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05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4월 17일(토) A 영국발변이바이러스조지아장악 신규 확진자의 75%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전염성이 강한 영국발 코로나 바 이러스변이가현재조지아주신규 확진자의가장일반적인감염원으 로나타나팬데믹의종식을어렵게 하고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1월 초부터 3월말까지자료에의하면, 조지아주코로나19확진자의최소 46%가 전염성이 강하고 치명적인 변이바이러스인것으로나타났다. 이수치는지난주에비해서2배증 가한것이다. 하지만 실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자는이보다훨씬많을수있다. 연구테스트회사, 헤릭스의 지 난 몇 주간의 분석 자료에 의하면 B.1.1.7(영국발변이바이러스)가조 지아주신규확진자의거의75%를 차지하는것으로나타났다. 조지아주의신규확진자수는1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고, 현 재는 아주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보건관계자들은이상황이변이바 이러스폭풍전야의고요함인지또 는 백신접종 및 다른 조지아 조치 들이 코로나 급증을 막아주는 것 인지현재상황을면밀히주시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신규확진자가 가 장높은비율로증가하고있는미시 간주처럼 조지아주의 감염자수가 급증하고있는것은아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몇 주 후에 B.1.1.7 바 이러스가조지아주를장악할수있 다고지적하고있다. 카이저퍼머넌트조지아(KPS)의 전염병학자 펠리페 로벨로 박사는 “미시간이나조지아주나인간행동 은 크게 다르지 않다 사람들은 모 이고, 경기장에 가고 여행을 간다 갑작스런감염자의급증이있을수 있다”하지만그는“조심스럽게낙 관적”이라고 말했다. 향후 확진자 가증가할것으로예상하지만현재 로서는“생각만큼많지않을것같 다”고전했다. ▶2면에계속·박선욱기자 라이스법률그룹한인학생5명장학금전달 둘루스플레즌힐·새터라잇일대코리아타운으로 15일추진협의회발기인모임출범 방문객증가·비즈니스활성화기대 제임스라이스법률그룹이제7회 장학생선발전에서한인학생 5명 에게총 1만달러의장학금을전달 했다. 장학금수상자는▲제니퍼장(피 치트리리지고, 유펜 진학) ▲대니 얼 박(하버셈센트럴고, 커뮤니티 칼리지 진학) ▲유나 이(피치트리 리지고, UGA진학)▲비키정(노스 웨스턴대)▲프리실라안(피치트리 리지고,GSU진학)이다. 제임스 라이스 법률그룹의 크리 스틴 최 법무사는 약 100개의 지 원서가 신청됐다고 전하며,“정말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 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 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중에는 히터나에어컨없는집에서살면서 도 웃음과 희망을 읽지 않는 학생 도있었고, 너무나대학을가고싶 은데가정형편상부모님이일을권 유하는학생도있었다. 한학생의스토리는아버지가암 으로 갑자기 돌아가시고 갈 곳 없 는남매를집주인할머니가거두어 보살펴주고 있는데, 오빠는 동생 을 위해 학교를 잠시 포기하고 일 을하고, 여동생은그보답으로열 심히공부하며주인할머니덕에밝 게 살아가고 있다. 그는 하루 속히 성공해할머니에게받은은혜에보 답하고싶다고전했다. 최법무사는팬데믹으로인해“부 모님과 학생들이 함께 자리하며 뜻있는 시간을 나누는 장학금 시 상식 행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지못했다.내년에는다시모 여즐거운시간을같이할수있길 기도한다”고전했다. 박선욱기자 둘루스플레즌힐로드와새터라 잇 블러버드 일대를 코리아타운 으로 지정하기 위한 범한인 코리 아타운 추진협의회가 15일 둘루 스에서 발기인 모임을 갖고 향후 활발한 추진작업에 시동을 걸었 다. 발기인에는 애틀랜타조지아 한 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를 중 심으로 한인 식품협회, 주류협회, 뷰티협회, 외식업협회, 여성경제 인협회 등 경제인단체와 평통, 한 국학교,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월 남참전유공자회, 미션아가페, 흥 사단 등 범한인 단체들이 참여했 다. 이건태상의부회장의사회로진 행된 모임에서 이홍기 한인상의 회장은“한인상권을활성화하고 후손에게 아름다운 유산을 물려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귀넷카운 티 및 주의회를 대상으로 한인타 운 지정의 필요성을 설득해왔다” 며“한인동포들이 이 운동에 적 극참여해둘루스를전미및한국 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한인타 운으로 조성하면 이민역사에 큰 족적을남기게될것”이라고말했 다.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 회장 은“한인사회의 숙원을 이루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고, 김백규 전 한인회장은“한인들이 협력해 추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 며, 한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세워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자” 고격려했다. ▶3면에계속·박요셉기자 사진 왼쪽부터 제임스 라이스 변호사, 제니퍼 장, 프리실라 안, 대니얼 박, 유나 이, 비키 정(아래 왼쪽) 학생과 라이스 법률그룹 관계자들(아래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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