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03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3월 25일(목) A 24일오픈한메르세데스-벤츠스타디움대량백신센터에사람들이접종을위해길게줄을서있다.<사진=WSBTV캡쳐> 벤츠 구장 백신접종 첫날 긴 대기 줄 코로나 누적 확진자 3천만명 넘어 대량 백신접종센터가 메르세데 스-벤츠 스타디움에 24일 새롭게 오픈해,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위 해긴줄을섰다. 이 접종센터에서는 주 7일 접종 을실시한다.앞으로2달동안매일 6,000명씩, 매주 4만2,000명을접 종할수있다. 이곳 접종센터는 근처에 2개의 MARTA전철정류장이있고, 스타 디움의주차장에무료주차가가능 하다. 주중, 주말 모두 접종 가능하며, 일주일에 2일은오후 10시까지운 영된다. 그리고백신예약자는당일 신분증이나보험증을지참할필요 가없다. WSBTV에 의하면 24일 사람들 이 스타디움 밖에까지 긴 줄을 섰 지만이동이빨라서백신접종이순 조롭게진행됐다.백신예약을한사 람들은스타디움에도착해서백신 접종을 하고 접종 후 15분 대기시 간까지 포함해서 약 45분 밖에 걸 리지않았다고전했다. 백신접종을 위해 스타디움 주차 장에도착하면안내자의인도를받 아 빨간색 데크에 주차하면 된다. 오렌지색이나 실버색 데크에 주차 도가능하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5일부 터 16세 이상 모든 조지아인에게 백신접종이허용된다고23일발표 했다.백신접종대상의확대로더욱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예약을서두르고접종센터를 찾을것으로예상된다. 현재100만명이상의조지아인이 2차접종까지마쳤으며, 시니어중 약75%가최소1차접종을마쳤다. 또한조지아주의백신공급은점점 증가할것으로예상된다. 켐프 주지사는 주정부가 주 전역 의 백신 공급을 모니터링 하고 있 다고 전하며,“일부 지역에서는 백 신예약이너무어렵다백신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백신 공급을 늘릴 것이다”라고전했다. 박선욱기자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4일 3,000만명을 넘겼다고 로이 터통신이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날 자체 집계를 근거 로미국의코로나19누적감염자가 3,000만명을넘어섰다고전했다. 미국의 전체 인구가 3억2,820만 명(인구조사국 기준)인 점에 비춰 보면미국인11명중1명꼴(9.15%) 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셈이다. 다만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까 지미국의누적확진자를 2,993만 여명, 누적사망자를54만4,000여 명으로 집계해 아직 3,000만명이 넘지않은상황이다. 미국은전세계에서코로나19 감 염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 나라다. 이날기준전세계누적확진자(1 억2,443만여명)의24%,누적사망 자(273만7,000여명)의 20% 가량 이미국에서나왔다. 세계코로나19확진자의4명중1 명, 사망자의 5명중 1명을 미국이 차지하는셈이다. 주7일, 매일6,000명접종 전세계확진자4명중1명·사망자5명중1명이미국서나와 애틀랜타 ‘꽃가루’ 올해들어최고치 24일꽃가루지수1,755 봄의불청객꽃가루가메트로애 틀랜타지역에서기승을부리기시 작했다. 꽃가루 알러지가 있는 사 람들은 야외활동에 주의해야 한 다. 애틀랜타알러지앤아스마(At- lantaAllergy&Asthma)에따르면 24일 꽃가루 지수 1,755로, 올해 들어가장높은수치를기록했다. 미국알러지청(National Allergy Bureau)에따르면, 이번꽃가루수 치는‘매우 높음’수준에 해당된 다. 지난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에서‘높음’수준(90이상)에올랐 지만‘매우높음’수준까지올라간 것은올해처음이다. 꽃가루 지수는 1큐빅미터(㎥) 당 공기중에떠있는입자수를말며, 애틀랜타에서 보통 4월 10~16일 사이에 최고조에 달한다. 꽃가루 지수는 낮음(0-14), 보통(15-89), 높음(90-1499), 매우 높음(1500 이상)등의단계로분류된다. 애틀랜타 알러지앤아스마에 따 르면 이번 알러지의 주요 요인은 나무 꽃가루다. 나무 중에서도 참 나무, 소나무, 버드나무, 플라타너 스,자작나무이다. 풀과잡초알러 지 수치는 아직 낮다. 지금까지 올 해 최고 기록은 3월 16일의 1,191 이었다. 꽃가루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은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 과기관지천식등이다. 또피로감, 집중력 저하, 후각기능 감퇴현상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의사들은 알러지가있는사람들은야외활동 을제한하고알러지예방약을복용 할것을추천한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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