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29일 (월요일) A5 다른장소에선총기난사로7명부상 버지니아주에서도연쇄총격 (JJ로펌그룹) 케빈김 “코로나로취소되었던영주권인터 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와 비슷 한시기에접수한분의영주권인터뷰 일정이잡혔습니다.저역시기대해봐 도되겠습니까?” 코로나19(COVID-19)로인해팬딩 되어 있던 영주권 신청 및 시민권 신 청 케이스가 하나 둘 씩 진행되고 있 다. 코로나19(COVID-19)가절정을맞 은 작년 4월경부터 이민 케이스들이 기약없이 팬딩되어 있었다. 변호사 사무실 조차 특별히 답변을 받을 수 없었기에더욱힘든기다림의연속이 었다. 하지만, 올해 3월을 기점으로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U.S. Citizen- ship and Immigration Services)에서 다수의 조치 통지서(Notice of Ac- tion)가 프로세싱되고 있어 안도의 한숨을내쉴수있는상황이다. 또 다른 변화는 코로나19(CO- VID-19)로 연방 이민서비스국(US- CIS)의직원수가대거이탈했을무렵 에는전화문의를하면직원과의통화 연결까지 1시간이상소요되었다. 반 면, 올해 2월부터대기시간이상당수 짧아진것으로확인되었다. 코로나19(COVID-19)로인해인터 뷰일정이취소된후기약없이기다리 고있는신청자또는오랫동안팬딩된 본인의케이스는당사자가직접전화 를걸어체크해볼수있다. 영어소통이안된다면가까운변호 사 사무실을 통해 의뢰하거나, 가까 운가족및친구와함께시도해볼수 도있다. 실제로 팬딩되어 있던 이민 케이스 가 2월중순부터순차적으로메일로 발송되어업데이트가진행되고있다. JJ LAW FIRM GROUP의 김재정 변호사는“1년 정도 팬딩되어 있던 케이스가근래에메일로업데이트되 었다. 본인의 케이스가 장기간 홀드 되어 있다고 포기하지 말고, 기다리 면분명좋은소식이있을것이다. 또 한, 본인 케이스의 리싯넘버(Receipt Number)를 메모해뒀다가 주기적으 로 체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라고전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홈페이 지 https://egov.uscis.gov/casestatus 에서 리싯넘버를 입력하면 케이스의 진행과정을체크해볼수있다. 또한, 3월에 이어 4월 영주권 문호 에서도 취업이민 1순위(EB-1), 취업 이민 2순위(EB-2), 취업이민 3순위 (EB-3), 취업이민 4순위(EB-4), 취 업이민 5순위(EB-5) 모두 승인 가 능일(Final Action) 및 접수 가능일 (FilingDate)이전면오픈돼취업이민 의경우쾌청의상태를나타냈다. 빠르게 진행 중인 이민 팬딩 케이스 법률칼럼 계속된총격…필라델피아선11세소년숨져 또총격사건이벌어져11세소년을포 함해여럿이죽고다쳤다. 27일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저녁 펜 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두 건의 총격사건이발생해1명이사망하고8명 이부상했다. 먼저오후 6시 30분께필라델피아북 동부옥스퍼드서클에서는신원불상의 남성이 총을 쏴 전동킥보드를 타던 11 세와14세소년이맞았다. 11세소년은목에총을맞았고병원으 로옮겨졌으나끝내사망했다. 다른소년은팔과발목에총을맞았고 병원에서안정상태를유지하고있다. 용의자는아직체포되지않았으며, 경 찰은소년들을노리고총격을가했는지 는현시점에서분명하지않다고밝혔다. 같은 날 오후 8시께 피시타운에서는 한남성이술집인근거리에서있던사 람들에게총격을가해17세2명을포함 해7명이부상했다. 부상자중42세, 23 세, 21세, 18세남성4명은중태다. 경찰은 감시카메라 영상을 통해 사건 현장 건너편 카지노 주차장에 있던 흰 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 주변에사람이모여있던것을확인하고 관련성을조사하고있다. SUV에서는권총2정이발견됐고세단 은도난차량으로확인됐다. 이차들주 변에 모여있던 사람들은 추후 다른 차 를타고떠났다. 펜실베이니아주지역방송WPVI 등은 용의자1명이구금돼있다고전했다. 경찰은 두 건의 총격사건이 연관성은 없는것으로보고있다.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버지니아 비치에서도 26일 두 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최소 8명이 다쳤 다. 사망자가운데한명은인기리얼리티 프로그램‘배드걸스클럽’에출연했던 데샤일라E.해리스라고뉴욕포스트등 이전했다. 배드걸스클럽은 2006년부 터 2017년까지 방영돼 인기를 끌었으 며해리스는마지막17시즌에출연했다. 버지니아주 총격사건 용의자 1명은 경 찰과총격전끝에사살됐다. 경찰은두총격사건을각각별개로보 며, 여러 명을 구금해 사건과 연관성을 조사하는것으로전해졌다. 한편 메릴랜드주에서는 경찰이 5세 아동을 윽박지르는 영상이 공개돼 논 란이다. 이날메릴랜드주몽고메리카운 티 경찰이 공개한 바디캠 영상에는 지 난1월경찰관2명이학교를뛰쳐나온5 세 아동을 붙잡아 학교에 다시 데리고 간 뒤 학교관리자 사무실에서 혼내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관들과 아동 모두 흑인으로알려졌다. 종합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