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13일 (토요일) D9 서울 시장 보궐선거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12일닻을올렸다. 4 명의문재인정부 장관 출신인사가 합 류했고현역국회의원16명이특위위원 장을맡은 ‘매머드급’진용을갖추며선 거전에본격뛰어들었다. 박 후보는이날 서울 종로구안국동 선거사무소에서열린선대위출범식에 서“이번선거는 서울의미래백년좌표 를찍는절실한 선거”라며“정쟁으로 1 년을 허비하면 서울은 10년을 후퇴한 다”고강조했다.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최대악재로 떠오른한국토지주택공사 ( LH ) 임직원 투기의혹에대해선강경한발언을쏟아 냈다. 그는 “불공정한이익을취득하고 시민의꿈을빼앗는반사회적행위에단 호하게책임을 물어야 한다”며민주당 에특검을건의했다. ‘합니다박영선!’이란이름의선대위는 사실상 ‘대선캠프급’이다. 4선안규백의 원이상임선대위원장을맡았으며86그 룹대표 주자인우상호의원, 소수정당 을 대표하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당 내정세균계좌장 김영주 의원등이공 동선대위원장으로힘을보탰다.정책자 문단은 내각급이란 평가가 나온다. 조 명래 ( 환경부 ) ·박양우 ( 문화체육관광부 ) · 정경두 ( 국방부 ) ·강경화 ( 외교통상부 ) 전 장관이 선대위정책자문단장에 위 촉됐다. 박후보는이날국가기후환경위원장 인반기문전유엔사무총장을만나 ‘21 분 도시서울’ 공약을 소개하며조언을 구했다. 그는 “미세먼지와 탄소배출이 줄어서울이건강한생태도시로다시태 어날것”이라며“이를통해2025년까지 서울의녹지비율을 40%까지끌어올리 겠다”고 말했다. 반 위원장은 “국회경 험도 많고 장관직까지지낸박 후보가 당선되면서울시의발전과변화,특히기 후환경에큰역할을해달라”고당부했 다. 조소진기자 박영선 ‘대선급 선대위’ 출범$ 文정부 장관 출신 4명합류 ( ) ( ) 안철수국민의당서울시장후보가12일서울강남구LH서울지역본부앞에서땅 투기관련기자회견을하고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오세훈(가운데)국민의힘서울시장후보가12일서울영등포서울시사회복지사협 회에서열린사회복지계직능단체장간담회에서인사말을하고있다. 오대근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 차 재 난 지원 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 ( 추경 ) 안 심 사일정에합의했다. 여 야 합의대로 추경안 심 의를 종 료 하면오는 24일국회본회의에서추 경안이통과되고, 이 르 면 3 월 말부 터 4 차 재 난 지원 금 지급이가 능 할전 망 이다. 김태년민주당원내대표와주호영 국민의힘원내대표는 12일국회에서 회동을갖고추경 심 사일정에합의 했다. 오는 18, 1 9 일국회 예산결산 특 별 위원회종합정책 질 의를진행하 고 22, 23일 예결 위 예산심 사소위원 회 심 사를 거 쳐 24일본회의에서추 경안을 처 리할 수 있 도 록 노력 하기 로했다.상임위 별 추경 심 사는다 음 주부 터 본격진행 된 다. 추경안소관 상임위원회는기 획 재정위원회·교육 위원회·보건 복 지위원회·환경 노 동위 원회등총10 곳 이다. 민주당은 상임위 심 사에서화 훼 농 가와 전세 버스 기사, 기 업 회의· 관광·국 제 회의·전시행사 업 체 ( 마이 스 · MICE ) 등을지원대상에 포함 하 는방안을검토하고 있 다.그러나국 민의힘은 ‘ 송곳심 사’를 예 고하며대 규 모 삭감 을 벼르 고 있 다. 10조 원 규 모 의적자국 채 발행을 최대한 막 고 본 예산 에서불 필요 한 예산 을 모 두 깎 아야한다는것이다. 주호영원내대표는이날회동에서 “3 차 재 난 지원 금 의 집 행 률 이60%가 안 되는 상 황 ”이라며“ 누락된 부분 은 없 는지 형 평성이 맞 는지등을검 토한다 음 가급적 빠르 게 심 사에나 서겠다”고말했다.국회 예결 위국민 의힘 간 사인추경호 의원은 기자회 견 에서“일자리사 업 이 2조1,000억 원으로 돼있 다.전체 삭감 한다는자 세로임할것”이라고강조했다. 조소진기자 여야, 추경안 24일처리하기로합의 이달말 4차지원금지급가능할듯 민주당, 화훼농가등포함검토 박영선(가운데)더불어민주당서울시장후보가 12일오전서울종로구선거사무소에서열린선거대책위원회출범식에서조정훈·우상호(오른쪽) 공동선대위원장 과함께기념촬영을하고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 현역의원 16명특위위원장맡고 상임선대위원장에4선안규백의원 우상호^조정훈등공동선대위원장 “반사회적투기행위책임물어야” 박후보, 민주당에LH특검건의 반기문만나공약조언구하기도 ( ) ( ) ( ) ( ) ( ) “토론회몇 번이답입니까!” ( 이태규 국민의당사무총장 ) “왜자꾸억지를 부리는 겁니까!” ( 정 양석국민의힘사무총장 ) 12일오후 2시30분쯤국회본청225 호회의실에서고성이흘러나왔다.목소 리의주인공은서울시장보궐선거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해마주앉은 국 민의힘·국민의당협상단. “말을 함 부로하지말라!” “기본 예 의 가안됐다!”험악한말이한동안이어진 끝 에 30분 만에회의장 문이 벌컥 열렸 다. 정양석사무총장은 상기 된얼굴 로 “오 늘 발표할 게 없 다”며협상 결렬 을 선언했다.오전11시협상을시 작 한지4 시 간 만이었다. 양 측 은 다 음 협상일정 도 잡 지 않 았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11일“17, 18 일 여 론조사를 실시해 1 9 일 단일후보 를 선출한다”고 합의했다. 10일엔 오 세훈 국민의힘후보와 안 철 수 국민의 당 후보가 만나 서울시장 철학 을 밝 히는 비전발표회를 하기로 약 속 했 다. 3 차 협상일인 12일엔 구체적합의 안이나올 것으로 기대됐지만, 파 국을 맞 았다. 이날비공개회의에선의 견충돌 이계 속 됐다.양 측 은 “ 점심 은도시 락 으로시 켜먹 으면서 결 론을 내리자”고 의지를 보이며협상을시 작 했지만, TV 토론회 횟 수와 토론 방식, 무 엇 보다 여 론조사 방식을 놓 고평행선을 달렸다. 다만 서 울시장후보등 록 일인1 9 일까지시 간 이 별 로 없 는만 큼 ,이 르 면주말다시마주 앉을전 망 이다. 이태규 사무총장은 협상 결렬 후 기 자들과만나 “일부의 견 이 근접 한부분 이 있 고,생각정리가안 된 부분도 있 어 서합의에이 르 지 못 했다”면서“대화는 어 쨌든 계 속 해야한다”고말했다. 박진만기자 안철수국민의당서울시장후보가12일서울강남구LH서울지역본부앞에서땅 투기관련기자회견을하고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오세훈(가운데)국민의힘서울시장후보가12일서울영등포서울시사회복지사협 회에서열린사회복지계직능단체장간담회에서인사말을하고있다. 오대근기자 “왜억지부리나”安-吳단일화룰협상일단결렬 토론회횟수^방식등이견,고성오가 19일단일화목표조속재개할듯 ( ) ( ) 박영선(가운데)더불어민주당서울시장후보가 12일오전서울종로구선거사무소에서열린선거대책위원회출범식에서조정훈·우상호(오른쪽) 공동선대위원장 과함께기념촬영을하고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 ( ) 30 ( ) ( ) 안철수국민의당서울시장후보가12일서울강남구LH서울지역본부앞에서땅 투기관련기자회견을하고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오세훈(가운데)국민의힘서울시장후보가12일서울영등포서울시사회복지사협 회에서열린사회복지계직능단체장간담회에서인사말을하고있다. 오대근기자 “식량^전력난더심해졌나”$中국경개방준비하는北 신종 코 로나 바 이러 스감염증 ( 코 로나 1 9 ) 유입을 막 기위해지 난 해1 월 부 터 국 경을 폐쇄 해온 북 한이 중 국과의교역재 개 움 직임을 보이고 있 다. 다만 코 로나 1 9 사태가 종식되지 않 은 만 큼 국경개 방이 제 한적일것이란관 측 이많다. 교도통신등일본언론은 11일“ 중 국 이 랴 오 닝 성단 둥 과 북 한 신의주를 잇 는신 ( 新 ) 압록 강대교개통을 서두 르 고 있 다”고보도했다. 신 압록 강대교는 중 국지원으로 2014년 완 공됐지만, 북측 기반시 설 미비로개통이지 연 됐다.대 북 소식통은 “지 난 해 중순 쯤도로정비 차 원에서분 묘 를이장하라는공지가신의 주일대에전 파 됐다”고전했다. 북 한의교역재개신호는 갈 수 록 뚜 렷 해지고 있 다. 지 난 달 주 중 대사를 ‘무 역통’리 룡남 으로교체한 데 이어지 난 4 일엔 북측 인사가 산 시성을방문해건 설 자재생 산 라인과 시 멘트 회사 등을 둘 러 봤 다는 중 국언론보도가나왔다.신 의주· 남포 등주 요 세관에대규 모 소 독 장을 설치 하고 있 다는국가정보원보고 도 있 었다. 그 간 쌀 ·의약 품 등 인도적지원까지 거부해온 북 한의태도변화는 심 각한경 제 사정 때 문으로보인다.지 난 해 홍 수· 태 풍 등으로 황 해도의식 량 생 산 이 20 만 ~ 30만 톤 급 감 했고,비 료 수입이 끊겨 올해영 농 도 차질 이불가 피 하다.만성적 전 력난 이더 심 해 졌 다는외신보도도 있 었다. 5 월 전으로 예 정 된 ‘ 코 백 스퍼 실리 티 ’의대 북 백신지원이육로교역재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기대도 있 다.하지만 조한범통일 연 구원선임 연 구위원은“ 북 한은‘방역이 뚫 리면 죽 는다’는위기의식 이강해전면적국경개방과인적교류까 지는상당한 시 간 이 걸릴 것”이라고 내 다 봤 다. 강유빈기자 북중잇는신압록강대교개통박차 ‘무역통’주중대사교체후경제행보 “코로나위기감에제한개방그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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