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20일 (토요일) 종합 A2 5달러모기장으로말라리아예방가능 말라리아교육재단 (Malaria Education Foundation·MEF)의 박종원( 사진 ) 목사가 아프리카에모기장및 식량 보내기 운동을 하고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에서 2012년부터 5년간 선교사로 사 역하며 6번 말라리아에 걸려 심각한 상황까지 갈 정도로 고생을 했던 박종 원 목사는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로 얼마나 큰 고통을 겪고 있는지 실감하 고 이들에 대한 도움이 절실함을 깨달 았다. 아프리카는사하라사막이남지역 에서 매일 3,000명의 어린이가 말라리 아로사망하고있다. 현재 이 지역의 나라들에서는 전세계 적으로유행하는코로나바이러스에의 한사망자보다말라리아로인한사망자 더많다. 말라리아는 코로나19처럼 전염되는 것이아니라말라리아모기에물리지않 도록모기장으로예방하면80%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현지 주민들이 사용하는모기장이오래되고구멍이뚫 려있는경우가많아박종원목사가사역 하던동네에서도1주일에2-3명은말라 리아에걸리는실정이었다. 박종원 목사는 아프리카의 말라리아 퇴치와 교육 지원을 위해 2019년 9월 MEF선교재단을설립했다. MEF 선교재산의 설립목적은 ▲말라 리아로부터 생명살리기 ▲가난해서 교 육받지못하는아동과청소년들의교육 지원이다.이목적을위해▲말라리아예 방모기장보급▲아프리카에모기장공 장 설립 ▲제3세계에 메프장학금을 통 한 인재발굴 ▲대안학교와 마을도서관 설립▲열악한유치원및공립학교지원 등의활동을할예정이다. MEF는작년11월부터‘아프리카에성 탄선물로말라리아예방모기장보내기 운동’을통해미국에서6,850달러와한 국에서923만5천원이모금했다. 이기금으로지난3월중순까지동아프 리카 탄자니아, 르완다, 말라위와 중남 미 아이티 난민들에게 2,500개의 모기 장을나눠주었고,유치원건축지원(탄자 니아), 마스크 500개(말라위, 도미니카), 손세정제70개(도미니카)를지원했으며, 메프장학금을 12명(탄자니아 10명, 네 팔2명)에게전달했다. MEF는 오는 부활절을 맞아 2만불을 목표로특별모금을시작했다. 오는7월에아프리카지역을방문하여 탄자니아, 르완다, 말라위 뿐아니라 잠 비아와네팔에모기장을보급하고,굶주 리는탄자니아와말라위의가정에식량 (옥수수가루)를지원할예정이다. 한편,MEF사역을위해현지한인목회 자및MGO관계자와협력하고네트워크 를 쌓을 예정이다. 5달러하는 모기장 1 개로4인가족을1년이상말라리아로부 터보호할수있다. 그리고 20달러면 4인 가족이 한 달간 먹는최소한의양식(옥수수가루)을지원 할수있다. 후원및문의는박종원목사 (678-343-5888, jwpstory23@gmail. com)에게 하면 된다(참고:Pay to: Jong Won Park P.O.Box 4153, Suwanee, GA 30024). 박선욱기자 MEF,아프리카에 모기장·식량보내기 운동 누적확진자841,084·사망자16,095명 귀넷82,430·풀턴76,928·캅57,121명 하루확진1,304·사망42·입원101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한인외식업종사자들백신우선접종 19일 미동남부 한인 외식업 협회(회 장 김종훈, 이하 KARA)는 약 3주간 귀넷카운티 보건국과 협상을 한 결과, KARA회원및직원들의백신접종을선 착순 100명에게 우선적으로 실시하기 로했다고밝혔다. 접종대상자는 55세 이상 KARA회원, 직원, 가족및나이상관없이지적및발 달장애성인과그간병인등이다. 신청자의접종일은 24일또는 25일로 예상되며, 장소는 귀넷플레이스몰 이전 시어스건물이고, 시간은오전9시~오후 6시다. 정확한접종시간은예약후보건 국에서 개별 통지한다. 보험이 있는 사 람에한해서당일보험카드를꼭지참해 주길당부했다. 예약 신청 마감은 22일 오후 3시까 지이고, 개인이 각자의 신청서를 작 성해 협회 메일로 보내면 된다. 문의 는 웹사이트 http://karaseusa.org/ archives/13579 협회 이메일 kara- seusa@gmail.com로 하면된다. 박선욱기자 말라리아교육재단의박종원목사가아프리카에모기장및식량보내기기금마련모금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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