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18일 (목요일) 종합 A2 한인스파연쇄총격사건 ◀1면서계속 총격신속대응팀구성 ◀1면서계속 조지아주뿐아니라미국전역의정치 인들이한목소리로16일애틀랜타에서 발생한총격사건을규탄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애틀랜 타에서일어난끔찍한총격사건에대해 밤새브리핑을받았다고전하며백악관 은 애틀랜타 시장실과 연락했으며 FBI 와계속연락할것이라고전했다.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은 17일 언론과 의 인터뷰에서 이번 총격사건은“비극 적”사건이라고 언급하면서,“우리나라 에서일어난폭력적사건이며절대용납 하지않을것”이라고밝혔다. 미국 정치인들은 16일 저녁부터 17일 내내폭력적사건을비난하는성명을발 표했다. 케이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이 범 죄는“우리모두에대한범죄”라고전하 며,총격범을빨리체포한경찰들을치하 했다. 또한“이번 총격사건으로 목숨을 잃은희생자들과그가족을위해기도한 다”라고말했다. 연방상원의원라파엘워녹과루시맥베 스연방하원의원은총격사건발생직후 소셜미디어(SNS)를통해애도를표했다. 워녹의원은“8명이사망한비극적폭력 사건으로가슴이무너진다.희생자가족 과지역사회의평안을위해기도한다”라 고전했다. 17일 아침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은 “총격범을 신속히 검거한 경찰을 치하 한다.범죄동기는여전히조사중이지만 작년부터계속해서폭력과괴롭힘을당 해온 아시아계 커뮤니티에 대한 사랑과 지지를표한다”라고밝혔다. 조지아주지사브라이언켐프는“혐오 스로운총격사건을접하고충격받았다. 우리가족은끔찍한폭력사건의희생자 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이런 일이 조지 아에서있어서는안된다”고트위터를통 해전했다. 박선욱기자 미 정치인들 총격 희생자 애도 및 폭력 규탄 사건이 일어난 피드몬트 로드 선상에 는한인및아시안스파가여러곳영업 을하고있다. 골드 스파 종업원 A씨는 총격을 당했 으나다행이가까스로피격을피해지인 들에게사건을알린것으로전해졌다. 연락을받은지인은오후10시현재종 업원 A씨픽업을위해현장에접근하려 했으나경찰의도로차단으로A씨를만 나지못하고있다고본지에전했다. 경찰은액워스1차사건용의자인우드 스톡거주21세로버트애런롱을오후8 시30분경애틀랜타남쪽 150마일지점 크리습카운티 I-75 하이웨이에서 붙잡 아카운티구치소에수감했다. 롱은현대투산차량을타고도주중이 었다. 체로키카운티 당국은 영스 마사지 용 의자인롱이애틀랜타시두곳스파총격 사건의용의자와동일인물이라고밝혔 다. 지역 한인들은 이 범죄가 아시안 증오 범죄가아닌지우려하고있다.사건이발 생한후골드스파종업원A씨는인근한 인업소 4곳에 연락해 백인 남성이 아시 안을다죽이겠다고말한후범행을저질 렀다고통보한것으로지인이본보에전 했다. 실제 경찰들도 인근 한인업소를 찾아 아시안증오범죄가능성을통보하며속 히문을닫을것을권고한것으로이지 인은전했다. 애틀랜타총영사관 관계자는 애틀랜 타경찰국에문의한결과사망자 4명이 모두 한국계인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 다. 한인여성3명이희생된골드스파전경. 한편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애 틀랜타지부(AAAJ, 대표 스테파니 조) 는17일오후기자회견을갖고8명이사 망한총격사건에대한아시안단체들의 공동성명서를발표하고조지아및미국 에 있는 다른 단체들의 협력을 촉구했 다. 공동성명서는‘아시아계 커뮤니티 폭 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응’을 타이틀 로AAAJ 웹사이트 (http://bit.ly/Geor- giaAAPICommunityStatement)에 게 재됐다. 이날기자회견에서는총격사건희생자 들에대한애도와희생자가족과아시안 계커뮤니티에대한지원에초점을맞췄 다. AAAJ는 총격사건의 희생자 가족을 위한 펀드를 조성하고 있으며, 기부금 은 웹사이트 https://bit.ly/DonateTo- GeorgiaAAPICommunity를통해서전 달할수있다고밝혔다. 또한희생자와그의가족및지역사회 를위한법률지원,심리상담지원등의다 양한 형태의 지원을 기부 받고 있다(웹 사이트 https://bit.ly/georgiaAAPI- community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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