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15일 (월요일) D3 서울시장 보궐선거 특검^장관 경질^전수조사까지$ 與 ‘다급한 박영선’ 지원총력전 다시마주앉은오세훈^안철수“오늘부터재협상$반드시단일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4·7서울시장 보궐선거를위한보수야권단일화룰협 의를위한협상테이블에다시마주앉는 다.지난12일진행된실무협상에서고성 을주고받으며공방만오간끝에룰합 의에이르지못한양측실무협상단은14 일오세훈국민의힘후보와안철수국민 의당후보간의직접소통을통해,“15일 부터다시협상에돌입하겠다”고밝혔다. 이날 양측은 각각 보도자료를 통해 실무협상단간협의가원만하게진행되 고있다는점을밝혔다.먼저국민의힘은 “양후보측실무협상단협의결과,15일 오후 3시오후보와안후보의합의사항 인비전발표회를우선실시키로했다”고 밝혔다.국민의당도같은내용을공개하 면서“15일오전11시국민의당과국민의 힘실무협상단간협상을지속해나가기 로했다”고설명했다. 양측은이날오전까지향후일정과여론 조사문항등을놓고교착상태였다.이날 오후로예정했던오후보와안후보의공 동비전발표회가연기되면서,갈등설이고 조되기도했다.이에국민의힘명예선대위 원장인김무성전대표와이재오상임고문 은기자회견을자처해갈등봉합에나섰 다.이들은“야권승리의필수조건은야권 후보단일화”라며“단일화를어렵게만들 고있는각정당은협상에서손을떼고두 후보가직접만나단일화를이루는결단 을해야한다”고촉구했다. 오후보와안후보도이날직접통화를 통해단일화라는최종목표에이견이없 음을확인했다. 오후보는기자들과만 나“단일화는반드시하고,시한도반드 시지킨다는굳은의지를밝힌다”고말했 다.안후보도기자회견을열고“단일화 는 통합의첫걸음이다. 단일화 후보자 체가 2번 후보”라며“2번 ( 국민의힘기 호 ) 4번 ( 국민의당기호 ) 이아닌2번, 4번 을합해더큰 2번,더큰야당을만들어 내는것이단일화의목적이고취지”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오 후보와 둘이선여론조사 문항을 뺀 모 든것에대해합의했다”고설명했다. 김현빈^김지현기자 吳“시한도반드시지키겠다” 安“더큰 2번만드는게목적” “지지율반등여부중도층에달려” 대통령국정운영지지율부정평가 (단위:%) 한국갤럽 NBS 2월4주 3월1주 3월2주 2월4주 3월1주 3월2주 60 50 40 30 60 50 40 30 2월4주(갤럽23~25일조사 /NBS22~24일조사),3월1주(갤럽2~4일 조사/NBS1~3일조사),3월2주(갤럽9~11일조사/NBS8~10일조사) 48 44 51 42 37 47 53 56 57 51 49 57 37 41 41 35 34 37 30대 40대 중도층 여야서울시장후보들은휴일에도쉴틈이없었다.박영선(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서울시장후보가14일은평구서울혁신센터를찾아시민들과소통을이어갔고,오세훈국민의힘후보는여의도당사에서단일화실무 협상상황을점검했으며,안철수국민의당후보는국회에서단일화관련기자회견을열었다. 뉴시스 ‘장관퇴진과특별검사도입’ 평소 같으면 야당이정부에 주장할 카드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꺼내 들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 LH ) 임직 원 3기신도시투기의혹에 성난 민심 이좀체수습되지않고있어서다. 20여 일앞둔 4·7 재보궐선거에악영향이가 시화하자, 박영선민주당 서울시장 후 보는 3기신도시땅 소유자 전수조사 까지요청했다. 국면전환을위해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며안간힘을 쓰는 모 습이다. 박영선 후보는 14일 기자회견을 열 고“차명투기연루자의자금출처흐름 을 낱낱이추적해불법투기세력을 철 저히가려내야 한다”며 3기신도시개 발예정지역은 물론 대규모 택지개발예 정지역내토지소유자 전수조사를 정 부에제안했다. 현재진행중인정부 조 사로는 차명·가명거래적발이어렵다 는지적에따라 모든 땅 소유자를점검 해 비위연루 가능성을 역추적하자고 나선것이다. 박 후보는 LH 투기의혹 재발방지를위한국회의조속한입법을 요청하면서△서울시 및산 하공공기관 전직원부동 산 보유실태조사△전직 원대상부동 산 거래신고제시행△서울 시부동 산감독 청설 치 등서울시차원의 대 책 을 밝혔다. 서울 시정과 관 련 이적 은 경 기도내개발예정지전수조사나국 회입법까지요구한건 그 만 큼 박 후보 측의위기 감 이 크 다는방 증 이다. 실제LH 사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에악영향을 미치 는지표도나 타 나고있 다.여론조사기관에 스티 아이가 12, 13 일1 8 세이상서울거주자 1,000명을대 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박영선 후보와야권단일후보간 가상양자대 결시야당후보가 누 구든간에박후보 가 오차 범 위 밖 에서 뒤 지는 것으로 나 타났 다. ‘박영선 - 오세훈’ 대결 시각각 33.1 % ,51. 8% 였고,‘박영선 - 안철수’대결 시에도각각32.3 % ,53.7 % 였다. 민주당은 야당을 포함 한 국회의원 300명의전수조사를 계 속 추진하면서 이해 충 돌방지법과 LH 투기방지법등 재발방지를위한입법에주력할방 침 이 다. 당 보궐선거상임선거대 책 위원장인 이 낙 연전대표는이날“LH사태에정 치 권이 너 무 머뭇 거 린 다”며“전수조사도 국회가 솔 선수 범 하고이해 충 돌방지법 도시 급 히처리하자”고촉구했다. 정세 균 국무총리와김태 년 당대표권 한대행 겸 원내대표, 유영민대통 령 비서 실장 등은이날 오후비공개고위당정 청협의회에서LH 사태등현안을점검 했다.민주당 핵 심관 계 자는“국면전환 책 을고민하기보다는전수조사를통한 일 벌백계 와 재발방지입법이라는정공 법마 련 에주력했다”며“다만 2·4 대 책 의 정 책 일관성을유지하는것이 매 우중요 해이를 위해당정이 머 리를 맞댔 다”고 했다. 이성택^홍인택기자 민주당,민심수습에안간힘 서울시장보선가상양자대결서 오세훈^안철수에18%P 넘게뒤져 박영선, 3기신도시전수조사요청 이낙연“이해충돌방지법도처리” 당정청, 비공개로 LH현안점검 Ԃ 1 졂 ’ 뭁멂섦 3040 짊킺슲 ’ 펞컪몒콛 실제문재인정부출 범 이후굳건했던 3040세대지지 율 에서이상신호가나 타 나기시 작 한건지난해 6월 부동 산 이 슈 와공정이 슈 가화두였을 때 다. 한국 갤럽 의 2020 년 도 월 간 통 계 수 치 에따르면정부가 ‘ 갭 투자 ( 전세 끼 고 주택 매 입 ) ’와의전 쟁 을 선 포 한 6 ·17대 책 발표이후실수요 층 인 3040세대지 지 율 은요동 쳤 다. 그 해5 월 조사에서30 대의 긍 정평가는 75 %( 부정평가 1 9%) 였으나대 책 발표후인7 월 51 %( 부정평 가 40 %) 로 급락 했다. 40대의 긍 정평 가도 5 월 7 9%( 부정평가 1 6%) 에서7 월 5 9%( 부정평가 35 %) 로하 락 했다.지난 해7 월 은 노 영민대통 령 비서실장을 포 함 해청와대현직 참 모들의2주택소유 논란 이불거 졌 을 때 였다. 다가오는 4·7 재·보궐선거의 캐스팅 보터인중도 층 민심도심상 치 않다. 한 국 갤럽 조사에서중도 층 의문대통 령 지 지 율 은LH 사태가수면에오르기전인 2 월 4주차조사에서3 9% 였으나 3 월 1 주 차 3 8% , 3 월 2주 차 엔 3 6% 로 조금 씩낮 아 졌 다. 부정적평가는 같은기간 53 %→ 5 6%→ 57 % 로상승추세를보였 다.이상일아 젠 다 센 터대표는“문대통 령 지지 율 이반등할수있 느냐 를결정하 는 건중도 층 ”이라며“최 근 조사를 볼 때 중도 층 지지 율 이 약 화되는흐름이 뚜 렷 하다”고 분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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