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1일 (목요일) A3 종합 켐프“비즈니스생존더버티기힘들어” 전문가“아직방심안돼,4차확산우려” 브라이언켐프조지아주지사는조바 이든대통령과연방보건전문가들이방 심하면팬데믹“4차재확산”이올수있 다고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주의 코로 나바이러스 규제 대부분을 철회해“일 상 생활”로 돌아가게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있다. 켐프주지사는새감염자수가급감하 고주민수백만명이최소한차례의백 신접종을마친상태에서규제완화는일 상으로의복귀를위한중요한단계라고 말했다. 하지만 백신접종자 수의 증가에도 불 구하고새로운변종바이러스에대한우 려가늘고있는상황에서로셸월렌스키 질병통제센터(CDC) 국장은“임박한재 앙”을 경고하며 미국인들이 지속적인 공중보건 지침 준수를 촉구하고 있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도“치명적이고 심각한”위협을 경고하며 주지사들에 게규제완화자제를당부했다. 지난26일켐프주지사는이번주안에 바, 소매점, 오락시설 등의 비즈니스 안 전지침과식당 인원제한 등의 코로나바 이러스규제들에대한완화계획을수립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을 하는 자리에서 주지사는“조지아 주민들이 일상으로의 복귀를 간절하게 원한다” 며“규제완화는이과정에서중요한단 계”라고말했다. 이런발언이후켐프는감염자와접촉 한누군가에노출돼자가격리에돌입했 다.다행히음성결과를통보받았지만얼 마나 그가 더 격리할지는 알려지지 않 았다. 31일켐프는더이상의경제제한 연장은비즈니스생존을불가능하게할 수도있다고우려했다. 조지아주가미시시피, 텍사스등과같 이 규제를 완화하는 주에 들어갈 가능 성은 매우 높다. 이들 주에서는 마스크 의무착용을 완화했으며, 비즈니스에게 제한없이최대인원을수용하도록허용 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전염률의 하락에도 불구하고전염성이강한변종바이러스 출현으로집단면역의기회가더늦춰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에 안전지침을 준수하고, 백신을 접종받으며, 마스크 를쓰고사회적거리두기를실천할것을 권고하고있다. 아직백신접종도충분치않고변종바 이러스의위험이현존하는가운데켐프 주지사가코로나19규제를모두풀어버 릴지아니면연방정부의권고대로규제 를연장할지귀추가주목되고있다. 박요셉기자 켐프, 코로나19 비즈니스 규제 완전히 풀까 올해 취업비자 청원서 접수 개시 주애틀랜타총영사관에서 주최하고 한복기술진흥원(회장 이은자) 미주지회 와클레이튼카운티갤러리가공동으로 주관한‘한복전시회’가개최된다. 이 행사는‘한복에 담겨진 치유의 지 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4월 5일~5 월 27일 클레이튼카운티 소재 아트 클 레이튼(Art Clayton) 갤러리에서 열린 다. 이번 한복 전시는 ▲조선시대 왕실의 복식과장신구▲부녀자및아이들의복 식을실제크기의 2분의 1로축소한액 자작품▲규방수공예품과도자기▲돌 상및혼례식등총4개의주제로기획됐 다. 김영준 애틀랜타총영사는“한복의 전통성과 아름다움을 현지인들에게 알리고, 코로나19 및 애틀랜타 총격사 건 등으로 상처를 받은 한인들에게 위 안과치유의장이되길바란다”고전했 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복기술진흥원 이은자회장은“소설‘바람과함께사라 지다’의 배경이 된 클레이튼 카운티에 서 전시를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전시가지속적인문화교류의장이되길 바란다”고말했다. -전시회 관람 ▶장소: 아트 클레이튼 갤러리(136 S Main St, Jonesboro GA) www.artsclayton.org ▶시간: 4월 5일 ~5월 27일(월~토, 오전 10시~오후5시) ▶입장료:무료 박선욱기자 4.5 ~ 5.27, 아트 클레이튼 갤러리 총영사관 ‘왕실·혼례식 복식’ 전시회 개최 올해전문직취업비자(H-1B) 전자사 전신청자에 대한 무작위 선정 작업이 완료돼 어제부터 비자 신청 대상자로 선정된신청자들의취업비자청원서(I- 129)접수가시작됐다. 30일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 2022회계연도H-1B청원서접수에앞 서 실시한 전자 사전등록자에 대한 무 작위추첨을통해I-129신청대상자선 정을마쳤다고밝혔다. USCIS는전자사전등록을한뒤무작 위 추첨에 선정된 신청자들에게 이를 통보했다. 통보를받은신청자들은4월 1일부터 2022회계연도분 H-1B 비자 신청을위한I-129를제출할수있다. I-129를 제출하는 신청자들은 무작 위추첨당첨통보서에기록된기간내 에 I-129를 제출해야 한다. USCIS는 대체로 이 기간이 통보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라고 밝혔다. I-129는 전자 사전등록과 달리 온라인으로는 제출 할수없고,종이로된양식을작성,우편 으로 제출해야 한다. USCIS는 제출된 I-129에 비자심사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된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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