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17일 (수요일) A4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30대한인형제동반자살충격 취업이민영주권문호가7개월째순항 하고있다. 15일 국무부가 발표한 4월 영주권 문 호에서취업이민은전순위에서‘오픈’ 상태를유지한것으로나타났다. 지난해10월취업이민전순위가우선 일자없이오픈된이후 7개월연속‘오 픈’상태가계속되고있는것이다. 취업이민이 전 순위에서‘오픈’상태 를 유지함에 따라 취업이민 대기자는 취입이민청원서(I-140) 승인을받으면 곧바로우선일자에관계없이영주권신 청서(I-148)을제출할수있다. 반면 가족이민은 2A순위(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자녀)가 3월에 이어 4월에도 ‘오픈’상태를유지한것을제외하면다 른순위에서는우선일자가소폭진전되 는데그쳤다. 2A순위는영주권최종우선일자(final action date)는‘오픈’를유지했으나사 전접수 우선일자는 2021년 3월1일을 나타내 전월 대비 4주가 진전됐다. 1순 위(시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는 우선일자2014년10월8일로전월대비 2주진전에그쳤다. 김상목기자 취업이민 문호 7개월째 순항 가족이민은 2A 외에 순위별 소폭 진전 그쳐 차내차콜피워놓고 모친사망후생활비관 연방의회, IT기업뉴스사용료 의무화법안상정 30대한인형제가주택차고에주차해 놓은차량안에서함께숨진채발견돼 경찰이수사에나섰다. 뉴저지주 노던밸리 데일리 보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뉴저지 올드 태판지역의가정집차고에세워진닛산 로그 SUV차량안에서한인데이빗윤 (39)씨와 윤인서(36)씨 형제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차량안에서불에탄숯(차콜) 이발견된점으로미뤄일단윤씨형제 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위해 부검을 실시한다는계획이다. 일각에서는밀폐 된 차량에서 숯을 피운 흔적이 발견된 만큼 윤씨 형제가 삶을 비관해 동반자 살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데일리 보이스에 따르면 윤씨 형 제는 25년 전 한국에서 어머니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왔으며, 지난해 4월6 일어머니를혈액암으로잃었다. 윤씨형제는 2018년 9월어머니가혈 액암 진단을 받은 뒤 메디케이드 혜택 까지중단되면서재정적인어려움을호 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들 형제 는인터넷에후원웹페이지를개설해모 두 95명으로부터 3,472달러를 모금했 던것으로나타났다. 데일리 보이스에 따르면 윤인서씨는 뉴욕시에서여성누드사진작가로활발 한활동을펼쳤으나어머니가혈액암에 걸린 이후 전시회와 출판 활동을 중단 한것으로알려졌다. 조진우기자 종합 구글,페이스북등에해당 언론사들이 구글과 페이스북 등으로 부터뉴스사용료를받아낼수있도록 한 호주에 이어 미국도 비슷한 내용의 법안이지난주연방의회에제출됐다고 로이터통신이보도했다. 이법안은최소한 1주에한번은출판 물을출간하는1명이상의전업편집인 이있는종이언론,방송또는디지털뉴 스기업을대상으로한다. 이들이발간 하는출간물의최소 25%가자체제작 한것이어야한다. 온라인콘텐츠유통업체는뉴스기사 를게시, 배포, 또는사용자에게디렉트 하는월간유효사용자가최소 10억명 이상인 기업으로 정의되어 구글의 모 회사인 알파벳과 페이스북 등이 포함 됐다. 법안의 특징은 각 언론사가 소셜미디 어를 운영중인 거대 IT 기업들과의 뉴 스 사용료 관련 협상을 집단적으로 할 수있도록절차를간소화한것이다. 이 렇게되면막강한힘을자랑하는 IT 기 업들에소규모언론사들이일방적으로 끌려다니지않을수있게된다. 가자! 녹색생명시대로 THE KOREA TIMES (ISSN 1529-5176) is published daily except on Sunday and Monday postal holidays. Subscription rate is $264.00/year included ap- plicable Calif. sales tax, and published by The Korea Times Los Angeles, Inc. 3731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10 Periodicals postage paid at Los Angeles, CA and Additional mailing offices. POSTMASTER: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 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www.koreatimes . com EC021 EC021 한국일보는 세계적인 자연보호캠페인에호 응, 재생용지를 적극 사용하고있습니다. THIS PUBLICATION INCLUDES -LOCAL NEWS & HEALTH & SPORTS & ENTERTAINMENT A1~A28 -BUSINESS & CLASSIFIED & KOREAN NEWS B1~B28 ●2021년 4월 영주권 문호 (출처: 연방국무부, 괄호안은전달순위) 순위 영주권발급 (final action date) 사전접수 (date for filing) 대상 가 족 이 민 1 14년10월8일(14년9월22일) 15년9월15일(15년8월8일) 시민권자미혼자녀 2A 오픈(오픈) 21년3월1일(21년2월1일) 영주권자배우자및미성년자녀 2B 15년8월15일(15년7월22일) 16년6월15일(16년5월22일) 영주권자21세이상미혼자녀 3 08년8월8일(08년8월1일) 09년6월22일(09년6월22일) 시민권자기혼자녀 4 06년11월10일(06년10월22일) 07년10월1일(07년10월1일) 시민권자형제자매 취 업 이 민 1 오픈(오픈) 오픈(오픈) 세계적특기자,국제기업간부및직원 2 오픈(오픈) 오픈(오픈) 석사학위자,5년이상경력자 3 오픈(오픈) 오픈(오픈) 전문직,숙련공,학사학위 오픈(오픈) 오픈(오픈) 학위불문비숙련공 4 오픈(오픈) 오픈(오픈) 안수받은목사등성직자 오픈(오픈) 오픈(오픈) 종교직종사비성직자 5 오픈(오픈) 오픈(오픈) 100만달러이상일반투자이민 오픈(오픈) 오픈(오픈) 50만달러파일럿투자이민프로그램 호에서취업이민은전순위에서‘오픈’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10월취업이민전순위가우선일자 없이오픈된이후7개월연속‘오픈’상 태가계속되고있는것이다. 취업이민이전순위에서‘오픈’상태 를 유지함에 따라 취업이민 대기자는 취입이민 청원서(I-140) 승인을 받으면 2A 순위는 영주권 최종우선일자 (final action date)는‘오픈’를 유지했 으나 사전접수 우선일자는 2021년 3 월1일을 나타내 전월 대비 4주가 진 전됐다. 1순위(시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는 우선일자 2014년 10월 8일로전월대비 2주진전에그쳤다. <김상목기자> 난 14일 열린 최고 권위 음악 인‘제63회그래미시상식‘에 인 사운드 믹스 엔지니어 데 김(한국명김영인)씨가세번 래미상을수상했다. 번 그래미 시상식에서 나스의 디지즈(Kings Disease)’ 앨범 업한 김씨는 베스트 랩 앨범 엔지니어상을 수상 영예를 다. 난 2015년켄드릭라마의‘핌 버터플라이(Pimp A Butterfly) 범으로 제58회 그래미시상식 베스트 랩 앨범 레코딩 엔 상 수상, 2019년 닙시 허슬 스 인 더 미들(Racks In the le)‘ 앨범으로 제 62회 그래 상식에서 베스트 랩 퍼포먼 코딩 엔지니어상에 이은 3번 상이다. 재 할리웃 찰리스 레코딩 스 오 엔지니어인 김씨는 음악 데미인 뮤지션스 인스티튜트 고 성적으로 졸업하고 2016 명 레코드 프로듀서 힛보이 업을 시작으로 나스, 닙시허 드릭라마, 포스트말론, 아리 그란데, 빅션, 플레이보이 카 새위티 등 할리우드 최고 뮤 과작업했다. 히 트라비스 스콧, 퓨처, 켄드 마 등과 9년 이상 믹스 엔지 작업을 했다. 또한 엑소 카 현, 태현, 제이 박, 타이거JK, 루피 등 한국 최고 뮤지션들 앨범 작업에도참여했다. 김씨는 1년에 평균 10개 앨범에 참여한다. 한 앨범에 수록되는 곡 은 평균 10~15곡. 지난해는 220곡 믹스 엔지니어링 작업을 끝냈다. 그는“아티스트가 듣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느낌을 믹스 엔지니어 링을 통해 구현한다”며“프로듀서 마인드를 가지고 엔지니어링 작업 을한다”고밝혔다. 김씨는 향후 뮤직 아카데미 웍 샵 개최와 함께 스튜티오를 만들 어 한인 2세 뮤직 아티스트들과 뮤직 엔지니어들을 지원을 할 계 획이다. 지난해 김씨는 대표 엔지니어로 참여하는신생음반제작사인더레 이블 바이 몬티스 주최한 올 업인더믹스(All Up in the Mix) 웍 샵을 열어 무급 인턴으로 시작해 세계적인 음악 엔지니어가된 경험 을 공유하고 음악적 노하우를 전 달해뜨거운호응을얻었다. “5%는 재능이고 나머지는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김씨는“그래미 상을받는것보다부모님이자부심 을 가지는게 더 중요하고 기쁘다” 고 밝혔다. 데이빗 김씨는 자영업 을하는김정주·영순씨부부의장 남이다. <이은영기자> 사운드믹싱작업실에앉은데이빗김씨. <본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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