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1년 3월 20일(토)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빅히트 ‘하이브’로 사명 변경 용산 신사옥서 새 도약 ‘하이브’(HYBE)로 사명을 바꾸 는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조만간입 주 예정인 용산 신사옥의 설계와 콘 셉트를소개해눈길을끈다. 빅히트및관계사들은용산구한강 로에 신축된 용산트레이드 전 층(지 하 7층·지상 19층)을임대해사옥으 로사용할예정이다. 신사옥 공간 브랜딩과 디자인을 책임진 민희진 빅히트 브랜드 총괄 (CBO)은 19일 새 기업 브랜드를 알 리는 발표회에서“엔터테인먼트 사 업의특성을살려수평, 유연, 연결과 같은 여러 가치 실행하기 위해 유연 한공간을지향했다”고밝혔다. 민 CBO는신사옥설계에‘하이퍼 노마드’개념을차용했다며“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시·공간의 제약 을 벗어나 신시장을 개척하는 하이 퍼 노마드로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 어내도록 공간을 만들었다”고 소개 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신사옥의 2층 부터 6층까지는음악콘텐츠를만들 어내는엔터테인먼트특수공간으로 쓰인다. 스튜디오, 안무연습실, 음악 작업실등이레이블별로마련된다.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 만, 아티스트뮤지엄인‘하이브인사 이트’도신사옥내에개관한다. 박지원헤드쿼터(HQ) CEO와윤석 준 글로벌 CEO는 이곳에 대해“음 악을 바라보는 하이브의 관점을 다 양한 표현방식으로 보여주는 곳”이 라면서“색다른방식으로음악을경 험할수있다”고설명했다. 앞서빅히트는상장을앞두고낸투 자설명서에서도“아티스트뮤지엄에 서아티스트및음악 IP(지적재산)를 활용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 판매를계획하고있다”고밝힌바있 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입주 예정인 용산구 신사옥. <빅히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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