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2일 (금요일) B3 경제 최고의 광고효과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미국 최대 시중은행인 뱅크오브 아메리카(BOA)가 인종평등과 경 제적 기회 증진을 위해 대규모 자 금을기부,투입한다. BOA는지난해6월발표했던4년 간10억달러지원프로그램을5년 간 12억5,000만달러로 확대한다 고지난달30일밝혔다.특히BOA 는 아시안에 대한 폭력과 인종차 별이계속심화되는상황에서아시 안을 포함한 유색 인종사회의 인 종 평등과 경제적 기회 증진을 위 해 더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강조 했다. 이밖에보건, 일자리/기술재 교육, 서민주택및소기업지원등 도포함된다. BOA는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 흥협회(AAAJ), 내셔널아시안아 메리칸커뮤니티개발연합(NCA- PACD), 리더십컨퍼런스교육기금 (LCEF) 등아시안단체에대한재 정적지원을늘린다. BOA는또자 체적으로‘글로벌 다양성 & 포용 성 위원회’(GD & IC)에 전 세계 고위 경영진이 참여하고 있으며 브라이언 모이니한 최고경영자가 10년이상이끌어오고있다. 회사 는 1만1,000명 이상의 회원을 둔 ‘아시안리더십네트워크’(Asian Leadership Network)를 포함한 11개의 직원 네트워크와 지역별 지부의직원참여를적극권장하고 있으며지원을하고있다. BOA는 구체적으로 주류 금융 기관에서 대출 자격을 충족하지 못하던 수천명의 개인 및 소기업 지원을 위해 12개 소액예금기관 (MDI)과 지역사회 개발 금융기관 (CDFI)에투자하고소수계가주도 하는 기업의 성장 자본 접근에 대 한격차해결을위해소수계및여 성 기업에 초점을 맞춘 61개 개인 자산펀드에1억8,800만달러를투 자한다. <조환동기자> 현대자동차가 드디어 픽업 트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첫 모델 이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 된다. 현대차미국법인(HMA)은 지난 달 31일현대차의미국시장첫트 럭모델이될‘샌타크루즈’(Santa Cruz)의티저이미지를공개하면서 올 여름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 서 생산이 시작되고 하반기에 판 매가시작된다고발표했다. 샌타크루즈는 지난 2015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HCD- 15’라는이름의콘셉카로첫공개 된 이후 꾸준히 출시설이 돌았다. 현대차는 2020년초생산라인준 비를마치며올해출시가가시화됐 다. 현대차가 2022년모델로출시하 는 첫 트럭모델인 샌타크루즈는 북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정통 픽 업트럭이아닌SUV와픽업트럭의 장점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크로 스오버유틸리티트럭(CUT) 형태 로출시된다. 북미 픽업트럭시장에서 미국 포 드와 제너럴모터스(GM)를 중심 으로일본토요타와닛산등이치 열하게 경쟁하며 시장을 주도하 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형태의 차 량으로 첫 진출하면서 틈새시장 을 노리고 이후 정통 픽업트럭으 로라인업을확대한다는전략으로 풀이된다. 샌타크루주의 경우 문이 4개인 점이 정통 픽업트럭과 대비되며 이에 따라 남자성인 4명이 편안 하게탑승할수있는것이장점이 다. 한편현대차는지난 1월 2020년 실적발표컨퍼런스콜을통해제네 시스 GV70, 신형 현대차 투싼을 올해상반기에투입하며하반기에 는 샌타크루즈와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5’를 북미시장에 선보 인다는계획을공개했었다. <조환동기자> ‘샌타크루즈’ 이미지 공개 미국서 생산 하반기 출시 BOA, 인종평등 위해 통큰 기부 현대차 마침내 ‘트럭 진출’공식화 ‘경제적 기회 균등’ 5년간 12억5,000만달러 현대차가올하반기첫트럭모델인샌타크루즈를미국시장에출시한다고발표하며티저 이미지를공개했다. <현대차> 소비자 신뢰지수 1년만에 최고치로 미시간대학과함께소비자신뢰 지수를측정하는양대기관중하 나인 컨퍼런스보드의 지수가 3월 에1년만에최고치로올랐다. 컨퍼런스보드는 3월 소비자 신 뢰지수가 109.7을 기록하며 1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지난달 30일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이코 노미스트 전망치 96.8과 전월치 90.4를크게상회한것이다. 소비자신뢰지수개선은소비증 대로이어지기때문에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면 서 미국 경제 회복에 필수적인 요 소로 손꼽이는 실물소비가 향후 크게 증가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 다고분석했다. 컨퍼런스보드는 전반적으로 모 든 부문에서 소비자들의 낙관적 견해가 늘어나면서 앞으로 집, 자 동차와 내구재 등 큰 비용이 드는 소비가늘것으로전망했다. 집콥시대를맞아소비자들이집 에 대한 리모델링이나 가구와 가 전 제품 구입을 늘리고 있기 때문 이다. 하지만 개솔린과 식료품 가격이 오르는 등 인플레이션의 불안도 올라가고 있어 소비를 자제할 분 위기도 함께 있다는 해설을 내놓 았다. 연방 법무부가 직불카드 시장에 서 비자카드사의 반경쟁 행위 여 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 을인용,법무부내반독점·공정거 래 담당 부서가 비자의 불공정 행 위에 대한 정보를 수집 중이라고 최근보도했다. 비자는 수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맹점에대해결제수수료가신용 카드보다저렴한직불카드사용을 제한했다는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비자의이같은행위가 미국내1위업체라는위치를유지 하는데도움이됐는지여부를검 토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비자 외 에도마스터카드에대해서도조사 를벌인것으로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법무부가 직불카드 시장에서두회사가유효한경쟁을 벌이는지확인하고있다고전했다. 미국내가맹점들은수수료가저 렴한 소규모 결제대행 업체를 사 용할 경우 비자와 마스터카드 결 제가 불가능하다는 불만을 제기 해왔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해 1 월 비자가 핀테크 업체인 플레이 드(Plaid)를 53억달러에인수겠다 고 발표하자 온라인 직불 시장의 경쟁을저해한다는이유로반독점 소송을제기하기도했다. 페이팔의 디지털 이체 서비스인 ‘벤모’등 차세대 금융 앱을 뒷받 침하는사업을벌이는플레이드는 미래에비자의경쟁자가될것이란 평가를받고있다. 법무부가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 자비자는“소송을완전히해결하 는데상당한시간이걸릴것”이라 며플레이드인수를포기했다. 법무부, 비자카드 반경쟁적 행위 조사 착수 결제수수료 저렴한 직불카드 사용 제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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