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13일 (화요일) 종합 과테말라이누가선교사백내장캠프열어 수술1명100달러,지붕건축공사후원필요 A2 실로암연못의기적!114명다시보게돼 부활절을앞둔지난달 22일부터 26 일까지과테말라케찰테낭고지역베 데스다 의료원에서는 21세기 실로암 연못의기적이연출됐다. 힐링 과테말라 소속 이누가 선교사 (UMC 파송 의사이자 목사)가 사역 하는 베데스다 클리닉에는 4일 동안 350여명의환자가모여든가운데‘백 내장캠프’를펼쳐106건의백내장수 술, 8간의익상편수술을진행해다시 눈을뜬이들의기뿜과환희의축제가 이뤄졌다. 과테말라현지안과의사 3명과베데 스다클리닉의대장학생등이나서수 술과진료를진행했다. 어떤 이는 삼 년 동안 시각장애인으 로 살다 다시 보게돼 딸과 부둥켜 안 고울면서하나님께감사하고,어떤이 는 다시 눈을 뜬 어머니가 너무 좋아 서손을들고춤을추며감사하는이도 있었다. 27살의사라이는백내장이심 했던눈때문에볼수없는것뿐만이 아니라자존감도무척낮아져서사람 들을피했었는데수술로 시력이회복 된것뿐만이아니라이제는당당하게 다른이들을볼수있는것을크게기 뻐했다. 가족을방문하기위해애틀랜 타에잠시머물고있는이누가선교사 는“이번 캠프는 성령님과 함께 춤추 는 축제의 연속이었다”며“이들이 육 신의눈을뜬것뿐아니라영혼의눈도 역시떠지길간절히기도했다”고밝혔 다. 백내장 캠프에서 모든 진료와 수술 은모두무료로진행됐다.보통현지백 내장 수술 비용이1,000달러인 점을 감안하면대략 1만6,000달러의후원 금가운데 1만2,000달러의비용으로 114명을보게했으니기적적인일이다. 이선교사는백내장캠프를 8월에다 시열계획이라며현재독지가들의후 원을기다리고있다고전했다. 이 선교사는 베데스다 클리닉 신축 건물지붕공사를위해서도후원과기 도를부탁했다.다음주부터지붕철구 조물을설치하는공사가시작된다. 후 원금이모이는대로공사가진행및중 단을 계속하고 있지만 5월부터는 본 격인 우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공사가 속히마무리되지않으면클리닉운영 과수술에큰차질을빚을수있기때 문이다. 이 선교사는 철구조물 설치 공사와그후에이어지는오에스비판 넬 구입과 설치, 아스팔트 싱글 구입 과 설치, 벽면 미장공사, 그리고 창문 공사등에약8만달러의재정이더필 요하다고 덧붙였다. 후원금 보낼 곳: Healing Guatemala, P.O. Box 1835, Duluth, GA30096,전화: 404-259- 2912. 박요셉기자 누적확진자862,720·사망자17,017명 귀넷84,536·풀턴79,753·캅59,131명 하루확진587·사망35·입원65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베데스다클리닉백내장캠프수술장면(왼쪽위), 다시보게됨에감사기도를드리는여성(오른쪽위), 몇년만에다시보게돼딸과함께우는모녀(왼쪽아래),지붕공사를앞둔베데스다클리닉모습(오른 쪽아래). 리제네론 코로나19 치료제에 예방 효과도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코로나19 치 료제가 백신처럼 감염 예방 효과를 내 는것으로확인됐다. 뉴욕타임스(NYT) 는 12일 리제네론이 식품의약국(FDA) 에 자사의 항체 치료제를 치료뿐 아니 라 예방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을요청키로했다고보도했다. 3상 실험결과에따르면리제네론은코로나 19에 감염된 가족과 같은 집에서 거주 하는지원자 1,505명을대상으로임상 실험을했다. 리제네론의항체치료제를 맞은 지원자는 플라시보(위약)를 맞은 지원자에 비해 코로나에 걸릴 가능성 이81%낮았다. 임상실험을주도한댄배럭하버드의 대교수는“치료제가코로나19 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리제네론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할 뿐 아니라 감염을 예방하는 데 에도효과가확인됐다는것이다. 접종횟수는1번이었다. 두 개의 단일클론항체를 섞은 리제네 론의항체치료제는지난해도널드트럼 프전대통령에게도투약됐다. “FDA 승인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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