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종합 A2 애틀랜타방문시 증오범죄에대한아시안목소리경청 아시아계커뮤니티지원방안제시 올세금보고한달연장 IRS,5월17일마감 18일 애틀랜타를 방문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카멀라해리스부통령이아시 안아메리칸지도자들을만나애틀랜타 일원에서일어난스파총격사건으로한 인 4명등아시안여성 6명이사망한것 에대해언급하고커뮤니티에대한지원 을제시할예정이다. 백악관은 17일바이든과해리스가아 태계 출신 주 의원들과 커뮤니티 활동 가들을 만나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급증하고 있는 아시안 혐오 사건 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청취할 것이라 고밝혔다. 대통령의 애틀랜타 방문은 팬데믹 종 식과경제를회복시키기위해의회를통 과해자신이서명한1조9,000억달러규 모의 경기부양법을 홍보하려는 목적으 로지난주에일정이잡혔다. 이번 법안 통과는 지난 1월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결선에서민주당이두석 모두승리했기때문에가능했다. 그러나16일밤일어난아시안스파총 격이후상황이급변했다. 비록 총격범이 자신의 행동이 인종적 동기에서 저지른 것이 아니라고 당국 에진술했지만아시안커뮤니티지도자 들은아시아계미국인들이공격표적이 됐다는 것을 무시될 수 없다는 입장이 다. 이번총격은미국에서의반아시안혐 오정서에대한두려움을심화시켰다.특 히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이코로나바 이러스를“중국바이러스”와다른차별 적이름을붙여표현한이후아시안을공 격하는사건들이미국에서급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애틀랜타 방문에서 지난 1월26일 자신이 서명한 행정명령 을통해외국인혐오, 무관용, 증오를비 난하고인종차별과맞서싸우려는정부 의계획에대해발표했던사실을특별히 강조할예정이다. 18일바이든대통령은“범행동기는더 밝혀져야하지만”아시안아메리칸에대 한최근의폭력증가에깊은우려를갖고 있다고말했다. 그는“아시아계미국인의걱정을알고 있다”며“아시안에 대한 무차별 공격에 대해나는지난몇달간우려를표해왔 다”고덧붙였다. 첫 아시아계 여성 부통령인 해리스도 희생자가족에대한애도를나타냈다.해 리스는“이번 총격은 미국에서의 폭력 문제를 말하고 있으며, 절대 용납될 수 없으며 언제나 반대돼야 한다”고 말했 다. 박요셉기자 바이든, 아시안 리더 면담 예정 바이든,애틀랜타총격피해자기리는 포고문발표…미전역조기게양명령 조바이든대통령이한인4명등8명이 숨진애틀랜타연쇄총격범행의피해자 들을 기리기 위해 18일 연방 관공서와 군에조기게양을명령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포고문을 발표 해“애틀랜타 대도시권 지역에서 저질 러진무분별한폭력행위의희생자들에 대한 존중의 표시로, 조기 게양을 명령 한다”고말했다. 조기게양은다음주월요일인오는22 일 일몰 때까지 미 전역과 영토에서 적 용된다. 백악관과모든공공건물및부지,군초 소와 기지, 군사 시설을 비롯해 해외의 미대사관과공사관, 영사관및해군함 정,기타시설등이대상이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함께19일애틀랜타를방문해 아시아계지도자와회의를개최할것으 로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기부양 예산안이 의회에서 처리된 뒤 전염병 대유행 극복 의지와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미리 잡힌 일정 이었으나애틀랜타총격사건이발생하 자 간담회 일정이 긴급히 마련된 것이 다. 조바이든대통령과카멀라해리스부통령. 올해 연방 소득세 세금보고 마감일이 오는5월17일까지로한달여더연장됐 다. 연방재무부와국세청(IRS)은당초4월 15일까지인세금보고마감일을이같이 연장해코로나19사태로어려움을겪고 있는미국납세자들이세금보고를준비 할수있는시간을더가질수있게하겠 다고17일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IRS에 납부할 소득세 가있는경우납부마감일도4월15일에 서5월17일까지로동시에연장된다. IRS에 따르면 만약 5월17일까지 세 금보고를 완료할 수 없을 경우 IRS 폼 4868 양식을접수해세금보고기한연 장신청을하면다시10월15일까지추가 연장을할수있다. 단, 4868 양식을접 수해 마감 기한을 추가 연장하는 경우 에도내야할세금이있을경우에는5월 17일까지세액을납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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