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9일(금)~ 4월 15일(목) A2 종합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 준)에서는최근아시안대상증오 범죄가증가하고있는현상황에 서 인종차별 혐오범죄 관련 유의 사항을 공지하고 한인들의 주의 를당부했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은지난달30 일노스캐롤라이나주샬롯에소 재한 한인동포 운영의 편의점에 서 재물손괴 등의 피해가 발생했 다고언급하며, 해당사건을수사 중인 법집행기관에 피의자에 대 한 엄정한 처벌과 재발방지를 위 한순찰강화등조치를취해줄것 을요청했다고밝혔다. 또한총영사관은치안관련기관 들을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한 인들이 증오범죄나 인종차별의 피해를입지않고동포사회안전 을확보할수있도록노력하고있 다고전했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은 신체에 대 한공격ㆍ욕설ㆍ폭력등범죄와관 련된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즉시 긴급전화911로연락하여도움을 요청하라고당부했다. 만일 영어 구사가 어려운 경우, 911상담원에게한국어통역서비 스를요청하고, 긴급하지않은상 황에는 가까운 관할지역 경찰서 에신고하라고전했다. 신고방법 및 경찰관서 연락처 등은 총영사관 긴급전화 404- 295-2807로문의하면된다. 또한현지문화준수,과잉대응자 제, 범행현장신속탈출, 인적드문 곳ㆍ야간외출을자제하는등범죄 피해에노출되지않도록각별히유 의해달라고당부했다. 박선욱기자 애틀랜타총영사관, 혐오범죄유의사항공지 샬롯한인편의점서증오범죄… 무차별파괴 노스캐롤라이나샬롯한인운영 편의점에서지난달 30일한흑인 남성이 아시안에 대한 인종차별 언사를 내뱉으며 철근으로 가게 내부를 무차별 파괴하다 체포됐 다. 사건은당일오후3시경버스터 미널인샬롯교통센터내트레이 드 스트릿에 위치한 성열문 캐롤 라이나연합회 이사장이 운영하 는 편의점 플라자 선드리스에서 일어났다. 성 이사장은 형님이 운영하던 20년가량된이가게를3년전부 터운영해왔다. 성회장의아들인 마크성씨는지역방송채널9에우 리가 아시안이기 때문에 표적이 됐다는데우리가족은의심의여 지가없다고말했다. 가게의감시카메라에찍힌비디 오는 24살의 새비어 우디-사일 라스가가게안으로걸어들어가 즉시 상품들을 진열장에서 끌어 내리는것을보여준다.이후그는 철근을들고가게의모든곳을휘 둘러음료수쿨러의문을박살냈 다. 교통센터의보안요원들이사일 라스를체포한후경찰을불렀다. 난동 당시 주인과 손님들이가게 안에있었지만다치지는않았다. 마크성씨는가게가파괴된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말했다. 평균 1년에 한 번쯤은이런 일을 겪는다는것이다.성씨는“올핸조 금 이른 것 같다”켜 씁쓸해했다. “올해는조금이른것같다”고그 는덧붙였다. 성씨는 채널9의 기자에게 가족 이가게에입장을금지시킨한남 자가 복수하기 위해 사일라스를 고용했다고 말했다. 사일라스는 가게를 부수면서 아시안을 비하 하는 인종차별적 고함을 질러댔 다. 성열문이사장은본지와의통화 에서“범인이들어오며퍽X 아시 안,중국인들,너희나라로돌아가 라”고 소리쳤으며,“범인 일당들 은밖에서카메라로촬영하며응 원하면서‘네가한일을그대로받 는거야’를소리치며조롱했다”고 말했다. 사건이일어날당시가게에는성 이사장부부와종업원3명이있었 으며, 손님도 5-6명도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성씨 는쿨러, 프리저, 랙, 물건, 코로나 예방장비등총 5만달러이상의 손해를봤다고밝혔다. 성 이사장은 화요일 사건 후 긴 급 수리에 들어가 이틀 뒤인 1일 부터가게를열고다시영업을하 고있다. 범인은체포됐다가보석금을내 고 석방됐다. 사일라스는 개인재 산파손,협박,무질서한행동등의 여러혐의로기소될예정이며, 점 원에게한언사로인한노스캐롤 라이나 증오범죄법 혐의가 추가 될수있다. 성이사장은“소수민족으로열 심히일하는죄밖에없는데이런 일을 당하니 황당하다”며“미국 에서 인종간 장벽이 무너지고 서 로를존중하는사회가됐으면좋 겠다”고 말했다. 성씨 가족을 위 한고펀드미모금창이개설돼4일 오전10시현재3만6천달러이상 이모금됐다. 박요셉기자 전샬롯한인회장성열문씨편의점 “아시안, 네나라로돌아가” 욕설 24세흑인남성체포, 5만불피해 지난달 30일오후 3시경노스캐롤라이나주샬럿의한인슈퍼마켓에서 20대흑인 남성이쇠막대기를들고난동을부리는모습이폐쇄회로(CC)TV에찍혔다. 이남성 은슈퍼를운영하는한인성열문씨부부에게욕설을하며“중국인들아너희나라 로돌아가라”고소리를지르기도했다. 유튜브캡처 20대 한인 남성이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 다. 앨라배마주프렛빌경찰국은지 난달 30일 한국 국적의 김모(29) 씨를성폭행및온라인미성년자 성착취 등의 총 8건의 혐의로 체 포했다고밝혔다. 경찰에따르면김씨는지난3월1 일미국에입국했으며, 온라인상 에서 16세미만미성년자를유인 하고 성관계를 위해 여행을 시도 하는등의혐의를받고있다. 구자빈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자 동차부품인변속기,엑슬,시트등 을 생산하는 현대트랜시스(구 현 대파워텍) 조지아가 웨스트 포인 트시 공장 (사진) 에 900만달러를 투자해 시팅 생산시설을 확장해 150개의일자리를새로창출한다. 브라이언켐프조지아주지사는 5일보도자료를통해“현대트랜 시스 조지아의 계속적인 투자에 감사하며, 이번 확장으로 트룹카 운티에서 창출할 기회들을 기대 한다”고밝혔다. 현대트랜시스조지아시팅시스 템은현대산타페,기아소렌토등 의모델을위한시트와시트폼패 드를생산하고있다. 또한전기차 생산업체를 위한 시트도 공급하 고있다. 정상길현대트랜시스조지아법 인장은“웨스트포인트공장을확 장해펼쳐질새로운기회가무척 기대되며, 조지아주와의 협력이 매우자랑스럽다”고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150개의 일자리 가증가하면총직원수는 1,890 명이상이될전망이다. 박요셉기자 현대트랜시스, 조지아 900만달러추가투자 웨스트포인트공장 150명직원추가고용 동남부외식업협회 ‘식당출입경고문’ 배부 팬데믹으로조지아주에서실 시되던 비즈니스 규제들이 오 는 8일부터 거의 대부분 폐지 된다. 식당은실내거리두기제 한이 철폐돼 최대 수용인원을 손님으로받을수있게됐다.하 지만 주지사는 공중보건 비상 사태를 4월 30일 까지 연장한 다고발표해,마스크착용등의 위생규칙들은계속적용된다. 미동남부 한인 외식업협회 (회장 김종훈)는 조지아 주지 사가 발표한 새로운 시행령(4 월 8~30일까지)에 따라‘식당 출입 경고문’사인을 협회 웹 사이트 (https://karaseusa.org / archives/13764)에서 다운로 드받아서인쇄하여출입문앞 에붙여놓길권유한다. 칼라 인쇄가 여려운 사람은 외식업협회로 연락하면, 2021 년 회비를 납부하신 회원들에 게무료로인쇄하여우편으로 제공해주고있다.협회는4월9 일까지 신청하면, 4월 15일까 지도착할수있게조치할예정 이다. ‘식당 출입 경고문’에는“코 로나19진단을받았거나, 코로 나19증상이있는사람또는지 난14일내에코로나19에감염 됐거나노출후격리지침을지 키지않은사람과접촉한사람 들은입장할수없다”고적혀있 다. 박선욱기자 샬롯편의점사건엄정수사촉구 피해시911, 통역서비스요청 미성년자성폭행혐의, 3월미입국한인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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