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15일 (목요일) A4 종합 ‘백신 사각지대’ 놓인 불체 이민자들 ‘장벽’을 넘어 가까스로 미국에 입성 한불법이민자들앞에또다른‘장벽’ 이 나타났다. 코로나19을 극복하기 위 한 백신 접종이 미 전역에서 이뤄지고 있지만상당수서류미비이민자들겐그 림의 떡이다. 신분증 미비를 이유로 백 신혜택을받지못하면서조바이든행 정부가추진하는집단면역달성은커녕 이들이‘코로나 블랙홀’이 될 수 있다 는우려가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는 운전면허증과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건강보험증 등이 백신 접종에 필요한 신원확인 증 명서로활용되면서이를구비하지못한 서류미비이민자들이접종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난 11일 지적했다. WP 집계에따르면미 50개주중절반이넘 는 26곳이 지역에 거주하거나 노동하 는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 자격을 부여 하고있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이주노동자 권익 단체‘브라 질 노동자센터’를 운영하는 나탈리시 아트레이시이사는“(백신접종현장에 서) 신분증제출요구는주신분증을달 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서류미 비 이민자들에게 운전면허증 등 주 신 분증을취득할수있는기회를주는지 역은26개주가운데10곳과수도워싱 턴에불과하다. 연방정부는이런지침을내리지않았 다고 주장한다. 체류 자격과 상관 없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연 방 국토안보부는 WP에“미국에 체류 하는개인에게백신접근권을보장하는 것은도덕적이며공중보건적인필수사 항”이라고설명했다. 그러나상시추방위기에놓여있는불 법체류 신분 이민자들에게 연방정부의 방침은듣기좋은말에그치고있다. 보 건정책 연구그룹 카이저 패밀리재단에 따르면전체주홈페이지의 4분의 1 만 이 서류미비 이민자들도 백신을 맞을 수있으며, 백신접종이이민신분에부 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공지하고있다. 결국불법체류이민자들은더욱더음 지로숨어들수밖에없다. 브라질노동 자센터는 신문에“2일 하루 200명 이 상에게코로나19백신을접종했지만대 기인원은2,500명이넘고계속증가하 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라도 백신을 맞을 수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백신 혜택에서소외된나머지이민자들을충 분히 보호하지 않으면 미국의 코로나 19 종식도 그만큼 멀어지게 된다는 결 론에이른다. 상당수 지역에서 접종시 주 신분증 제시 요구 FBI고위관리들직장내성폭력파문 연방수사국(FBI)의 한 고위관리가 여 러 차례 권력형 성폭력을 저지르고도 무사히퇴임했다는보도가나왔다. AP통신은연방법무부감사보고서를 입수해 지난 12일 이같은 내용을 전하 면서, 성비위 의혹에도 처벌 없이 퇴임 한 FBI 고위관리가몇명더있다고밝 혔다. 통신은지난해 10월자체취재를 토대로FBI고위직의성비위의혹이최 근 5년간 최소 6건 제기됐다고 보도했 다. 이번에문제가된이는 FBI 본부대 량파괴무기담당부서장과뉴욕주올버 니지부장을지낸제임스헨드릭스(50) 다. 헨드릭스한테 성폭력을 당했다는 이는8명에달한다. 그는 켄터키주에서 경찰로 일하다가 1998년FBI에들어왔고지난해퇴임했 다. 법무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헨드 릭스는 여직원에게 회의실에서 성관계 를 맺자고 하거나 여성이 방에서 나간 뒤 음란행위를 하는 듯한 행동을 하고 여성들의신체를만진적도있는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나목격자들은위계에 눌려신고하지못했다고진술했다. 미국내상당지역에서신분증없는서류미비자들이백신접종을받기가힘들다고워싱턴포스트가 지적했다. 사진은LA지역백신접종센터의모습. 상습 성추행 불구 무사퇴임 피해자들 위계에 신고 못 해 조지아교육전문협회(PAGE)는파트너 십귀넷과협력해귀넷의최고학생들과 교사들을선정해왔다. PAGE는 팬데믹 이전에는 로컬, 리저 널,스테이트수상자들의시상식을개최 했지만팬데믹으로인해행사는취소됐 다. 2021귀넷카운티STAR학생및교사 수상자는 리저널 대회에 진출하게 된 다. 리저널 대회의 우승자들은 스테이트 대회에진출해2021조지아주STAR학 생및교사에도전하게된다. 한인학생들,귀넷STAR선정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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