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15일 (월요일) A4 “노바백스백신 최종임상서96.4%효과” 작년아시안혐오범죄149%급증 뉴욕 일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아시안을 겨 냥한증오범죄가기승을부리고있는가 운데 80대 한인여성이 샤핑몰에서 한 괴한으로부터묻지마폭행을당하는사 건이발생해주변을안타깝게하고있다. ABC7방송에따르면지난9일뉴욕웨 체스터카운티의 와잇플레인 몰에서 낸 시 도(83)씨가 용돈벌이를 위해 공병과 빈 캔 등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한 괴한 으로부터폭행을당했다. 도씨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갑자기 한 괴한이 뒤에서 나타나 아무 이유도 없이 나의 목을 젖히고 얼굴에 침을 뱉 은후코와눈부위를가격해충격을못 이겨바닥에쓰러졌다”고말했다. 갑작스런 폭행을 당한 도씨는 그대로 넘어져땅바닥에머리를부딪히면서의 식을잃었다. 도씨는“머리에서피가많 이났다. 마치펌프로물을퍼내듯이피 가솟구쳐나왔다”고당시상황을설명 했다. 다행히도 주변에 있던 사람이 도 씨를 도우면서 큰 화는 면할 수 있었던 것으로알려졌다. 도씨의딸인린다도씨는“머리에서피 가나고코와눈주위에타박상을입는 부상을입었음에도불구하고처음에는 치료비가걱정돼병원에가길원치않는 다고말했던것으로안다”면서“어머니 와저도기독교인이기때문에그를용서 하기로했다”고전했다. 경찰은현재용 의자의신병을확보해현재사건경위를 추궁하고있다. 용의자는노숙자로알려진올해 40세 인글렌모어넵바드로알려졌다. 경찰은“현재까지는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로특정할수없지만모든가능 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면서 절대 관용은없을것이라고밝혔다. 금홍기기자 80대 한인 할머니까지… 도넘은 증오범죄 뉴욕 샤핑몰서 공병 줍다 40대 노숙자에 무차별 폭행당해 경찰, 용의자 신병확보 조사중 코로나사태가부추겨 뉴욕이28건으로가장많아 지난해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미국내 아시아계에대한혐오범죄가대폭늘어 난것으로나타났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11일 지난해 미 국내 16개 주요 도시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혐오범죄가 149% 증가했다고 미국증오·극단주의연구센터 자료를 인용해보도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전체적인 혐오범죄 가약7%감소한것을생각하면아시아 계에대한공격의심각성이두드러진다. 이기간미국의대표적인대도시권16 개 지역 가운데 뉴욕에서 보고된 혐오 범죄가28건으로가장많았다. 2019년뉴욕에서집계된아시아계대 상의혐오범죄 3건과비교하면불과 1 년사이833%치솟았다. 뉴욕 이외에 클리블랜드, 보스턴, 필 라델피아,새너제이등에서아시아계미 국인들을노린혐오범죄가많았다. 또 고발 사이트‘아시아·태평양계에 대한증오를멈추라’(Stop AAPI Hate) 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3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캘리포니아, 뉴욕, 워싱 턴, 일리노이 등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차별사건이자주발생했다. 특히한국인이많이거주하는캘리포 니아가 인종차별 고발 건수의 69%를 차지했다. 인종차별사례중언어폭력이가장흔 하게발생했고따돌림, 침뱉기등의공 격도 있었다. 인종차별 피해자들을 분 류하면 중국계가 41%로 가장 많았고 한인,베트남계,필리핀계등도있었다. 전문가들은 아시아계를 겨냥한 공격 이 코로나로 인한 인종차별 의식에 영 향을받은것으로진단했다. 미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감염 예방과 중증악 화방지에상당한효과가있다는자체 조사결과가나왔다. 11일로이터통신에따르면노바백스 는영국에서진행된 3단계임상시험(3 상)에서변이가이뤄지지않은기존바 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96.4%로 나타났다고밝혔다. 노바백스는영국발변이코로나19에 대한 예방효과도 86%에 달한다고 밝 혔다. 뉴욕의 한 샤핑몰 에서 노숙자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 한 낸시 도씨의 코 부위에 피멍이 들 어있다. <사진출처=ABC7 방송캡쳐> 누적확진자835,484·사망자15,871명 귀넷81,964·풀턴76,303·캅56,697명 하루확진789·사망0·입원27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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