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03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3월 23일(화) A 메트로경찰아시안폭력에공동대처하기로 메트로 애틀랜타 카운티 법집행 관들은 22일 노크로스 시티홀에 모여서반아시안폭력에대한대응 방안을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귀넷카운티 경찰서 장, 귀넷카운티 셰리프, 디캡카운 티 경찰서장, 캅카운티 셰리프가 한자리에모여아시아계의안전이 슈를주제로경찰의대응방안에대 해논의하는시간을가졌다. 지난 16일 로버트 롱(21)의 스파 총격으로 아시아계 여성 6명을 포 함해총8명이희생된사건으로아 시안증오범죄이슈가사회적문제 로대두됐다.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불안감이 증가하고있는현상황에서메트로 애틀랜타카운티법집행관들의대 응방안을들어보는자리가마련됐 다.베트남계인이슨팜로렌스빌시 법원장의사회로진행된모임은애 틀랜타총격사건으로희생된사람 들을위한묵념으로시작됐다. 먼저한국계제이슨박변호사는 이번아시아계에대한폭력사건으 로“가족 뿐아니라 많은 아시안들 이안전을걱정하고있다”이에대 해법집행관들의대처방안을들려 달라고말했다. 키보 테일러 귀넷카운티 셰리프 는“좋은사람은나쁜일에침묵하 지않는다”며,“귀넷카운티에는조 지아에서가장큰아시아계커뮤니 티가있다가장중요한것은신뢰를 다시세우는것이다”고말했다. 브랫웨스트귀넷경찰서장은“아 시아계 커뮤니티와의 관계가 중요 하다.아시아계단체들및비즈니스 업체들과소통하고, 대화하며직접 다가가서도움을주려한다.불법이 든아니든이민자신분에상관없이 신고해달라”고당부했다. 또한“아 시아계 커뮤니티가 안전하고, 또 한안전하다고느끼는것이중요하 다”고말했다. 귀넷 경찰은 신고자의 이민자 신 분에대해서묻지않을것이며어떠 한불법이민관련체크를하지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어떤 폭력적, 차 별적행위를직접당하거나또는목 격했을때신고해달라고당부했다. 또한귀넷경찰들이순찰을강화 할 것이며, 단순히 지역을 돌면서 하는것이아니라비즈니스업주들 과대화하면서문제가있는지직접 물어보고,경찰이지켜주고있음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크랙 오웬 캅카운티 셰리프는“캅카운티 내 모든 민족 사람들이 안전해야 한 다.경찰인력을증가시켜아시안들 에대한폭력에더주의를기울이며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하겠다. 문제가 있으면 도움을 요청하라” 고전했다. ▶3면에계속·박선욱기자 귀넷카운티공립학교 8월부터전면대면수업 “아시아계안전함느끼도록 최선다할것” 아시아계, 한인회관서 ‘증오범죄중단’ 촉구 애틀랜타지역세군데스파에서 희생된아시아계희생자들을추모 하기위한범아시안태평양계커뮤 니티 촛불 기도회가 21일 저녁 노 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 렸다. 김윤철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환 영사에서“”오늘 우리는 최근 아 시안에 대한 적대감이 늘고 있는 가운데총격사건으로사망한 8명 을추모하기위해모였다”고말하 며“희생자 가족을 도울 방법을 찾고 안전한 미국을 만들기 위해 법집행 기관들을 돕겠다”고 밝혔 다. 이어 한국, 중국, 필리핀, 베트남 계등16개단체대표들이나와이 번총격사건희생자들을애도하고 아시안을향한증오범죄를중단할 것을촉구했다. 한인사회를 대표해서 최병일 동 남부한인회연합회장, 김형률 민주 평통애틀랜타회장,유희동애틀랜 타목사회장, 박선근한미우호협회 장, 최창건 탬파한인회장 등이 연 사로 나서 아시안에 대한 증오를 멈춰야한다고호소했다. ▶3면에계속·박요셉기자 촛불기도회열고증오극복연대다짐 온라인허용, 4월4일까지신청 귀넷카운티공립학교가오는8월 2021-22학년도부터 전면 대면수 업으로전환한다고발표했다. 다만계속디지털수업을원하는 학생은4월4일까지신청을통해선 택가능하다. 온라인 수업을 원했지만 마음이 바뀐 학생들은 학기 시작 첫 주말 까지 대면수업으로 변경할 수 있 다. 앨 테일러 임시 부교육감은“올 해우리는대면수업을선호했지만 내년에는대면수업을강력추천한 다”고교육위원회에보고했다. 테일러는 감염률 하락, 교직원에 대한 백신접종 등으로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됐다며 질병통제센터 와 보건 전문가들의 지침을 계속 따르면서 100% 대면수업을 시행 할여건이조성됐다고설명했다. 교사들은다음학년도에대면및 온라인수업을함께수행하지않는 다. 온라인교사들은여러학교학 생을 모아 온라인 수업만을 전담 한다.또학생들은귀넷온라인캠퍼 스혹은조지아버추얼스쿨에등록 해수업을받을수도있다. 그러나 밴드, 오케스트라, 특수 장비의존수업이나프로그램은디 지털수업이불가능하다. 귀넷 교육청은 지난해 8월 학년 도시작이후총4,700여명의학생 과 교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됐 다. 교직원 9,000여명이 백신접종 을 했거나 예약한 상태이며, 일부 교직원은 다른 경로를 통해 백신 예약을하고있다. 박요셉기자 21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린 촛불기도회에 모인 아시안 커뮤니티 대표자들이 아 시안에대한증오범죄중단을촉구하고희생자들을추모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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