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03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3월 20일(토) A 범한인대책위스파현장서“증오범죄종식”외쳐 애틀랜타아시안대상범죄범한인대책위원회는19일오후3명의 한인희생자가나온골드스파를방문해헌화하고“아시안증오범 죄중단”을촉구하는구호를외쳤다.사진왼쪽부터썬박,미쉘강,최병일,김백규,이홍기,송지성,유희동,지수예(호칭생략). 박요셉기자 드리머·농장노동자 구제법안하원통과 모두 자녀둔 엄마들…스파 한인희생자 면면 애틀랜타경찰국은 21세백인청 년의총기난사로사망한한국계희 생자들의신원이19일공식발표했 다. 풀턴 카운티 검시관실은 한국계 사망자는 골드마사지스파에서 희 생당한 쥴리박(Soon C. Park,74), 박현정(Hyun J. Grant51), 김순자 (Suncha Kim69)씨며, 아로마테라 피스파에서 사망한 유용애(Yong A.Yue, 63)씨다. 경찰은사건이튿날인지난 17일 이들 4명을 부검해 박씨와 그랜트 씨, 유씨가 머리 총상으로 숨졌으 며, 김씨는가슴에총을맞고숨졌 다고밝혔다. 애틀랜타총영사관도 19일 오전 보도자료를통해희생자가운데 1 명은 한국 국적의 영주권자이며, 나머지 3명은 시민권자로 추정된 다고밝혔다. 외교부와총영사관은 희생자들의신원확인을위해애틀 랜타경찰당국으로부터이들의지 문 정보를 전달 받아, 한국 정부의 신원확인을거쳐애틀랜타경찰이 최종적으로 신원 확인을 할 수 있 도록협조했다고밝혔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은 한국 국적 사망자의 장례 절차 지원 등에 있 어필요한영사조력을제공할예정 이다. 박현정씨는 둘루스에 거주하며 두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이다. 박 씨의 큰 아들 랜디 박(23)씨는“장 례비와렌트비,어린동생을돌봐야 하는현실에직면했다”며고펀드미 (gofundme)에모금창을개설해19 일오후 4시현재 130만달러이상 이모금됐다. <관련기사3면> 김순자씨는 뉴저지 출신으로 15 년전에애틀랜타로이사왔으며뉴 욕에 자녀들이 거주하고 있다. 김 씨의 딸이 18일 뉴욕에서 내려와 아시안아메리칸센터(AARC, 대표 지수예)를찾아재정및정신적도 움을요청했다. 김씨는골드마사지 스파의주인언니로일하는직원들 을위해식사및빨래등을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뉴욕 에서장례를치를예정이다. AARC 도피해자지원을위한고펀드미모 금창을개설했으며, 19일오후3시 현재2만여달러가모금됐다. 희생자 중 최고령인 쥴리 박씨는 뉴욕출신으로만알려져있다. 라이선스 마사지 테라피스스트 인 유용애씨는 아로마테라피스파 의매니저로근무하다로버트롱이 고객인줄알고문을열어주다희생 자가 됐다. 유씨의 아들은 어머니 가팬데믹으로작년에해고를당했 었으나최근다시일을시작해몹시 기분좋아했다고 지역신문 AJC에 전했다. 유씨는주한미군과결혼해 조지아주 컬럼버스 포토베닝에서 살다 20년 전부터 귀넷카운티 노 크로스에서살아왔다.유씨는장성 한두아들을두고있다. 박요셉기자 1명한국국적·3명시민권자추정 박현정씨두아들에온정쏟아져 바이든·해리스“아시안증오범죄침묵않겠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 스 부통령이 19일 애틀랜타를 방 문해스파총격사건으로 6명의아 시아계가사망한사건으로슬픔에 빠진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위로했 다. 지난주 의회를 통과해 대통령이 서명한 코로나19 3차 경기부양법 을기념하기위해방문하는자리였 으나총격사건후충격에빠진아시 안지도자들을만나대책을논의하 고아시아계를향한위로의메시지 를전했다. 도착 직후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를방문해과학자들을격려 한대통령은에모리대로향해아시 아계 민주당 의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한국계샘박의원을비롯 해아시아계의원 5명과키샤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 스테파니 조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 (AAAJ) 애틀랜타 지부장, 빅토리 아 후인 팬아시안센터(CPACS) 부 대표등아시아계사회정의단체대 표들이참석했다. ▶3면에계속·박요셉기자 에모리대서아시아계대표들과면담 켐프주지사, SK판정번복다시요청 미국내추방유예대상불법체류 신분 청소년들, 즉‘드리머’들에 게 시민권 취득의 길을 열어주는 구제 법안이 연방하원에서 통과 됐다. 또농업부문에서일하는농장노 동자들의 신분도 구제해주는 법 안도함께연방하원을통과, 상원 으로 회부돼 성사 여부가 주목되 고있다. 연방하원은 18일 추방유예 대 상청소년과드리머들에게영주권 신분을 거쳐 시민권 취득 자격을 부여하는내용의‘추방유예청소 년 및 드리머 구제법안’(H.R.6) 과‘농장노동 이민자 구제법안’ (H.R. 1603)을 각각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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