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22일 (월요일) A3 종합 개교40주년기념 영예의학교장상에임시호군 “헌신했던동지영원히잊지않겠다”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김현경)는 지 난 20일개교 40주년글짓기대회시상 식을학교사무실옆잔디광장에서대면 으로개최했다. 시상식에서이국자이사장은“지난겨 울학교이사회에서새로구입하게된학 교사무실옆에서개교 40주년기념글 짓기대회시상상식을가져무척기쁘고 감회가새롭다”고말했다. 김현경 교장은 인사말에서“비대면으 로이번대회를마치느라애쓰신우리교 사들에게감사의마음을전한다”며“학 교온라인수업으로지친우리학생들이 이 같은 의미 있는 대회에 출품해 한층 더빛나는대회를만들수있었다”고말 했다.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글짓기 대회에는 재학생, 학부모,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총21개작품이접수되었습니 다. 시상내역으로, 학교장상 1명에게는 상금 100불과 트로피, 최우수상 2명에 게는각각상금 70불과트로피, 우수상 3명에게는각각상금50불과트로피,장 려상 4명에게는각각상금 25불과트로 피, 입선4명에게는상금15불과메달을 수여했으며, 7명의 참가상에게도 소정 의상품을전달했다. 다음은수상자명단이다: ▲ 애틀랜타 한국학교장상 임시호(백 합) ▲최우수상 유하늘(소나무) 정서인 (조교) ▲우수상 박현우(국화), 김해원 (가나다), 김재현(배꽃) ▲장려상오유진 (백합),최예령(일반),유훈(일반),금별(무 궁화) ▲입선이하늘(개나리), 김민성(가 나다),유장원(조교),임선주(일반). 박요셉기자 애틀랜타한국학교 글짓기대회 시상 고이춘봉향군남부지회장장례엄수 고 이춘봉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장 의 장례식이 지난 20일 노크로스 리장 례식장에서거행됐다. 쟌스크릭한인교회 이경원 목사의 집 례로이뤄진예배에는유가족과교우,그 리고고인이회장으로봉직했던재향군 인회및월남참전용사회회원들이참석 했다. 장례식은 고인의 약력소개, 유가족들 이 마련한 고인의 추모영상 상영, 교우 들의조가및연주,조사,설교,딸과손녀 의조가및조사, 유가족인사의순서로 진행됐다.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는 고인과의 만남과협력에대해회상하며고인의영 면을안타깝게여긴다고말했다. 송지성재향군인회장례준비위원장은 조사에서“월남전 및 재향군인회장으 20일열린애틀랜타한국학교개교 40주년기념글짓기대회시상식에서수상자와학교관계자들이 시상식후함께했다. 20일고이춘봉재향군인회미남부지회장장례 식 후 하관을 위해 월남전 용사들이 관을 운구 하고있다. 로봉사하며HB819법통과로회원들의 복리증진에앞장섰고무너진조직을재 건했다”며“적극적인 추진력과 진솔함 으로조직을위해헌신했던동지를영원 이잊지않겠다”고고인을추모했다. 이경원목사는“죽음은때를알수없 지만죽음이후의영원한삶이있음을 믿고준비하는삶이지혜로운삶”이라 며“고통과 슬픔이 없는 하나님과 함 께하는천국에서고이춘봉장로가이 기는자가돼있음을확신한다”고말했 다. 고인의 딸 이진영씨는 유가족 인사에 서 고인이 평소 즐겨하던 군인식 인사 “하나님께충성!”을외친후 인사를마 무리했다. 태극기로 뒤덮인 고인의 관은 동지들 의운구가운데장지인던우디노스애 틀랜타메모리얼파크로옮겨져하관식 을끝으로장례식을마무리했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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