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26일 (금요일) A5 구체적동기아직안밝혀져 증오범죄폭행을당한후용감하게맞 섰던아시아계할머니가온라인에서쏟 아진온정덕분에모금된100만달러에 가까운 후원금 전액을 인종 증오범죄 대처에기부한다고밝혀화제다. 지난 1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신호등 을기다리던중한백인남성으로부터 인종 증오적 공격을 받고 용감하게 맞 섰던75세의중국계여성샤오첸지이 ( 사진 )는그의가족이개설한고펀드미 모금 캠페인에 후원금이 쇄도하자 아 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에 이를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가족들이 밝 혔다. ‘할머니가 트라우마에서 회복되도록 도와달라’는 제목으로 개설된 모금 페 이지에 따르면 당시 첸 할머니는 백인 남성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맞아 눈에 서피가흐르고퉁퉁부어올라앞이잘 보이지않는상황이었지만나무판자를 들어남성에게반격을가했다. 공격을당한후촬영된비디오에는한 손에 나무판자를 다른 손에 얼음주머 니를 들고 있는 여성과 함께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이 피를 흘리며 들 것에 실 려가고있었다. 이사건으로첸할머니는정신적,육체 적, 심리적으로 심각한 충격을 받았고 그의 손자가 병원 치료를 위해 고펀드 미페이지를개설했다. 첸 할머니는 건강보험이 있지만 암을 극복한후 10년째당뇨병을앓고있었 다.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에 후원금 이쇄도하면서 24일기준모금액은 94 만달러를넘어섰다. 모금액을 아시안 커뮤니티의 인종차 별 퇴치에 기부한다고 밝힌 첸 할머니 와 그의 가족들은“아시안 증오범죄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아시안 이민자들 이 미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부터 끊이 지 않았다”며“아시안 증오가 우리 가 족을 화나고 슬프게 했고 폭력과 증오 에 피를 흘리는 아태 커뮤니티의 일원 으로더이상침묵을지켜선안된다”고 밝혔다. 하은선기자 증오 맞선 후 100만 달러 쇄도… 전액기부 백인 남성 폭행에 맞선 중국계 첸 할머니 총기6개들고퍼블릭스난입남성체포 6개의 총기 및 방탄조끼를 휴대하고 애틀랜타다운타운식품점에나타났다 체포된 22세 청년이 25일 열릴 예정이 던사전심리에출석하지않은채여전히 구치소에수감중이다. 리코말리는24일오후애틀랜틱스테 이션퍼블릭스에무장한채로나타났다 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11가지의중범혐의를받고있다. 한고 객이 화장실에서 소총으로 무장한 그 를발견하고직원에게알려오후1시30 분경체포됐다. 화장실에서 나오는 그를 체포한 경찰 은말리가6개의총기를소지하고있었 다고전했다. 그는소총, 엽총, 4개의권 총및여러탄창을갖고있었다. 수사당 국은 아직 말리가 총기를 소지하고 식 품점에 들어간 이유와 계획에 대해 발 표하지 않고 있다. 이틀 전에는 콜로라 도수퍼마켓에서총기난사로10명이사 망했다. 말리는 5건의 중범죄 미수 및 6건의 범죄 목적 무기소지 혐의를 받고 있으 며, 다음 사전심리가 열리기까지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보석금 책정 없이 수 감돼있을예정이다. 박요셉기자 신원조회입법도촉구 백악관“총기규제 행정명령검토”밝혀 백악관은 24일 총기규제 정책에 관한 행정조치가능성을검토중이라고밝혔 다. 젠사키백악관대변인은이날브리핑 에서“어떤조처를할수있는지에대한 논의와분석이내부적으로진행되고있 다”며이같이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최근 애틀랜타와 콜로 라도주볼더에서총기난사비극이발생 하기 전부터 몇 주 동안 분석이 진행돼 왔다고말했다. 정책수단과관련, 조바이든대통령은 총기류에대한행정조치와입법이라는 두가지트랙으로조처를하는것이중 요하다고본다고사키대변인은설명했 다. 그는카멀라해리스부통령이이날방 송인터뷰에서총기규제입법의필요성 을주장한것을거론,“지속되려면입법 을해야한다”고한뒤하지만행정조치 도 있다면서 대통령은 많은 수단을 쓸 수있다고말했다. 종합 리코 말리와 경찰이 압수 한총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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