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15일 (목요일) A6 특집 하지만 연방국세청은 2021년 첫 분기추정세(estimated tax)납부기 일은연장시켜주지않았다. 지난해 에도그랬었다. 올해1분기추정세납부기일은그 대로 4월15일이다. 일부 연방의회 의원들은마감일을늦춰주라고국 세청에요구하고있지만상황은아 직불투명하다.“이로인해혼란이 야기되고 있다”고 전국 회계사 컨 퍼런스의회장인마크스튜어트는 말했다. 대부분의주들은통상적인1분기 추정세납부기일을유지하고있다. 단하나의예외는메릴랜드이다. 메릴랜드는 1분기와 2분기 추정 세 납부기일을 7월15일로 늦춰줬 다. 그런 만큼 추정세 납부기일을 확실하게확인해보는게좋다. 연방국세청은여전히패데믹으로 애를 먹고 있다. 국세청 내 납세자 권익부서의 3월25일자온라인업 데이트에따르면보고자들의세금 환급은통상적인해보다늦어지고 있다. 4월2일현재국세청이처리한세 금보고건수는1년전에비해10% 가량 줄었다. 하지만 올해 세금보 고시즌은국세청에지난해연방의 회를통과한세법변화를반영하기 위한시스템업데이트와테스트를 위한시간을주기위해예년보다늦 게시작됐다.세금보고시즌경과일 자로 비교한 처리건수는 3% 가량 늘었다고 국세청은 밝혔다.“늦게 시작한 것을 감안하면 업무가 제 궤도대로이뤄지고있다”고국세청 은덧붙였다. 지난해는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 로 종이 세금보고들이 제대로 처 리되지못한채많이쌓였다. 그여 파로 국세청은 2020년도 보고처 리와테크놀로지문제들뿐아니라 2019년도종이세금보고처리에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국세청은첫번째와두번째경기부 양지원금을받지못한납세자들이 이를받으려신청한수많은리베이 트 클레임들을“수작업으로 확인 하는데”애를먹고있다. 게다가 국세청은 지난해 받은 실 업수당을세금보고한납세자들의 리펀드를다시계산해야하는상황 이다. 지난 3월 확정된 연방의회 입법 에따라실업수당가운데 1만2,00 달러까지는면세가된다.하지만일 부납세자들은이조치가확정되기 전 이미 세금보고를 마쳤다. 이들 은과다지급액수를돌려받게된다. 환급은5월1일경부터시작될것으 로예상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봉급수표에 서 세금이 공제된다. 만약 내야할 것보다 더 냈으면 되돌려 받는다. 하지만자영업자등세금이자동적 으로공제되지않는사람들은보통 1년에4차례국세청에세금을내야 한다. 공제에 해당되지 않는 수입 들로는이혼수당과이자수입그리 고배당금, 그리고주식혹은다른 투자 매도에 따른 세금 등이 있다. 국세청에따르면2018년추정세를 납부한사람은거의 1,000만명에 달한다. 일반 세금보고 기일보다 더 빠른 추정세 납부기일은 분기별로 세금 을 내는 사람들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않는다고세무전문가들은지 적한다. 내야 할 추정세의 액수는 보통전년도세금보고에기초해산 정한다. 그리고 첫 납부액은 보통 세금보고가이뤄질때낸다. 따라서아직 2020년도세금보고 를 끝내지 못했다면 2021년에 얼 마를 내야할지 추산을 해야 한다. 만약올해에전반적으로너무적게 세금을낸다면내년세금보고시기 에 이에 따른 페널티를 부과 받게 된다.(페널티는 내야 할 세금이 얼 마인지, 그리고 그 기간이 얼마인 지에 따라 결정된다.) 추정세 납부 기일을 지키지 않으면 세금보고를 할 때 리펀드를 받아야 할 상황이 었어도페널티가부과될수있다고 국세청은밝히고있다. 어떤사람들은 2020년도세금보 고마감일이전에추정세를납부해 야 한다는 걸 깨닫지 못하고 있을 수도있다고스튜어트는말했다.“ 마감일이 5월17일로 늦춰졌다는 얘기를듣고 4월30일회계사를찾 아갈수도있다”고지적했다. 회계사 관련 단체들은 연방정부 에 추정세 납부 마감일을 늦춰줄 것을요구해왔다. 하지만연방국세 청장은연방의회증언을통해연기 조치는부유층에이자와페널티등 에서혜택을주게되는것이며이들 은 이 돈을 정부에 납부하기보다 투자를 하는 데 사용하게 될 것이 라며반대의사를밝혔다. 하지만 추정세를 내는 납세자들 가운데는소득이많지않은1인자 영업자나임시직근로자들이포함 돼있다고회계사들은지적한다.팬 데믹기간중실직한잃은많은사 람들은 모바일 앱으로 주문한 음 식과식료품배달로일을바꿨다고 미국공인회계사연구소의세제담 당매니저인멜라니러리드센은말 했다. 러리드센은“이곳이바로도 움이필요한곳”이라고덧붙였다. . 세금보고 마감일과 추정세 납부 마감일이연결되지않는것은세무 사들에게어쨌든전통적인마감일 까지 보고를 마치도록 압박을 가 한다. 이것은세무사들에게엄청난 스트레스를안겨준다고전국세무 전문인협회의간부인론다콜린스 는 지적했다. 보통 세금 보고자들 은 세금을 덜 내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내야할 액수를 잘 추정해야 한다.“마치 어림짐작처럼 느껴진 다”고콜린스는말했다. 다음해 세금보고에서 페널티가 발생할경우당신은경감을요청할 수 있다. 연방국세청은 첫 보고 시 실수에대해서는엄격하지않은편 이라고콜린스는말했다.특히정상 참작이가능한상황에서는더욱그 렇다. 세무 전문가들은 2021년 당신의 소득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 요하다고 강조한다. 많은 이들은 2020년 팬데믹으로 평소보다 소 득이 줄었다가 2021년 팬데믹이 완화되고 경제가 확장되면서 다시 소득이 늘어날 수 있다. 예상보다 소득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날 경 우 그 해의 하반기 추정세 액수를 더 늘여야 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 른다. 다음은올세금보고마감일과관 련한일문일답이다. -개인은퇴계좌(I.R.A.)와의료저축계 좌(H.S.A.) 불입마감일은언제인가? ▲당신은I.R.A.와H.S.A에. 2020 년세무연도불입금을연장된세금 보고 마감일인 5월17일까지 넣을 수있다고국세청은밝혔다. -2021년 추정세 납부 마감일은 언 제인가? ▲첫납부는4월15일까지이며이 어 6월15일, 9월15일 그리고 내년 1월18일까지내면된다. -내가사는주의보고및납부마감 일을어떻게확인할수있나? ▲상세한 내용은 당신이 거주하 는 주의 세무 부서 웹사이트를 확 인해보는것이현명하다. Federa- tion of Tax Administrator 웹사이 트의링크를살펴볼수도있다. <ByAnnCarrns> 올 마감일 5월17일로 한 달 더 늦춰져 혼란 느끼는 추정세 해당 납세자들 많아 연기청원 불구 연방국세청은 난색 표명 실업수당 세금 낸 사람들 환급은 5월부터 <삽화: Brian Britigan/뉴욕타임스> 올해 세금보고는 좀 더 복잡하다. 2020년 개인소득세 연방 보고와 세금 납 부 마감일은 통상적인 마감일에서 5월17일로 1달 더 연장됐다. 연방재무부 와연방국세청은보고자들과세무사들그리고국세청자체에코로나바이러 스로야기된상황에좀더적응할시간을주기위해이런조치를취했다. 대 부분의 주들은 이런 연방정부 조치를 따르고 있다. 일부 주들은 이보다 더 연장시켜주기도 했다. 세금보고 기간 연장 불구 ‘추정세’는 오늘까지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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