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25일 (목요일) A5 한인단체들국회청원 수퍼마켓매장내총기난사로22일경 찰관1명을포함해10명이목숨을잃는 사건이발생한콜로라도주는총격과관 련한아픈기억을많이안고있는곳이 다. 대표적인 사례는 1999년 4월20일 콜 럼바인 고교에서 발생한 참사다. 당시 학생2명이900여발의총을쏴교사1 명과 학생 12명이 숨지고 23명이 부상 하는 사건이 발생해 미국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미국역사상최악의총기참사 가운데하나로꼽히는이사건후학교 내총격사건을의미하는‘스쿨슈팅’이 라는용어가자리매김하기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콜럼바인 고교 참사 이후콜로라도주에서만교내총격사건 이9차례나발생했다고보도했다. 또다 른4건의주요총격사건이콜럼바인고 교로부터반경20마일안에서발생했다 고전했다.이중에는2012년영화‘다크 나이트라이즈’개봉당시조커를모방 한 20대청년이덴버시외곽오로라지 역영화관에서총기를난사해어린이를 포함해12명이숨지고수십명이부상한 사건도있다. 이와관련23일조바이든대통령은10 명의희생자가발생한콜로라도주총격 사건으로엄청난충격을받았다면서연 방의회가 총기 규제 강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 관에서 연설을 통해 총격의 동기 등에 대해서는구체적으로파악된바없다면 서“희생자의 가족들이 어떻게 느낄지 상상도 되지 않는다”며 위로했다. 그는 한인여성 4명을포함해 8명이숨진애 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으로 게양한 조 기가내려지기도전에또총격참사가발 생했다고지적하기도했다. 바이든대통령은이어공격용무기및 대용량 탄창 금지를 위한 입법을 연방 상·하원에 촉구했다. 그는 또“상원은 (총기구매) 신원조사의 허점을 막기 위 한 하원의 법안 두 가지를 즉각 통과시 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 은“당파적이슈여서는안된다.이건미 국의이슈다. 그게생명을, 미국인의생 명을 살릴 것이고 우리는 행동해야 한 다”고강조했다. 이날연설은예정돼있지않다가바이 든대통령의오하이오주방문일정전에 급히잡혔다. 콜로라도주 ‘총기참사’ 반복…총기규제 촉구 99년 콜럼바인 고교 참사 13명 사망·23명 부상 ‘내년대선재외유권자우편투표허용을’ 내년에치러지는20대한국대통령선 거를위한재외선거에서우편투표를허 용해달라는 청원이 한국 국회에 제출 됐다. 재외국민유권자연대 공동대표인 김 점배 아프리카·중동 한상총연합회 장과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 회장은 23일 국회를 방문해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재외국민 1,387명이 온라인으로 연대 서명한 ‘재외선거에서 우편투표 제도가 절실 합니다’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전달했 다. 이들은“지난 10년간 재외국민 유권 자들은 2차례 대선과 3차례 총선에서 투표를했지만, 투표소가너무멀어투 표를할수없는등투표율이저조했다” 며“이는 우편투표 제도가 절실한 이 유”라고강조했다. 종합 아이슬란드에서 800년 동안 잠잠하던 화산 이 꿈틀대면서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해 이를 구경하려는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아이 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서쪽으로 약 25 마일 떨어진 파그라달스피알 화산이 지난 19 일부터용암을내뿜기시작했다. 지난 21일주 말 등산객들이 이 화산의 용암 분출을 바라보 고있다. <로이터> 조 바이든 대통령이 23일 백악관에서 콜로라 도주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강력한 총기규제 입법을강조하고있다. <로이터> 800년만에깬아이슬란드화산 몰려간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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