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13일 (화요일) A5 종합 벅헤드 애틀랜타시에서 분리 독립 추진 www.HiGoodDay.com 애틀랜타부와쇼핑, 정치적영향력의 대명사인 벅헤드 지역이 애틀랜타시에 서 분리해 독자적인 시를 만들자는 움 직임이있어귀추가주목된다. 지난 입법회기 마지막 날‘벅헤드시’ 분리 독립안이 의회에 제출됐다. 새 시 가만들어지려면의회상·하원을통과 해주지사가서명하면주민투표에부쳐 져야하므로 빨라도 2022년 11월이 돼 야독립이가능하다. 독립 찬성론자들은 기금을 모금하기 시작했고 곧 독립을 뒷바침할 연구 용 역을 대학에 맡길 예정이다. 찬성론자 들은분리독립의가장큰이유로애틀 랜타시의 범죄 처리 및 사회기반 시설 문제를지적하고있다. 벅헤드시독립을추진하는이들은‘벅 헤드탐사위원회’를조직하고독자적인 경찰서를출범하는것이주민들의안전 에 더 유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탐사 위원회는“주민들의 투자 대비 혜택이 매우적다”며“애틀랜타시에내는세금 에 비해 돌아오는 것이 불균형적”이라 고주장한다. 이같은주장에대해키샤랜스바텀스 애틀랜타시장과벅헤드비즈니스단체 인벅헤드코얼리션등은분열적이고비 생산적인주장이라고반박한다. 바텀스시장은지난주한인터뷰에서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주민들의 좌 절감은이해하지만새시를만드는것이 정답이아니다”라고밝혔다. 또애틀랜 타시의 재정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 있 다고우려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탐사위원회는 지 역대학에연구용역을줘독립적인시 의운영전반, 특히재정적문제등을연 구하게 할 예정이다. 구체적 숫자를 밝 히지는않았지만이들은내부여론조사 결과대다수주민들이독립에찬성하고 있다고주장했다. 주의회에시독립법안을제출한의원 들은 모두 벅헤드 출신들이 아니다. 테 드 존스 주하원의원은 포사이스 및 존 스크릭 출신이며, 브랜든 비치 주상원 의원은체로키카운티와밀턴, 알파레타 출신의원이다. 디캡카운티의 비스타그로브, 그린헤 이븐이새로운시로독립하길원하지만 수 년째 의회의 승인을 얻지 못하고 있 는 현실이다. 일부 비판자들은 벅헤드 주민 대다수가 백인이고 부유층인 점 을들어시독립추진배경에인종적, 계 급적배후가있는것이아닌지의심하고 있다. 박요셉기자 ‘범죄 대처 미흡, 세금 비해 혜택 적다’ 주장 바텀스 시장, 경제단체 비생산적 지적 반대 공화당흑인사업가워녹에도전선언 흑인공화당사업 가가 내년 6년 임 기의 재선에 나서 는 라파엘 워녹 연 방상원의원에 도 전을선언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에서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켈빈 킹( 사 진 )은 12일조지아주새투표법으로형 성된“캔슬컬처”를비난하며비즈니스 마인드를가진공화당원으로내년선거 에 워녹을 상대로 출마를 선언했다. 킹 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력한 조지아주 흑인 지지자 가운데 하나이 며, 보수활동가인부인재넬킹과함께 정치단체‘스피크조지아’를설립해운 영하고있다. 출마성명에서킹은워녹의원을“분열 적인극좌인사”라고공격하며지난1월 워녹과존오소프에게패배한조지아주 는공화당이연방상원의석을재탈환하 기위한근거지라고밝혔다. 킹은또“직업정치인, 새투표법반대 기업들, 캔슬문화등은모두힘을얻는 반면 우리 가족과 중소 비즈니스들은 대가를치르고있다”며“공화당은이제 쓰러질지아니면힘을낼지결정해야한 다”고밝혔다.하지만킹은곧출마를저 울질하고있는많은당내인사들과먼저 대결해야한다. 네이비실출신의은행가인래섬새들 러는 최근 출마를 위한 서류를 접수했 으며, 더그콜린스전연방하원의원, 켈 리로플러전의원, 버디카터연방하원 의원등도출마를고려하고있다. 크리스카조지아주법무장관도유력 한후보중하나다. 또트럼프전대통령 은텍사스에살고있는조지아대(UGA) 풋볼 전설 출신인 허셸 워커에게 출마 를종용하고있다. 박요셉기자 출마예상자 중 가장 먼저 출마선언 한편이번오픈하우스에서는월남참 전용사회가 개리 고예트 회장 및 미 예 비역챕터1030측에1,000장의마스크 를전달했다. 고예트 회장은“월남참전용사회의 사 무실이전을축하하고마스크를고맙게 받겠다. 미베트남전참전용사회(Viet- nam Veterans of America, 이하 VVA) 에 한국월남참전용사회가 추가되도록 계속건의중이다”고말했다. 월남참전용사회의 사무실 주소는 3761 Venture Dr #140, Duluth, GA 30096, 문의는 678-733-5105이 다. 월남전유공자회사무실 오픈하우스개최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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