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8일 (목요일) A5 종합 청와대 국민청원 올라와 1주일 만에 1만 명 동의 “백신 접종자 2주 격리 면제해달라” 미주한인들이한국을방문할때의무 적으로지켜야하는 2주자가격리를코 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면제해달라는국민청원이청와대게시 판에게재됐다. 지난달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 판에는‘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교포 들의 2주 격리기간 면제’청원(www1. president.go.kr/petitions/597232)이 올라와 1주일 만인 5일 오후 현재 1만 651명이동의를한상태다. 청원마감은 오는28일이다. 청원게시자는“2차백신접종을완료 한미주한인들의한국방문을위해코 로나 격리기간을 면제해 줄 수 없는지” 물으며“많은 은퇴자들이 고국 방문을 기대하고 있고 3차 경기부양금으로 한 국관광에큰도움이될거라고생각한 다. 무엇보다도 코로나에 가장 안전한 분들이라 전염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동의를 구하고 있다. 이 국민청원은 30일 기간 내 20만 명 이상의 동의가 있을 경우 공식 답변을 30일이내에들을수있다. 한편 지난달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 장인 김석기 의원이 미주 한인의 한국 방문시 2주간자가격리의무화규정을 면제하는청원을국회에공식제출한바 있다. 김석기의원실은지난달26일“백신2 회접종증명서소지, 2차접종후2주가 지난경우, 탑승72시간내실시한코로 나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자에 한해 한 국에 입국 시 2주간의 의무 자가격리 조치를 면제하자는 내용”이라고 밝혔 다. 윤양희기자 CDC 권고, 카리브해·유럽노선 등은 필수 “크루즈타기전백신맞아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 신의 가이드가 나오기 전까지는 승객 들이나 승무원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것을권고했다. CDC는최근‘조건부승선명령’을통 해점점더많은사람들이백신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이젠 크루즈 여행을 재 개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여행을 위해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경우에는 승객이 나 승무원의 예방접종을 적극 권유한 다고밝혔다. 일부크루즈여행사는크루즈여행이 재개되면 반드시 성인의 경우 예방접 종을마칠것을필수로한다고밝힌가 운데 현재 이번 여름에 카리브해나 유 럽으로 향하는 노선의 경우 예방접종 은필수이다. 이밖에 CDC는 자원자들을 대상으 로 크루즈 시험여행을 하게 될 것이라 고밝혔다. CDC‘조건부승선명령’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행이 재개되기 전에 코로 나19 안전수칙에 따른 크루즈 시험여 행을 통해 안전성을 충분히 검토하겠 다는것이다. CDC는 색깔별로 안정등급을 정하 고 여행기간도 28일에서 14일까지 매 일의 보고결과를 토대로 정할 예정이 다. 이번에 발표된 CDC의 가이드 라인 에 따르면 백신을 맞은 미국인들은 자 가격리와 별도의 코로나19 테스트 없 이도 여행을 할 수 있으며 국제여행에 서 돌아와서도 자가격리를 할 필요가 없다. 박흥률기자 아울러 기업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내 지않도록접촉면을늘리고있다. 마스터스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어거 스타내셔널프레드리들리의장은법에 대한찬반을밝히지않은채7일“내견 해 표명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 을것”이라며한발물러섰다. 민주당 안에서도 투표법 반대가 불매 운동으로 확산하는 것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나온다. 내년에 주 법무장관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젠 조던 주상원의원은“보이 콧을 멈추라”며 대신 기업들의 경제적 파워를변화를옹호하도록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전 민주당 주지 사 후보도 새 투표법에 반대하지 않고 있는기업들이“아직”불매운동에직면 해선안된다고선을긋고있다. 대신그 들이 투표권 확대를 위한 운동에 역량 을 집중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 다. 하지만강경한목소리도많다. 카디자 압둘-라만풀턴카운티커미셔너는“협 력의 정신”으로 일하겠지만 더 강력한 조치를취하자는사람들의의견을듣고 있다고밝혔다. 보이콧이야말로분명하 고도통일된메시지가될것이라고그녀 는 주장한다. 종교계도 불매운동, 사위 및다른행동들을준비하고있다. 보수주의자들도 법에 반대 성명을 낸 기업들에게 불이익을 주려고 시도하고 있다. 지난주주하원은델타항공에대한세 금감면을취소하려시도했으며,몇몇의 원들은 자신들의 방에 코카콜라 배달 을 거부하고 펩시 제품을 들여놓고 있 다. 데이빗 랄스톤 주하원의장은 기업들 을향해“손을무는개에게먹이를주지 않는법”이라며“때로는이를명심해야 한다”고경고했다. 투표법때문에고민깊어지는기업들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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