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9일 (금요일) 종합 ‘고스트건’등규제발표 A2 바이든“총기폭력은전염병,중단돼야” 조 바이든대통령은 8일 총기폭력을 ‘전염병’으로 규정하면서 규제 조치를 발표했다. 바이든대통령은이날백악관 로즈가든에서총기폭력방지연설을통 해 최근 잇따르는 미국 내 총격사건을 “공중보건에대한위기”라고부르면서 “이것은 유행병이다. 중단되어야 한다” 고촉구했다고로이터통신과 AFP통신 이보도했다. 그는 특히 소비자가 부품을 사들여 손수 제작하는 이른바‘유령총’(ghost guns)을 엄격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유령총은기성품과같은규제대상에서 제외될뿐아니라고유번호가없어범죄 에사용됐을때추적도어렵다. 또권총을소총수준으로쉽게바꾸는 안정화 보조장치를 국가총기법에 따라 등록 대상으로 하는 규제 방침도 밝혔 다. 아울러바이든대통령은“공격용무 기와 고용량 탄창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연방주류·담배·화기·폭발 물단속국(ATF)에미국내총기불법거 래에대한연례보고서를제출하도록했 다. 그는이같은정부의총기단속강화 조치가 총기 소지 자유를 담은 수정헌 법2조를침해하지않는다고언급했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조치들은 바이든 대통령의대선공약을충족하지못하며 입법화한것도아니라고로이터는지적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당시 총기 구매자의신원조회강화를포함해온라 인판매금지, 고성능총기판매금지등 을공약한바있다. 트럼프이후공화당체질개선에관심 ‘라이트로렌스빌블루(LightLawrencevilleBlue)’ 로렌스빌, 푸른빛 밝혀 최전방 영웅들 지지 제프 던컨 부주지사 재선 도전하지 않을듯 로렌스빌시는최전방의영웅들과로렌 스빌 경찰을 지지하는 의미로‘라이트 로렌스빌 블루’캠페인을 5월 1일부터 다시시작한다고밝히며시민들의동참 을 촉구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5월 1달 간집과사무실에서저녁에푸른불빛을 밝혀줄것을당부했다. 블루라이트전구는4월19일부터141 허리케인쇼올스에위치한르네센트뱅 크(Renasant Bank)에서 10달러(현금만 가능)에판매할예정이다. 모든 수익금은 로렌스빌경찰 자선금 으로 기부된다. 시민들은 푸른빛을 밝 히는 집이나 비즈니스 사무실의 사진 을 해시태그 #LightLawrencevilleBlue 와 #LightItBlue를 사용해서 공유하 면 된다. 문의=678-406-6653 또는 events@lawrencevillega.org 박선욱기자 조지아주 정계 서열 2인자인 제 프 던컨( 사진 ) 부 주지사가 내년도 재선을위한선거 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높다고 한측근의말을인용해8일AJC가보도 했다. 이 측근은 대신 던컨 부주지사가 트럼프이후시대공화당의골격을다시 짜는‘GOP2.0’운동에더전념할것으 로보인다고전했다. 던컨은지난몇달간재선출마포기를 시사해왔지만공식적으로이를말한적 은없다. 익명을요구한한측근은던컨 이최종적으로결심한것은아니라고전 했다. 대부분의 공화당 인사들이 트럼 프편에서거나트럼프의진노를피하기 위해노력했지만던컨은홀로트럼프는 물론 당의 고위층들과 충돌하는 모습 을보였다. 그는심지어새투표법을논 의하는 상원 회의 시 사회를 거부하기 도했다. 던컨은공화당정치에대한빅 텐트의비전을더적극적으로홍보하며 최근에‘더 나은 길’을 주장하는 웹사 이트를개설하는등독립적인단체를세 우는행보를보였다. 전직프로야구선수출신으로포사이 스카운티에서 주하원의원 3선을 지낸 던컨은 2018년 부주지사직에 도전해 당내경선에서데이빗쉐퍼를이기고본 로렌스빌시는‘라이트로렌스빌블루’캠페인으로최전방영웅들을지지한다. 선에서민주당새라릭스아미코를누르 고당선됐다.브라이언켐프주지사의측 근으로자리매김한던컨은지난해켈리 뢰플러전상원의원을가장먼저지지했 다. 하지만광범위한선거부정이있었다 는트럼프의거짓주장에대해서는반복 적으로 반박하며 공화당 내 많은 인사 들과멀어졌다.던컨이아직명확한계획 을밝히지않은가운데여러공화당인 사들이부주지사직도전의사를내비치 고있다.주상원스티브구치,버트존스, 버치밀러의원과공화당활동가진시버 등이 바로 그들이다. 민주당 에릭 앨런 주하원의원도 지난주 부주지사직 도전 을발표했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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