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1년 3월 17일(수)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여정 “오스카 후보, 꿈에도 생각 못 해” 격리 중 혼술 자축 영화‘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여우조연상후보에오른윤 여정은“전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 다”면서후보지명은예상밖의일이 었다는소감을밝혔다. 윤여정은오스카후보지명은“나에 게단지다른세계이야기였다”며이 같이 말했다고 AP통신과 LA타임스 (LAT)가16일전했다. 그는화려한할 리우드의시상식은“전혀제이야기가 아니었다. (오스카후보지명은) 저에 게는매우낯설다”며“이정도면충분 하고, 나는이미승자가된기분”이라 고겸손하게말했다. 윤여정은캐나다밴쿠버촬영일정 을끝내고한국에도착해매니저로부 터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 지명 소 식을 들었다. 그는 최근 동영상 스트 리밍 업체 애플TV 플러스의 드라마 ‘파친코’촬영차캐나다밴쿠버를방 문한 뒤 15일 귀국했다. 캐나다에서 막 귀국했고 백신을 맞지 않았기 때 문에2주격리기간을가져야한다며 “모든사람이(축하하기위해)이곳에 오고 싶겠지만, 여기에 올 방법은 없 다”고농담도잊지않았다. 그는“매니저는 술을 전혀 마실 수 없다는게문제다. 저는일흔살이넘 었기 때문에 집에서 제가 원하는 것 은무엇이든할수있다”는우스갯소 리를섞어가며샴페인한잔으로혼자 축하주를마셨다는소식을팬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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