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9일(금)~ 4월 15일(목) A9 부활절(Easter)은 만왕의 왕이 신<성자하나님,예수그리스도 의 귀환(歸還)>이 이루어진 날 입니다. 또한, 존귀하신 예수 그 리스도의부활을기념하여지키 는<위대한날>입니다. 이사건 은이미예수님탄생700년전에 대예언자이사야를통하여하나 님께서는 예언하셨습니다. 이사 야는예수그리스도탄생예언에 서하나님께서는무엇으로이엄 청난일을이루실것인가를분명 히밝혔습니다.“이는한아기가 우리에게났고한아들을우리에 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 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 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 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 하며또다윗의왕좌와그의나 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지금이후로영원히정의 와공의로그것을보존하실것이 라<만군의야훼의열심>이이 를 이루시리라.”<만군의 야훼 의 열심(The zeal of the LORD Almighty)>으로 현하(現下)의 역병대란중에도어김없이부활 절은 찾아왔고, 이 부활의 날은 곧존귀하신하나님의말씀이성 취됨을 선포하는 <중요한 날> 입니다.우리는이일을한마디로 단언하여“환희(歡喜)의의 귀환 (歸還)”이라할수있습니다.“귀 환(歸還)”은‘떠나 있던 사람이 본래있던곳으로다시돌아오거 나돌아감’을의미하는<의미심 장한말>입니다. 환희(歡喜)의귀환(歸還 ), 이것 은 2000년전의역사를말하는 것임과동시에오늘날이<우환 (憂患) 코로나 역병대란(CO- VID-19>시대에도여전히현재 의역사를주관하시는<하나님 의위대한승리>를대변하는말 입니다.사복음서가공히예수님 의 부활과 그 이후를 기록할 뿐 만 아니라, 초대교회의 역사에 서도여전히예수님의부활을기 록하고 있습니다(마28:1~20, 막 16:1~20,눅24:1~53,요21:1~23, 고전15:1~59).사도바울은특별 히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쓴 편 지가운데첫번째서신인<고린 도전서 15장>에서예수그리스 도의 부활과 죽은 자의 부활을 <동일한 하나님의 섭리>로 선 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린 도전서 15장의 닉네임은“부활 장(復活章, The Chapter of the Resurrection)”입니다.본서신이 부활장임을대변하는이유들가 운데 가장 뚜렷한 두 가지 사실 을 말하자면, 첫째, 예수 그리스 도의부활은모든죽은자의부 활의첫열매가되셨다는사실입 니다(고전 15:20,“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죽은자가운데서 다시살아나사잠자는자들의첫 열매가 되셨도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부활은오늘날일어 나고있는모든현상과사건을막 론하고도현존하는그리스도인 들과 그 중심의 기독교가 결코 거짓이아님을선포합니다.아울 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 리스도의부활이없다고가정하 는 경우에 나올 불행한 일들에 대해서구체적으로,당시의수신 자인고린도교회성도들을비롯 한초대교회를향한사도들의전 도뿐만 아니라, 21세기의 모든 전도와선교가헛되다는부정적 인사상들과그주장들이“천부 당만부당(千不當萬不當)함”을 천명합니다(고전15:14,“그리스 도께서만일다시살아나지못하 셨으면우리가전파하는것도헛 것이라”). “환희의귀환(The Joyful Re- turn)”은지상의모든사역을성 공적으로끝마치시고다시원래 의자리인천국으로귀환하시는 <예수그리스도의축복된귀향 길>임과 동시에, 현하(現下)의 모든크리스천들이장차그리스 도예수님께서승리의면류관을 씌워주실 <그날(That Day)>에 이르기까지,“환희의 귀환의 대 장정(The Great Return)”이‘이 미(Already)’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But, Not Yet)’이 세상의 끝은 오지 않았으므로, <그날(That Day)>이완전히이 르기까지“한걸음,한걸음”을부 활의승리로환희의귀환길에오 르신 <부활예수, 승리예수, 소 망예수>와함께겸손히동행하 며나아가는것입니다. 환희(歡喜)의 귀환(歸還) (The Joyful Return, 1Cor. 고전15:1~ 58)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한국의 4.7 보궐선거가 여당의 참패, 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뚜렷한민심이반현상속에서도 지지층이막판결집해판세를뒤 집어줄것이라는한가닥희망을 놓지않고있던여당은예상을뛰 어넘는 참패에 망연자실하는 표 정이다. 여당이 기대했던‘샤이 진보’는 존재하지 않았다. 선거 전 실시된 여론조사들에서 표출 됐던 민심이 고스란히 투표장의 표심으로이어진것이다. 보선결과가더욱충격적인것은 여당이코로나19팬데믹방역성 과를토대로국민들의신뢰와점 수를얻어총선에서대승을거둔 지 불과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서받아든참담한성적표라는사 실이다.짧은기간에국민들이보 내줬던지지를다까먹은것이다. 이런결과를초래한이유가무엇 인지 집권세력은 겸허하게 반성 하고스스로를돌아봐야할것이 다. 여당은 출발부터 좋지 않은 여 건과분위기속에서선거를치러 야했다.보궐선거가자당소속시 장들의성추문으로치러지게된 데 따른 원죄 책임론을 피할 수 없었다. 게다가 때마침 터진 LH 사태로 판세가 급격히 기울었다. LH직원들의 3기신도시투기의 혹이나오면서가뜩이나좋지않 던부동산민심이한층더악화됐 다. 반면 여당이 야당 후보들에 대 해제기한갖가지의혹들은기대 만큼파급력을갖지못했다.연일 맹공을 퍼부었음에도 민심에는 별다른변화가없었다. 물론여기 에는야당을엄호하고감싼보수 언론들의보도가한몫했다.일부 보수언론은 제기된 의혹을 적극 적으로 검증하기보다는 보도 자 체를외면하거나마치야당선거 캠프인양 이들의 일방적 입장만 대변하는행태를보였다. 그렇지만여당은자신들이집중 한네거티브공세가작동하지않 은것을언론탓으로만돌려서는 안된다. 근본적으로유권자들이 지나친 네거티브에 공세에는 거 부감을느끼고있다는것이이번 보선에서 확인됐다. 집권여당인 만큼정책과인물을가지고선거 에임했어야했음에도돌아선민 심에다급했는지상대후보깎아 내리기에만 집중하는 패착을 범 했다. 네거티브실패는여당에게뼈아 픈교훈이되어야한다. 채 1년도 남지않은대선등앞으로치러야 할선거에서어떤전략을취해야 할지시사해주는바가적지않다. 야권의대선후보군에속한인물 들에대한네거티브공세역시자 칫역풍을불러올수있음을명심 해야한다.그런점에서이번보선 의 성적표는 앞으로의 선거들을 어떻게 치러야할지 제대로 깨우 쳐준쓰디쓴약이됐다고할수있 을것이다. 집권여당이참패함으로써문재 인정부는남은임기동안국정과 제를밀고나갈만한동력을확보 하는데어려움이따를것으로예 상된다. 그럼에도별로뾰족한수 는없어보인다. 반성하고자성하 면서맡은바책무를다하는수밖 에없다. 선거만을의식해너무정략적인 계산으로사안들에접근하다보 면 자기모순과‘내로남불’의 행 태가반복될수밖에없다.하루가 다르게바뀌는정치적환경과요 동치는민심속에서중심과원칙 을잡고나간다는게말처럼쉬운 일은아니다.당장국민들마음을 얻어야한다는조급증이발목을 잡는다. 하지만문재인정부와집 권여당이 선거만을 의식해 계산 적인정치를편다면또한번의참 패는필연적이다. “정치에서6개월은일생”이라고 들말한다.그만큼민심은언제든 바뀔수있다는있다는얘기다.지 난 총선부터 이번 보궐선거까지 의 1년을떠올린다면이말이무 엇을뜻하는지실감할수있을것 이다.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이 정치적유불리가아닌, 국민들의 보다나은삶만을바라보며뚜벅 뚜벅제길을걸어간다면민심을 다시얻을기회는아직남아있다. 뉴스칼럼 민심의 무서움 시사만평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 주 소: The Korea Times (오피니언 담당자 앞) 320 MALTBIE Industrial DR. LAWRENCEVILLE, GA 30046 ▲ 이메일: edit.koreatimes@gmail.com *모든 칼럼은 애틀랜타 한국일보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트럼프와 코로나 백신 릭 맥키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 차이나 바이러스 백신은 트럼프 대통령 덕분이야! 오케이. 그가 없었다면 우리는 백신을 가지지 못했을 거야! 오케이. 그의 업적은 인정해줘야 돼!! 오케이. 그래서, 백신을 맞을거지? 절대 안 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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