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05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4월 13일(화) A 추방위기한인1,000명 돌파…9년래최고 조지아66명…5번째 연방 이민법원에 넘겨져 추방위 기에 처해있는 한인 이민자수가 1,000명을 돌파하며 9년래 최고 치를기록했다.이민법원추방소송 현황에따르면미전역이민법원에 회부돼 계류 중인 한인 추방소송 건수는 모두 1,115건으로 집계됐 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2.7% 늘 어난 수치로 2012년 이후 9년 만 에최고치를기록한것이다. 각주별로추방소송계류한인은 캘리포니아 417명으로 가장 많고 뉴욕주가150명, 뉴저지113명, 버 지니아 91명, 조지아는 66명으로 5번째이다. 금홍기기자 ‘이참에사업접자’ 한인들조기은퇴바람 팬데믹·온라인 대세 속 1세 자영업 정리 늘어 의류도매업을하던 60대한인김 모씨는최근30여년넘게운영하던 비즈니스를정리했다. 팬데믹이전 에도온라인샤핑으로트렌드가변 화되면서어려움을겪은데다코로 나19 사태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봉쇄령에따른영업제한이계속돼 고객이 현저하게 줄어들자 적자상 태로 계속 매장을 운영할 수 없어 이참에사업을접고은퇴하기로한 것이다. 대형몰 푸드코트에서 20여 년간 식당을운영하면서어느정도수익 을올렸던70대의이모씨는팬데믹 으로 대형극장이 문을 닫고 샤핑 몰푸드코트도매출이크게떨어져 도저히 버틸 수 없게 되자 과감하 게 업소를 정리를 했다. 어느 정도 재산을 모은데다‘이젠 은퇴해서 여유 있는 라이프를 살겠다’는 심 정이많이작용을했다고털어놨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이처 럼한인자영업자들의은퇴가가속 화하고있다. 의류업, 리테일, 리커, 마켓, 뷰티 서플라이, 세탁소 등을 운영하면서생활기반을닦고한평 생열심히일해아메리칸드림을일 궜던60세이상의한인들이팬데믹 으로인해조기은퇴하는경우가크 게늘어나고있는것이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화 가가속되면서업계의매출이현저 하게떨어진의류업, 뷰티서플라이 등업종이더심한편이다. 한공인 회계사는“예전에는 어느 정도 부 를축적한한인 1세자영업자들이 자발적으로 2세에게 비즈니스를 물려주는 등 은퇴를 미리 준비하 는추세를보였지만최근에는팬데 믹으로인해비자발적으로은퇴를 앞당기는경우가많아지고있다”고 전했다. 팬데믹으로 일을 하고 싶어도 더 일을하기가힘든외부적인상황이 지속되면서 이제는 조기은퇴해 여 생을즐기고싶은심정도많이반영 된것으로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전문직도 마찬가 지이다. 최근에 60세가넘은공인 회계사들도문을닫거나회계비즈 니스를매매하는등은퇴를앞당기 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로 바뀐 수많은 세 법으로인해올해세금보고시즌이 예년에 비해 업무량이 2~3배까지 폭주한데다고객들의요구도한결 더많고까다로워지면서 40~50대 처럼신속하게업무처리를하기힘 든상황으로변하자은퇴를앞당기 고있다. 박흥률기자 11일새사무실오픈하우스행사에참석한동남부월남전유공자회회원과손님들이한자리에모여기념촬영하고있다. 월남전유공자회사무실오픈하우스개최 조영준회장, “발전하는모범단체될것” 미베트남전용사회에마스크1천장기부 미동남부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 (회장조영준)는11일오후둘루스 벤처 드라이브 새 사무실에서 제 38차1/4분기정기모임및사무실 이전 축하 오픈하우스를 개최했 다. 조영준회장은“월남참전용사회 가날로발전하는모습을보여드 리기 위해 이번에 오픈 하우스를 열었다”며“계속 발전하는 모범 적인단체로성장할수있도록지 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 다. 한창욱 미주 베트남참전 유공전 우 총연합회장은“조지아 지부가 명실공히미주지역모범지회가된 것을축하하고용사회전용시니어 센터 만들기 등을 추진했으면 좋 겠다”고말했다. 약60명이모인아닐모임에는한 창욱 미주 베트남참전 유공전우 총연합회 회장, 이홍기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아 메리칸 델리 김정준 회장, 월남참 전유공자회 문대용 고문, 식품협 회 김백규 회장, 한인노인회 채경 석부회장, 흥사단김학규회장, 동 남부한인회연합회 최병일 회장, 그리고이번에월남참전용사회회 원들이운전면허증참전표기를받 도록 힘쓴 개리 고예트 미예비역 챕터1030회장등이참석했다. 한창욱회장은티셔츠와의자를, 이홍기회장은공기정화기를, 김정 준 회장은 저녁 식사를 사무실 이 전선물로협회에전달했다. ▶5면에계속·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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