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26일(금)~ 4월 1일(목) H마트가휴메나(Humana)건강 의료보험회사와파트너쉽을체결 했다.지난23일미주최대아시안 슈퍼마켓체인인H마트가켄터키 주루이스빌에본사를두고있는 선도적인 의료 보험 회사 휴메나 와의협력안을발표했다. 휴 메 나 건 강 보 험 인 D- SNP(Dual EligibleSpecialNeeds Plans) 플랜을 보유한 회원들은 휴메나 헬시푸드카드(Humana Healthy Foods Card)를 이용하 여 H마트에서 다양한 식료품을 구매할수있다. 휴메나의 메디케어 어드밴티 지이중적격특수요구플랜(D- SNP)에 포함되는 회원들에게는 매달식료품을카드결제로구매 할수있도록지원금이지급된다. 이로써휴메나회원들은기존미 국 유명 대형마트뿐 아니라 H마 트에서도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 다. 또한, 메디케어와메디케이드자 격이있는이중적격회원들은미 국전역 97개의 H마트매장에서 휴메나 헬시푸드카드를 사용할 수있다. 카드를활성화한후에는 세이빙카드에있는UPC코드처 럼스캔하여사용할수있다. 결제가능한금액은카드에명시 되어있으며,지역에따라매달최 대75달러까지사용할수있다.회 원들은우유,달걀,빵,주스,물,요 구르트,과일,야채등의휴메나가 제시한조건에맞는식품들을이 카드를통해구매할수있다. 휴메나와마찬가지로 H마트도, 지역 주민들이 메디케어를 받고 건강을유지할수있도록헌신하 는 기업이다. H마트는 우리 지역 사회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 기위해노력하는기업으로, 고객 들이만족할때까지이노력을멈 추지않을것이다. 브라이언 권 H마트 사장은“H 마트는항상지역사회발전특히, 어르신 고객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을목표로세워왔다”고말하며, “휴메나는회원들에게최상의건 강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고객 서비스 선도 기업 으로,좋은음식이건강과행복을 모두 가져온다는 인식과 윤리가 휴메나와 H마트 사이의 성공적 인협력을이끌었다.”라고전했다. 2021년3월15일부터휴메나회 원들은본플랜에포함된헬시푸 드카드 혜택을 70개 이상의 H마 트매장에서사용할수있으며, H 마트제휴및프랜차이즈매장은 최초시도후두번째단계에공지 될예정이다. 박선욱기자 한인등아시아계를대상으로 한 인종차별및증오범죄가갈 수록심각해지고있는가운데한 인들이다수거주하는오렌지카 운티의은퇴자거주실버타운인 ‘실비치레저월드’에서최근에 세상을떠난한인의유가족에게 인종차별적증오내용을담은익 명의편지가배달되는사건까지 일어나충격을주고있다. 이번사건은고인의딸이경찰 에신고를하고이지역을관할 하는미셸박스틸연방하원의원 사무실에피해사실을알리면서 경찰이증오범죄관련수사에착 수했고,미셸박스틸의원측도 실버타운매지니먼트측에철저 한조사를촉구하는등파문이 확산되고있다. 실비치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실비치 레저월드 시니어 타운에거주하다최근세상을 떠난 최모씨의 가족에게 인종 차별적내용을담은증오·협박 편지가익명으로우송됐다. 경찰에신고를한딸클라우디 아최씨는부친의장레식을마치 고돌아온날우체국소인이찍 힌익명편지를받았는데, 남편 을잃고슬픔에빠져있는어머니 와가족들을향해아시안을증 오하는위협적인내용을담고있 어가족의안전에우려를느껴 신고를했다고밝혔다. 딸최씨의제보를받아미셸박 스틸의원사무실이23일공개 한편지 (사진) 는“이제병(고인의 이름)이 없어졌으니 레저월드 에서참아내야할아시안이줄 어들었네. 빌어먹을아시안들이우리미 국인 커뮤니티를 점령하고 있 다.여기에사는모든사람들과 잘어울리지않는다. 이건진심 이다. 조심해라! 짐 싸서 네나 라로돌아가라”고손글씨로쓴 내용을담고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이번 사건 을아시안증오범죄로보고편 지의작성자를찾기위해DNA 및지문을채취해분석하고필 적분석과주변탐문및감시카 메라조사등수사를벌이고있 다고밝혔다. 필립곤샤크실비치경찰국장 은“우리커뮤니티구성원에대 한차별과증오는역겨운일이 며용납되지않을것”이라며“ 아시아계 주민들에 대한 폭력 이증가하고있는가운데실비 치에서는이런일이더이상발 생하지않도록확보된모든단 서들을 추적해 철저하게 조사 할것”이라고밝혔다. 하은선기자 A2 종합 www.HiGoodDay.com H마트, 휴메나와협력해헬시푸드카드사용 카드스캔하여식료품구매 가장 잃은 한인유가족에 ‘증오의 편지’충격ㆍ파문 ‘아시안 줄어 들었네… 네 나라로 돌아가라’ 실비치 시니어 타운 경찰 지문대조 등 인종증오 범인 수색 ‘1,400달러체크’ 우편함잘살피세요 경기부양체크가 본격적으로 지 급되고 있는 가운데 수취인들은 종이체크나데빗카드로오는경 우에는 우편물을 조심해서 살펴 야할것으로지적되고있다.연방 국세청은 3차경기부양안의 일환 으로 이번 주에 3,700만건을 처 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억 2,700만건에 3,250억달러를 해 당 납세자에게 발송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미 경기부양체크를 은행구좌 를통해서받은경우에는상관없 지만 상당수는 종이체크나 선불 데빗카드로받는경우도많아우 편물을 소홀히 해 분실되는 경 우를 피해야한다고 연방국세청 (IRS)은당부했다. 국세청웹사이 트(IRS.gov)‘Get My Payment’ 를 통해서 자신의 수령시기를 확 인할수있다. 연방국세청의척레티그커미셔 너는“기록적인숫자의 3차경기 부양안 체크가 우편으로 발송되 기때문에앞으로수주내에체크 나데빗카드가잘도착하는지살 펴보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3차 경기부양안이 통과된 이후 연방국세청은 1,400달러의 경기부양안 체크를 12일부터 은 행의 개인구좌에 발송하기 시작 했다. 박흥률기자 ‘내년대선재외유권자우편투표허용을’ 내년에 치러지는 20대 한국 대 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선거에서 우편투표를 허용해달라는 청원 이한국국회에제출됐다. 재외국민유권자연대 공동대표 인김점배아프리카·중동한상총 연합회장과윤만영세계한인체육 회총연합회장은 23일 국회를 방 문해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 장에게재외국민1,387명이온라 인연대서명한‘재외선거에서우 편투표 제도가 절실합니다’라는 내용의청원서를전달했다. 이들은“지난 10년간 재외국민 유권자들은 2차례대선과 3차례 총선에서 투표를 했지만, 투표소 가너무멀어투표를할수없는등 투표율이 저조했다”며“이는 우 편투표제도가절실한이유”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백신의감염예방효과 매우크다는실제연구결과가나 왔다. 백신접종을완료한사람들 도이후코로나19에걸릴가능성 이존재하긴하지만매우미미하다 는것이다. CNN은 뉴잉글랜드의학저널 에 지난 23일 실린 연구 결과를 인용해텍사스의한병원에서백 신을 2회씩 맞은 직원들의 감염 률이0.05%에불과한것으로나 타났다고 보도했다. 총 8,121명 의백산접종완료자들가운데불 과 4명만이 사후 감염됐다는 것 이다. 1회만접종을한직원의감 염률은 1.82%(6,144명 중 112명 감염)로나타난반면백신을전혀 맞지 않은 직원들은 2.61%(8,969 명중234명감염)로높게나타났 다고CNN은전했다. 앤소니 파우치 국립알러지·전 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코로 나19 백신이감염을막는데효과 가크다고24일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 은이날백악관브리핑에서“(백신 을접종한지)몇주가지날수록백 신이효과가있을뿐아니라실제 지역사회에서감염을막는데굉장 히효과를발휘한다는사실을더 욱더알게된다”라고말했다.그러 면서“65세 이상 미국인 70%(약 3,800만명)가 적어도 백신을 1회 접종했다”라며“매일250만∼300 만명이 백신을 맞기 때문에 놀라 운수준의효과에나날이가까워 지고있으며결국엔팬데믹종식을 맞이하게될것”이라고기대했다. 로셸 월렌스키 연방질병통제예 방센터(CDC) 국장은 24일“백신 을맞은65세이상연령층에서병 원응급실에입원한환자수가눈 에띄게줄었다”고말했다. CDC의 자료에 따르면 이달 7 ∼13일 사이 1주일 동안 코로나 19에 감염돼 입원한 65세 이상 은 502명으로집계됐다. 이는올 해 1월3일∼9일 사이에 코로나 19관련65세이상입원환자수가 3,384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할 때 불과 6분의 1 수준으로 떨어 진것이다. 접종 후 감염확률 미미 8천명 중 4명, 0.05% 코로나백신 효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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