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17일 (수요일) A3 종합 AJC에따르면,소니퍼듀(SonnyPer- due·74· 사진 ) 전주지사가주정부의가 장 힘있고 영향력 있는 보직 중 하나인 조지아대학시스템(University System of Georgia) 의장직을 진지하게 고려하 고있다고교육관계자들이전했다. 한편 조지아대학시스템 관계자는 퍼 듀 전 주지사는 조지아 공립 대학들을 관리감독하는 조지아대학시스템의 의 장직에 아직 지원하지 않았고, 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은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될것이라고말했다. 하지만 익명의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후보자들에 따르면, 퍼듀 전 주지사가 강력한경쟁상대임을인정하고있다. 소니퍼듀(74)는도널드트럼프대통령 정부의 농무부 장 관을 역임했다. 그 는 백악관 트럼프 행정부에서 끝까지 남아있던몇안되는 정부인사였다. 퍼듀 전 주지사의 정치네트워크는강력하며, 의장직에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 사와밀접한관계를가지고있다.데이빗 퍼듀전상원의원은그의사촌이다. 의장은주지사가지명하는6년임기조 지아대학평의회(Board of Regents) 위 원에의해최종적으로결정된다. 조지아대학시스템의의장직은조지아 정부보직중에서가장높은연봉을받 는직책중하나다. 2017년의장으로선 출된스티브리글리는오는 7월부로의 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지난 1월 발표 했다. 리글리의장은작년에 52만4,000 달러의급여를받았다. 이전 민주당 상원의원이었던 퍼듀는 정당을 공화당으로 바꾸고, 미국재건 (Reconstuction)이후조지아주의첫공 화당주지사로2002년선출됐다.그는4 년후쉽게재선에승리했다. 주지사로서 퍼듀는 조지아주 내 학 생들을 위한 장학금 프로그램인 호프 (HOPE) 장학금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 복권(도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을 반대했다. 퍼듀는 그의 모교인 UGA(조지아대 학)에의과대학을세우는것을지지했으 며,새로운의료센터를건립하기위해수 백만달러를책정했다. 지난1월이사회는리글리의장의후임 을찾기위해7명의자문위원을임명했 으며, 자문위원회는최근학생, 교수, 학 교직원들을위한리스닝세션을개최했 다. 박선욱기자 소니퍼듀,조지아대학시스템의장직물망 74세,전조지아주지사 트럼프정부농무부장관 조지아주상원은15일지미카터대통 령의장수와업적을기리는초당적인결 의안SR241을통과시켰다. 결의안은카터전대통령이이룩한전 조지아 주지사, 조지아주 상원의원, 노 벨상 수상, 세계적인 인권운동가, 96세 로 미국 최장수 대통령 등의 업적을 축 하하고치하하고있다. 카터는 1963-1967년 조지아주 14지 역구상원의원을맡았고 1971-1975년 조지아주지사를지냈으며, 1977-1981 년에미국제39대대통령을역임했다. 대통령퇴임후카터는에모리대교수 를 맡았으며 1982년에 카터 센터를 만 들어 인권 및 평화운동에 헌신했다. 카 터는 오랜 기간 헤비타트 운동 등 자원 봉사자로일했으며,갈등을해소하고인 권을보호하며치명적인전세계전염병 을종식시키는활동을펼쳤다. 이런공로를인정받아카터는 2002년 “수십년간의국제갈등평화적해결추 구,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 사회 경제개 발증진”등의공로를인정받아노벨평 화상수상자가됐다. 박요셉기자 주상원지미카터‘최장수’대통령기념결의안 항공기마스크거부,난동승객무관용적용 12월이후500건이상항공청에신고 위반자들에벌금-징역형적용하기로 연방항공청(FAA)이향후비행기내마 스크착용거부및난동승객들에대해 무관용정책을적용하기로결정했다. 더엄격해진정책은질병통제예방센터 (CDC)와 교통안전청(TSA)의 마스크 착용명령이유지되는한계속적용된다. 항공사들은지난해 5월부터기내마스 크착용의무화를실시하고있다. 조바 이든대통령은지난1월항공기와공화, 그리고 기타 교통 수단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화명령에서명했다. 전델타항공임원이자FAA청장인스 티브 딕슨은“비행 안전을 무너뜨리고 위협하는 모든 승객에 대한 단속을 강 화해 벌금에서 징역형까지 적용할 방 침”이라고 발표했다. FAA는 지난해 12 월이후항공사들로부터 500건이상의 위반승객에관한신고가이뤄졌고이들 대부분은 마스크 착용 위반 사례라고 전했다. 항공청은 20건의 사례에 대해 단속조치를취했다고밝혔다. 지난해 10월 마이애미-애틀랜타 구 간에 탑승한 델타항공 승객은 승무원 의 왼쪽 눈 아래를 구타해 지난달 2만 7,500달러의벌금형에직면해있다. 단체여행중이던한무리는마스크착 용, 테이블접기, 좌석벨트착용을거부 해 비행기가 탑승구로 회항해 두 명의 승객을강제로내리는벌칙을받기도했 다.지난해12월뉴욕-도미니칸공화국 구간에 탑승한 젯블루 항공 승객은 마 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몰래 갖고 들여 온술을마시다적발돼항공청으로부터 1만4,500달러의벌금을부과받았다.당 시항공기는존F.케네디공항으로회항 해 착륙하는 과정에서 4,000파운드의 유류를버려야했다고항공청은전했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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