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25일 (목요일) A3 종합 사퇴어영갑전이사장후임 애틀랜타한인회(회장김윤철)는 23일 저녁 한인회관 소회의실에서 올해 1분 기정기이사회를열고김영배이사를공 석중인신임이사장으로선출했다 김윤철회장은회의초두에“어영갑이 사장이 지난해 말 건강상의 이유로 사 임의사를알려와만류했으나결국뜻을 꺾지못했다”며“한인회할일이산적해 있어 속히 이사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 7명이 참석했 고, 3명의이사가위임장을보내왔다. 조영준이사는“사전에이사장선출에 대해알지못했다”며“이사장선출시기 를 다음 정기이사회로 미루자”고 이의 를제기했다. 그러나김윤철회장은“추 진하는사업이많은데이사장의공석이 길어지면사업차질이예상된다”며다른 이사들의동의를얻어선출을강행했다. 이사장 후보로 김기수, 김영배 이사 2 명이 추천됐으나 김기수 이사가“현재 맡고 있는 일도 많고 회장이 원하는 젊 은분이이사장을맡는것이옳다”며후 보수락을거절했다. 결국 김영배 이사에 대한 찬반투표가 실시돼찬성6표, 반대1표로이사장선 출을마무리했다. 김영배신임이사장은“한인회장을도 와 한인회 발전을 위해 돕겠다”며“우 선이사회협의체를구성해한인회정관 수정작업을펼쳐차기한인회장선출을 잡음없이치를수있도록하겠다”고말 했다. 김영배 신임 이사장은 테네시주 내슈 빌에도 자택이 있지만 몇 년 전부터 애 틀랜타에 주소를 두고 절반 이상을 거 주하고있다. 한편 한인회가 추진하는 올해 주요사 업으로상반기에는주로코로나19긴급 구호물품및렌트-유틸리티지원을펼 칠 예정이다. 9월10~13일에 코리안페 스티벌을개최하며, 특히 9월11일오전 에 둘루스 한인타운에서 조선시대 어 가행렬퍼레이드를추진하고있다.또한 11월11~14일에 대대적인 김치축제를 개최한다. 박요셉기자 애틀랜타한인회 김영배 신임이사장 선출 총격희생김현정씨25일장례식 오전11시리장례식장에서 아씨플라자 슈가로프점(지점장 정경 섭)은 최근 급증하는 아시안 대상 혐오 범죄를예방하기위해고객과직원의안 전을 최우선으로 하는‘안전하고 건강 한샤핑환경’관리지침을강화했다. 아씨는 아시안대상 혐오 범죄 예방을 위해이미3년전부터해오고있던경찰 및경찰출신을고용해아씨매장내·외 부의고객및직원의안전을위한특별강 화조치를시행하고있다. 구체적으로매 장내위험요소를사전에방지하기위해 전문안전요원등의취약시간뿐만아니 라 정기/부정기 시간에 순찰활동을 더 욱강화했다. 아울러, 아씨플라자가 위치하고 있는 몰의관리회사에몰에입주해있는한국 업소들의안전을위해건물전체에대한 안전조치강화를요청했다. 또한최근매장내·외부에설치된보안 카메라를최상의해상도및나이트비전 까지가능한최신기종으로업그레이드 하고,일부취약지역까지커버하는와이 드비전카메라등약100여개를추가설 치했다. 최신보안카메라는유사시더욱 선명하고정확한자료를확보할수있어 예방과함께사후처리에더많은도움이 되며,이러한시설투자를고객및직원에 게 알림으로써 아씨 매장 내·외부에서 발생하는만일의상황에대비하고있다. 코로나19 방역을위한노력도다시강 화했다. 아씨플라자는직원의위생을위 한일일마스크지급, 입장고객에대한 발열체크를매일진행하고있다.아울러 부서별자체방역실태점검및계산대주 변스니즈가드,그리고캐셔와고객모두 의 보호를 위한 가림막 등의 현황 점검 및추가설치보수를진행했으며,특히지 ‘안전하고 건강한 샤핑’ 관리 실행 아씨플라자 증오범죄 대비 안전 및 순찰 강화 김영배신임애틀랜타한인회이사장이 23일선 출직후취임인사를하고있다. 난3월14일에는매장내대청소및전체 방역작업를진행했다. 정경섭 슈가로프지점장은“아씨는 비 극적인혐오범죄를예방하여안전한샤 핑환경을확보하고,코로나19상황에서 도건강한샤핑환경을확보유지하기위 해최선을다하겠다”고힘줘강조했다. 박요셉기자 지난16일총격사건으로사망한골드스 파 직원 김현정(51)씨의 장례식이 25일 오전11시둘루스소재리장례식장에서 열릴예정이다.김씨는당초현정그랜트 씨로이름이알려졌으나남편의소재가 불분명해시신인도가늦어졌다.또는자 녀들이박씨인점을고려해박현정씨로 알려지기도했다. 가족들의변호를맡은제이슨박변호사 는평소김씨가자신을김현정으로소개 했던점을수사당국에설명하고설득해 24일시신을인도받아장례를치르게됐 다고본지에밝혔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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