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10일 (토요일) 종합 팬데믹,반도체공장화재등으로반도체품귀 올해미국자동차생산량128만대감소예상 A2 반도체칩부족에도기아차공장중단안해 전세계적인반도체칩부족여파에조 지아의기아차제조공장이며칠동안공 장가동중단을고려했으나결국중단하 지않기로결정했다고밝혔다. 지난주회사관계자는반도체칩의부 족으로 다른 자동차제조업체가 생산을 감소시킨것과마찬가지로, 웨스트포인 트공장의가동을중단할것이라고발표 했었다. 기아차공장 대변인인 릭 더글라스는 “재고및생산균형을다시한번고려한 결과,이번에생산을중단하지않기로결 정했다”고말했다. 그는“우리는상황을 계속주시할것이며,필요에따라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웨스트포인트 공장 은 2,700명의직원이있으며 24시간내 내 가동되어, 연간 34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 만필요부품 1가지만 부족해도 제조 라인 의가동이중단될수 있다. 반도체칩은 자 동차의 엔진을 점검 하는 것부터 엔터테 인먼트 시스템을 실 행하는것등다양한 기능을수행하는데사용된다. 팬데믹으로 반도체칩 생산이 위축됐 고, 3월중순일본의대규모반도체칩공 장화재로상황이더악화됐다. 또한컨 테이너선에 의해 수에즈운하가 6일 동 안막히면서혼란이가속됐다. 전세계반도체품귀현상은포드, 제너 럴모터스, 스텔란티스(이전피아트크라 이슬러)의 공장을 포함한 전세계 자동 차공장의생산을둔화시켰다. 지난5일주요자동차제조업체를대표 하는미국자동차혁신협회(Alliance for Auto Innovation)는 반도체 부족으로 올해미국의자동차생산량이 128만대 정도감소될수있다고전했다. 박선욱기자 “한장에20달러” 주민벽화제작…5월14일부터전시 둘루스, 아트 프로젝트 매진 인터넷에 쏟아지는 위조 백신접종 증명서 둘루스와 둘루스공공아트위원회 (Duluth Public Arts Commission, DPAC)에서 주관하는‘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가 많은 사람들의 참여 신청 으로매진됐다. 이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참여하여 커 뮤니티벽화를만드는행사인데, 192명 의 참가자들이 가로세로 6인치 캔버스 를받아서각자집에서그림을그려서제 출하면행사당국에서이그림들을모아 벽화로전시할예정이다. 이행사는무료로참가할수있으며,사 각캔버스에그림을그리는데필요한모 든 도구는 제공된다. 운 좋게 매진되기 전이행사에등록한사람들은4월19일 부터미술도구세트를받아가면된다. 그림이 그려진 캔버스 192개는 5월 3 일까지모아 5월 14일부터시작되는둘 루스‘예술의 달 금요일앤둘루스(Art Month’s Fridays-N-Duluth)’행사기 간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문의= www. duluthga.net/community/commu- nity_art_projects.php 박선욱기자 미국백신접종카드 <EPA=연합뉴스자료사진> 조지아기아자동차생산공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접종이속도를내는미국에서 위조백신접종증명서도함께확산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이베이와페 이스북, 트위터 등 인터넷 공간에서 위 조된백신접종증명서거래매매가늘고 있다고보도했다. 위조상품 거래를 추적하는 브라우저 확장프로그램‘페이크스팟’측은“지금 까지 수백 개 이상의 위조 백신접종 증 명서 판매업체를 찾아냈다”며“거래된 증명서는수천장이상일것”이라고분 석했다. 가로 10.1㎝, 세로 7.6㎝ 크기의 백지 에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고가 인쇄된위조증명서는디자인이워낙간 단한데다가온라인에견본까지올라와 있어위조가용이하다는분석이다. 또한 백신을 접종해주는 약국에서 진 품증명서가유출돼판매되는경우도있 는것으로알려졌다. 위조증명서는한장에 20~60달러에 거래된다. 3장 이상 구매하면 가격을 깎아주기 도 하고, 위조 증명서에 코팅을 해주고 추가비용을받기도한다. 위조증명서가인기를끄는것은여행 과각종이벤트등실생활에서백신접 종 증명서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위조증명서거래가늘면서당국도대 처에나섰다. 최근 45개주의법무장관들이이베이 와 트위터 등 인터넷 업체에 위조 증명 서 거래를 막는데 협조해 달라는 입장 을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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