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14일(수)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접종이 확산되 면서 미국 내 경제 활동 제재 조치들이 완화되면서때아닌영업호조로함박웃 음을짓는업체들이나타나기시작했다. 외출과 배달이 잦아지면서 이용률이 급증한차량공유업체와재택근무로불 어난체중을빼려는수요가늘어난홈트 레이닝과 피트니스 업체들이 함박웃음 의주인공들이다. 월스트릿저널(WSJ)은12일지난달우 버의호출수가코로나19사태가발생한 지난해 3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우버는“창사이후최고수준 에달하는월간호출기록”이라고밝혔 다. 우버에 등록한 운전자들이 모두 소 화할수없을정도의호출이쏟아진다는 것이다. 우버 호출이 급증한 것은 미국 의코로나19백신접종이속도를내면서 외부활동이늘어났기때문으로보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성장한 우버의 음식배달서비스이용도증가세를이어 나가는것으로나타났다.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지난달 우 버는승객탑승으로300억달러를, 음식 배달로 520억달러를 각각 매출로 벌어 들였다.우버는부족한운전자확보를위 해2억5,000만달러상당의보너스를지 급할계획을세워놓고있다. 우버와함께펠로톤(Peloton)으로대변 되는홈트레닝업체들도급증하는수요 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펠로톤의 경우 지난해말기준으로가입자수가전년동 기대비134%나증가한167만명을기록 했다. 디지털 구독자도 472%나 증가해 62만명을넘어섰다. CNBC에 따르면 최근 들어서 홈트레 이닝수요는실제피트니스체육시설이 용자의급증으로이어지고있다. 헬스장 체인인‘오렌지시어리’(Orangethe- ory)의경우정기회원수가올해1분기에 17%나 증가했고 3월만 9%나 늘었다. 홈트레이닝과 피트니스 체인들의 수요 급증이면에는재택근무를마치고사무 실복귀를앞둔직장인들이재택근무중 에불어난체중을줄이려는세태가자리 잡고있다. 미국심리학회(APA)의 최근 조사 결과 에 따르면 미국 성인 중 42%가 재택근 무로체중이불어났다고답했다. 이들의 늘어난체중은평균29파운드인것으로 조사됐다. <남상욱기자> ‘코로나 살’ 빼고 외출 늘며 웃는 업체들 우버 호출 1년래 최고 홈트레닝 업체 펠로톤은 역대 매출 기록 연방국세청(IRS)은 12일해외금융계 좌 의무보고(FBAR) 시한이 4월15일이 라며납세자들의주의를당부했다. IRS는올해일반세금보고마감은5월 17일로 연장됐지만 한국을 비롯, 해외 금융기관의 예치 잔액이 1만달러가 넘 으면의무적으로신고해야하는해외금 융계좌 의무보고는 예정대로 오는 4월 15일이라며가능한이시한내에신고할 것을당부했다. IRS는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감안, 4월15일까지신고를하지못할경 우오는10월15일까지자동연장이된다 고아울러밝혔다. 자동연장에따른신 청을 따로 할 필요는 없으며 이에 따른 불이익도없다. <조환동기자> IRS, 코로나로 10월15일까지 자동연장 혜택도 해외 금융계좌 신고 15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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