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10일(토)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남가주어바인소재한인반도체기업‘ 넷리스트’(대표 홍기춘:Netlist Inc.)가 한 국의 SK하이닉스와 지난 2016년부터 반도체관련특허소송을벌여온끝에최 근합의에도달했다. 넷리스트의홍기춘대표( 사진 )는“넷리 스트와SK하이닉스는양사의메모리반 도체기술에대한상호특허사용계약을 체결하고, 텍사스 서부지방법원과 연방 특허청에서벌이는특허사용분쟁을취 하하기로했다”고밝혔다. 이번합의에 따라 SK하이닉스는넷리스트에로열티 를지급하고넷리스트측이특허권침해 를주장해온넷리스트미국특허를이용 할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넷 리스트의승리로해석하고있다. 홍대표는“SK하이닉스가지급하는로 열티는약 4,000만달러수준이며무엇 보다도 물건을 공급하고 기술상호협력 을할수있게됐다”고밝히고“5년후에 더좋은조건으로 계약을맺을수있는 유리한고지를점했다”고전했다. 나스닥 상장기업인 넷리스트는 2000 년 LG반도체출신인홍춘기대표가설 립했다. 넷리스트는 SK하이닉스가 자 한인기업 ‘넷리스트’-SK 하이닉스 특허분쟁 ‘마침표’ SK측이 ‘로열티 지급’ 합의 사의미국반도체기 술 특허를 침해했다 며 2016년, 2017년 국제무역위원회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ITC는 두 사건에서 SK하이닉스의 특허 침해가없다고결론내렸다. 이후넷리스 트는SK하이닉스를상대로지난해텍사 스 서부지방법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재차제기했고,이번합의로5년만에특 허분쟁을종료하게됐다. 연간매출 5,000만달러규모의넷리스 트는컴퓨터서버용반도체메모리모듈 생산업체로공장은중국소주에소재했 다. 넷리스트는지난 2006년나스닥상 장에성공했으며최소면적에집적도를 최대화하면서도성능저하의원인이되 는고열발생을방지하는메모리모듈을 개발해판매하고있다. Netlist는나스닥 시장에서 NLST 심볼로 거래되고 있으 며8일종가는2.02달러이다. 1.5세인홍대표는경제학석사와경영 학석사를미국에서마치고1983년LG 전신인금성에입사후LG반도체주재 원으로반도체개발및생산영업직을거 친반도체전문가이다. <박흥률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미주 노선 탑승 객에게추가수하물1개를무료로 제공하는서비스를한시적으로실 시한다. 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한 국발 미주 노선 탑승객에게 기본 으로 제공하는 수하물(2개) 이외 에1개(23kg,약50파운드)를추가 제공한다. 이번수화물추가서비스는지난 3월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가미국내학교대면수업재개권 고안을 발표하면서 해당 기간 미 국으로 출발하는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혜택을제공하기위한차 원이다. 수하물추가제공대상은이날부 터 오는 12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의한국발▲LA▲뉴욕▲시애틀 ▲샌프란시스코등미주행4개노 선의 편도 항공권을 구매하는 일 반석 탑승객이다. 탑승 기간은 오 는6월1일부터8월16일까지다. 한편수화물 1개무료추가제공 서비스는미주지역에서출발하는 항공편에는적용되지않아한인들 의주의가요구되고있다. <남상욱기자> 아시아나 미주노선 추가수하물 하나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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