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17일 (토요일) A4 종합 백신 접종 학생들만 강의실에 올가을부터시작하는새학기에코로 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미국 대 학들이늘고있다. 월스트릿저널(WSJ)은14일듀크와브 라운, 시라큐스등미국주요대학들이 최근 학생들에게 다음 학기 대면 강의 수강 조건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요구했다고보도했다. 특히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행 중인 뉴욕주 의시라큐스대학은오는6월1일을접종 마감기한으로설정했다. 앞서뉴저지주 럿거스 대학과 뉴욕주의 코넬 대학 등 동부에위치한대학들도백신접종을학 생들에게요구했다. 미국내백신접종이속도를내는만큼 학생들도접종을마쳐야대학이정상화 될수있다는것이다. 현재미국대학은다른국가들과마찬 가지로방역때문에정상적인수업과연 구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럿거스 대는 7만1,000여 명에 달하는 학생 중 단4,000여명만캠퍼스에머물고있다. 코넬대는지난가을부터거의모든학 생이 캠퍼스로 복귀했다. 그러나 대면 강의는 전체의 40%가량에 불과하다. 코넬대는백신접종을의무화한다면사 실상 모든 강의를 대면 강의로 진행할 수있을것으로보고있다. 특히 코넬대는 집단 면역이 이뤄지는 시점 이후부터는 외국인 유학생 등을 제외하고원격수업을최소화할방침이 다. 백신접종을하지않은학생은강의 를듣는것자체가힘들어질수있다는 이야기다.다만대학이학생들에게백신 접종을의무화하는것은법적으로문제 가될수있다는지적도제기된다. 학생 들에게는백신접종을거부할권리가있 다는것이다. 실제로 텍사스 A&M 등 일부 대학은 학생들에게백신접종을권장하고있지 만,의무화조치까지시행하지는않는상 황이다. 이에 따라 일부 대학은 종교나 건강상의이유로백신접종을거부하는 것은허용할방침이다. 가을학기 대면수업 앞두고 접종완료 요구 대학 확산 “의무화 법적논란 소지도” “증오범죄강력대응·아시안중용을” 연방의회아시아계의원들이 15일백 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면담하 고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 강력 대응을 촉구하는 동시에 연방 정부 고위직에 아시아계임명을압박했다. 이날 면담에는 연방의회 아시아태평 양계코커스(CAPAC)에서활동하고있 는 민주당 소속 중진의원들인 메이지 히로노·태미 덕워스 상원의원과 주디 추·그레이스멩·마크타카노하원의원 등이참석했다. 이날바이든대통령은전날아시아계 에대한증오범죄방지법안진행을위 한 연방상원 표결에서 100명의 상원 의원 중에서 92명이 찬성한 데 대해 “대단한 일”이라며 축하의 말을 건넸 다. 추의원은면담후“아주생산적논의 를했다”면서“아시아계증오범죄대응 을요청했다. 60세 이상 40%·여성 65% 아시아계 연방의원들 바이든 면담통해 촉구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백신접종완료자중감염 자가 발생한 확률은 지금까지 0.008% 인것으로집계됐다. 월스트릿저널(WSJ)은15일코로나19 백신접종을완료한미국인6,600만명 중5,800여명이코로나19에감염됐다 는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조사 내용을보도했다. CDC에 따르면 백신 접종 완료 후 감 염된 사람 중 40%가 60세 이상이고, 65%가여성이다. 또한 29%는 무증상 감염자였지만, 7%는병원에입원했다. 사망자는 74명 으로집계됐다. CDC관계자는이같은 집계 내용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이 감 염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100%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이확인됐다고평가했다. 백신접종을완료한사람도마스크착 용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 조치를준수해야한다는것이다. 한편전문가들은다양한이유로접종 완료후에도감염이발생한다고설명했 다. “백신접종후감염 미국인10만명당8명” 조바이든대통령이15일백악관에서주디추연방하원의원등의회아시아태평양계코커스소속중 진의원들과면담하고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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