히모니터링하고, 국 내에유사상황이인지되면신속히조치 하겠다”고밝혔다. “ 몒헏 · 픦헏픊옪푾엲헣솒팒뺞 ” 혈전은 혈관 안에흐르는 혈액일부 가 굳어생긴덩어리다. 수술이나입원, 질병등의이유로 오래누워있거나 몸 을제대로움직이지못했을때혈액의흐 름이정체되면서응고하는것이다.이렇 게생긴혈전이혈관을돌아다니다어딘 가를 막는게혈전색전증이다. 혈전때 문에막힌혈관 뒤쪽 조직에는피가 통 하지않아 영양분이제대로 공급되지 못한다. 코로나19 환자다수에게서혈전생성 이증가한다는사실은학계에이미여러 차례보고됐다. 코로나19에걸린뒤염 증반응이일어나면서혈액을 응고시키 는 물질이분비되는 것으로 학계는 추 측한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이실제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에따른반응처 럼혈액응고물질을분비할가능성은낮 다는게학계의평가다.이는 코로나19 백신과혈전생성사이의인과관계가입 증되지않았다는의미이기도하다. 또한접종자수에비해혈전색전증이 나타난 사례는 극히적다. 때문에국내 많은 전문가는아주 심각 한 상황으로 판 단할정도는아니라는의 견 이다.정기 석 한 림 대성 심 병원호 흡 기내과 교 수는 “임상시험과정에서관련증상이확인된 바없고이 론 적으로도나 올 수있는증 상이아니다”라며“통계적으로나 의학 적으로 ( 사망과 예방접종의인과관계 를 ) 의 심 해 볼 만한상황은아니라고 본 다”고 말 했다. 이어“유럽에서5 00 만명이아스트라 제네카코로나19 백신을맞았는데 30건 의색전증이보고됐다”며“일반적인인 구 5 00 만명을조사해보면색전증비 율 이이보다 더 높을것”이라고도예상했 다. 임상적으로 색전증이크게드문질 환은아니라는 얘 기다. 정 재훈 가 천 대 길 병원예방의학과 교 수는 “외국에서도 해당국 국 민 들 사이 에불안감을 호 소 하는 목소 리가 많다 보니 좀더 신중하게접근하기위해접종 일시중단을결정한것같다”며“결국평 상시와 백신접종 후 색전증 발생 률 을 비 교 해 야 하는데,이 런 통계가나오려면 상당한시 간 이걸 릴 것”이라고했다. 12일 0 시기 준 국내코로나19 백신접 종자수는 총 5 4 만6,2 77 명으로 늘 어인 구의1 % 를 넘 어 섰 다.접종후이상반응 신고는 총7 ,6 48건 이며,이중사망15 건 , 아나필 락 시스의 심 61 건 ,중증이상반응 의 심 5 건 의사례가보고 돼 조사중이다. 유환구^임소형기자 유럽일부 AZ 접종 중단$ “국내선혈전부작용 없다” 아 스 트 라 제 네 카 ‘코로나19’ 확진과백신접종현황 ● 12일(금)0시기준,사망은오후11시기준 총환자 ● 사망 1,662명(+10) 94,686 명 +488 전일대비 화이자 526,414 명 19,863 명 총접종자 +42,527 전일대비 6,277 결 혼 을위한상 견 례나돌 잔 치,직계 가 족 ,영유아를동반한경우에는다 음 주부터 8 명까지모임이 허 용된다. 부 부가자 녀 를데리고고 향 에계신부모 님댁 을 방문할 수있게되는 것이다. 기 존 5인이상 모임 금 지조치는앞으 로 2주 간연 장되지만, 방역당국은사 회 적통 념 상필요한경우예외를인정 하기로 했다. 또 백 화점 과 식 당, 학원 등일상생 활 에서자주이용하는다중 이용시 설 은 다 음 주부터방역 점 검을 벌 여위험도가높다고 판 단되면코로 나19 검사를시 행 한다. 중 앙재 난안전대책 본 부는 12일정 례 브 리 핑 에서이같은내용을 포함 한 향 후 2주 간 의사 회 적거리 두 기와 방 역강 화 조치를 발표했다. 일단 수도 권 2단계,비수도 권 1.5단계인 현행 거 리 두 기는이 달 2 8 일까지이어지고, 5 인이상모임 금 지도유지된다. 다만일부조정안이적용된다.가장 큰변화 는상 견 례,돌 잔 치,직계가 족 모 임,6세미만영유아동반모임을 8 명까 지가능하도 록 예외를둔것이다.영유 아동반모임은 6세미만을제외한인 원이 4 인까지 허 용된다 ( 영유아인원제 외하면 5인이상 금 지 ) .같이 살 지않 더 라도 가 족 관계상직계비속에해당하 면 8 명까지모여도된다. 모임을주관 하는사람을기 준 으로한직계가 족 8 명은 함께 제사나차례,생일 축 하등을 할수있다는 얘 기다. 이에따라그동안5인이상모임 금 지 로사실상영 업 이제한됐 던 돌 잔 치전 문 점 은 운 영이가능해진다.단결 혼식 , 장례 식 과 마 찬 가지로거리 두 기단계 별 인원 ( 2단계1 00 명미만 ) 과방역수 칙 을지 켜야 한다.또한 목욕탕 은감염 위험도가 큰점 을 고려해수도 권 에선 다 음 주부터 밤 1 0 시문을 닫 도 록 하고, 비수도 권 유 흥 시 설 은 운 영시 간 제한 을해제한다 ( 수도 권 유 흥 시 설 은 1 0 시 이후제한 ) . 윤 태호 중 앙 사고수 습본 부 방역 총 괄 반장은 브 리 핑 에서 “수도 권 환자 수가 300 명선에서정체되고 있지만, 방역이나의 료 대응역 량 이감당가능 하다고 판 단 돼 거리 두 기단계는 올 리 지않는다”며“다중이용시 설 점 검과 사 업 장선제검사등을통해숨어있는 환자를조기에발 견 하고감염전 파 를 차단하겠다”고 말 했다. 임소형기자 5인모임금지2주연장 상견례^영유아동반등 8명까지예외적용키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사회적거리두기단계를2주간연장결정하기하루전인11일강원도내한스키장에서열린스키기술대회입장객들이밀집해서스키타는모습을관람하고있다. 연합뉴스 혈전색전증으로사망사례나오자 伊^덴마크등백신접종일시중단 유럽의약품청“인과성인정안돼” 국내엔부작용백신수입안됐지만 65세이상접종대상확대한만큼 고령층은혈액검사후접종필요 프랑스가 닫 혔 던 국경을 한국을 포 함 한일부 국가에게만 다시 개 방한다. 영국발 ( 發 ) 변 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코로나19 ) 확 산 세가 심 상치않 자 프랑스는지난 1 월 3 1일부터비 ( 非 ) 유럽 연합 ( E U ) 국가를 대상으로 ‘ 정당 한사유 ’ 없는입국을막았다. 프랑스 외 교 부는 11일 ( 현 지시 간 ) 성 명을내고“한국 · 호주 · 이스라 엘· 일 본·뉴 질 랜 드 · 영국 ·싱 가 포 르에대한 출 입국조 건 을12일부터 완화 한다”고밝혔다. 장 밥티 스트 르 무 안 외 교 부 관 광 담 당 국 무 장관은 트위터에 올 린영상에 서이들 국가의코로나19 상황이 개 선 됐기때문이라고 설 명했다. 다만 한국 등 7개 국에서프랑스로들어 올 때는 출 발 7 2시 간 내유전자증 폭 ( PCR ) 검사 결과가 음 성이라는 증명서를 제 출 해 야 한다. 또 다른입국제한 완화 조치이유로 영국발 변 이가이미프랑스내부에 널 리 확 산돼 여 행금 지가 무 의미하다는 설 명 도내 놨 다.지난주프랑스보 건 당국발 표에따르면영국발 변 이는 현재 프랑 스내감염의59 % 를차지하고있다. 이 날 프랑스외 교 부는 ‘ 정당한 사유 ’ 로인정 받 는입국 사례도 추가했다. 부 부중한명만해외에거주하는경우,프 랑스 밖 에가 족 이있는미성 년 학생, 자 녀 가있는 별 거중인부부가한명만해 외에사는경우등이다. 프랑스의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 는 400 만명이 넘었 고사망자는 9만명 에 달 한다. 최 근 감염자 증가에도 현재 까지전국 재봉쇄 령은내리지않았다.대 신오후6시부터오전6시까지통 행금 지 와 주 말 지역 봉쇄 조치등을 시 행 하고 있다. 진달래기자 佛, 한국포함 7개국만입국제한푼다$음성증명서의무제출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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