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9일 (금요일) A5 종합 누적 1억5,000만회 접종 돌파 바이든 “5월까지 전 미국인 백신 맞는다” 미국내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모든성인들에대한백신접종자격확대 가당초예정보다2주일빨라진오는19 일까지로앞당겨졌다. 조바이든대통령은6일오는5월말까 지는 모든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 나19백신의최소한1차접종을마칠것 이라면서속도감있는백신접종의지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관련 연설에서오는19일부터미국의모든성 인이 백신 접종 자격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5월1일 목표에서 달성 시 기를2주가량앞당긴것이다. 바이든대 통령은“더는 혼란스러운 규칙이나 제 한은 없다”며 19일까지는 백신을 맞기 위해 줄을 설 자격이 주어질 것이라고 한뒤 5월말까지대부분성인이최소 1 차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 다. AP는접종자격의의미에대해이때 까지실제주사를맞을수있다는것이 아니라 접종을 위한 예약 날짜를 잡을 수있다는뜻이라고설명했다. 바이든대통령은이날취임75일만에 미국이세계에서가장많은1억5,000만 회접종을완료했고, 지난3일에는일일 접종건수가 400만회를넘어섰다고전 했다. 1월 20일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은 취 임 100일때까지 1억회접종을약속했 지만, 접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 목표 치를2억회로상향조정한상태다. 백악관에 따르면 성인 기준으로 40% 이상이최소 1회접종을끝냈고, 4분의 1가량은 2차접종까지끝냈다. 또 65세 이상의75%는1회접종, 55%는2차접 종을마쳤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 전염병 대유행의 위험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면 서 방역지침 준수와 백신 접종 참여 등 ‘전시 체제’를 유지할 것을 호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독립기념일인 7월4일 에는‘바이러스로부터독립’이있길바 란다며“그러면 여러분은 소규모의 친 구,가족과뒷마당에모여독립기념일을 축하할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더블 변이바이러스로 명명 인도변이바이러스발견 캘리포니아주확산우려 현재 다시 코로나 4차 유행에 진입한 일부 타주에 비해 낮은 감염율을 보이 고있는캘리포니아주에서이번에는인 도변이바이러스가처음발견돼우려가 제기됐다. BBC뉴스 등‘더블 변이바이러스’ (double mutant)라고명명한인도발코 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북가주에서도 처음발견됐다고6일LA타임스가보도 했다. 스탠포드 대학교의 바이러스 연구소 장 벤자민 핀스키 박사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 인도에서 처음 해당 변이바이 러스가발표된후다음날인 25일스탠 포드 대학 연구소에서도 샌프란시스코 지역내환자로부터같은변이바이러스 가검출된것으로나타났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많이 발견 된 변이바이러스는 9,000건의 캘리포 니아 변이바이러스와 851건의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다. LA 카운티에서는 남아프리카, 영국, 브라질변이바이러스가발견됐지만이 들 바이러스가 감염율에 차지하는 비 율이압도적이지는않은것으로확인됐 다. 구자빈기자 “자신 치료하던 의사 가족에 총격…자신도 극단 선택” 이번엔전NFL선수총격에5명숨져 미국프로풋볼(NFL)선수출신의총격 으로5명이숨지는사건이발생했다. 8일 AP통신등에따르면사우스캐롤 라이나 최북단 도시 록힐의 한 주택에 서전날총격이발생해어린이2명등5 명이사망했다고수사당국이밝혔다. 사우스캐롤라이나 현지 경찰과 보안 관실은총상으로숨진희생자는의사인 로버트레슬리(70) 박사와부인바버라 레슬리(69), 그들의9세및5세손주둘, 그집에서일하던제임스루이스(39)라 고신원을확인했다. 다른한명도중상을입고치료중이지 만,신원은알려지지않았다. 용의자는전NFL선수인필립애덤스 (33· 사진 )로, 그는 범행 직후인 이날 새 벽스스로목숨을끊었다고AP는전했 다. 애덤스는샌프란시스코포티나이너스 (49ers), 애틀랜타팰컨등NFL여러프 로팀에서활약했으며,발목골절과뇌진 탕등많은부상에시달린것으로알려 졌다. 그는 레슬리 박사로부터 치료를 받아 왔고, 그의부모는레슬리박사집근처 에 살고 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레슬 리 박사는 록 힐종합병원에 서 15년간 근 무하는 등 수 십 년간 이 지 역에서응급의 학 및 직업병 의학분야에서 일해온 지역 유명인사인것으로전해졌다.수사당국 은사건직후헬기와드론등을이용해 범행장소주변을수색하다숨진애덤스 를발견했다. 이번 사건은 조지아 애틀랜타와 콜로 라도사건등최근잇따른대형총격참 사로인한조바이든대통령의이날총 기규제대책발표를앞두고발생한것이 다. 정치전문매체더힐은“최근몇주간총 기난사사건이잇따르면서총기규제법 안을둘러싼정치권의대화가촉발된가 운데이번사건이벌어졌다”고전했다. 미정부와민주당은총기규제법안통 과에 주력하고 있지만, 헌법상 권리를 내세운공화당과총기업체들의반대에 부닥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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