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23일 (화요일) 종합 A2 한인회타단체들과집회공동개최 4선연방하원의원,출마선언 21일 저녁 테네시주 멤피스 지역 셸비 팜스파크에서‘아시아계생명을보호하 라”는주제로아시아계미국인을지지하 는촛불집회가열려멤피스한인들도참 여해목소리를냈다. 멤피스한인회(회장 성시용)는 이번 행사에 이민자, 중국계, 무슬림, 유대 인, 히스패닉등과함께주관단체로참 여해 인종차별과 아태계 미국인에 대 한 폭력을 규탄하고 지난 16일 애틀랜 타 연쇄총격 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 했다. 행사주최측은“이땅은여러분과나를 위해세워졌고,우리는지지와보호를필 요로한다”며연대을제안했다. 기도와연설을맡은조셉신코도바한 인침례교회담임목사는“사람들은단지 서로에게멋짐과친절을필요로한다”며 다른문화때문에약간인내가요구되지 만평화롭게살며이일을할수있다”고 말했다. 팬데믹이후아태계를향한인종차별 과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애틀랜타에서 끔찍한 총격사건이 일어나 아시아계 여성 6명이 희생됐 다. 멤피스 중국인회 진 링 카이씨는 “두려워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이런 공공행사에 나오지도 못하고 있다” 며 폭력은 멈춰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해 미스 테네시 틴 출신인 애니 자 오는 희생자들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 며“당신들은 사라졌지만 우리 마음 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추모했 다. 지역정치인들도참석해지지를표명했 다. 플로이드보너셸비카운티셰리프는 “우리는당신들을위해존재하며당신들 을지지한다”고말했으며, 리해리스셸 비카운티 시장은“우리가 본 것에 기초 해모든커뮤니티의목소리에귀를기울 이겠다”고다짐했다. 성시용멤피스한인회장은“차별과증 오에맞서이를중단하라고외치기위해 나왔다”며“참가한인에게물과태극기 를준비해나눴다”고밝혔다. 박요셉기자 멤피스 한인들도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 촉구 누적확진자843,675·사망자16,171명 귀넷82,639·풀턴77,343·캅57,405명 하루확진542사망26·입원29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하이스의원래펜스퍼거대항마로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하는 조디하이스(Jody Hice, 사진 ) 연방하원 의원이22일내년에현직인브랫래펜스 퍼거조지아주주무장관을낙선시키기 위해공화당예비경선(프라이머리)에나 서겠다고발표했다. 4선연방하원의원인하이스는지난해 대선과정에서조지아주선거에광범위 한선거사기가있었다는트럼프의거짓 주장에적극동조했던인물이다. 하이스 의원의 선거출마 발표는 트럼 프가선거를뒤집을충반한표를찾아내 라는요구에맞서거부했던래펜스퍼거 장관에대한트럼프의진노에대한보복 차원으로풀이된다. 22일 출마를 발 표하며 하이스는 다시 한번 래펜스 퍼거가“우리선거 의 온전성을 해쳤 고, 지난해선거에 서 특정 개인들이 이용하게 했다”고 비난하며 트럼프의 주장에동조했다. 트럼프는 즉각 하이스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트럼프는 하이스를“미국 우 선아젠다의강력한동지”이자“선거의 투명성을”회복할적임자라고치켜세웠 다. 하이스는지난대선이후가장날선래 펜스퍼거비판자였으며, 연방의회조지 아주 대선결과 인증 시 인중 반대에 가 장앞장섰다. 하이스는지난1월연방의 사당습격사건시인스타그램에“이순 간이 바로 1776년의 상황이다”고 게시 해큰비난을받았다. 아울러텍사스주 검찰총장에 제기한 대선소송에 참가하 기도했다. 트럼프전대통령은현재더그콜린스 전연방하원의원을내년도주지사선거 프라이머리에현직브라이언켐프에맞 서출마할것을요구하고있다. 또한허 쉘워커전미식축구선수에게연방상원 의원선거에나서라고촉구했다. 박요셉기자 멤피스한인들이21일인종차별반대집회에참가해‘아시안생명도보호하라’고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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