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종합 한인등아시안90%가 매출액60%감소겪어 A2 지난해코로나19사태속에지속돼온 경제봉쇄령으로아시안업주들의매출 타격이 다른 인종들보다 컸다는 조사 결과가나왔다. 최근 로이터통신은 뉴욕 연방준비은 행과 미국 은퇴자협회(AARP)가 공동 발표한보고서와JP모건인스티튜트의 보고서를인용해스몰비즈니스를운영 하는아시안업주들이다른인종과비교 해 코로나19 기간 동안 재정적 타격이 큰것으로나타났다고밝혔다. 아시안들은대개식당,상점,네일살롱 등을 운영하는데 코로나19 기간 동안 실내영업이불가능한산업군이었기때 문에 특히 타격이 크게 나타났다고 분 석됐다. 뉴욕 연방준비은행과 AARP의 최근 보고서에따르면아시안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은 흑인과 히스패닉계 업주들과 비교해코로나19기간동안재정적타격 을크게입은것으로기록됐다. 필라델피아에서 드라이클리닝 세탁 소를 운영하는 마이클 박씨는“34년간 운영해왔던사업이코로나19초기에는 하루에 100달러 밖에 벌지 못했다”며 “기존의 10분 1도안되는수익이었다” 고말했다. 아시안업주들의약 90%가코로나19 팬데믹기간인지난해에매출감소를겪 은데반해흑인과히스패닉계업주들은 85%, 77%가매출감소를겪었다. 뿐만아니라JP모건인스티튜트가발 표한보고서에서도아시안업주들의매 출이코로나19 기간이전의 1년과비교 해약 60%가줄어들었는데, 다른스몰 비즈니스업주들의평균매출감소율은 50%였다. 전문가들은 아시안 업주들이 언어적 장벽으로 코로나19 기간 동안 정부가 지원해주는 재정 보조 프로그램에 신 청을하지못해다른인종보다더큰어 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 다. 실제로 시애틀 차이나타운에서 주택, 개발, 중소기업을지원하는지역개발단 체에서 일하는 제이미 이씨는“대부분 의 아시안 업주들이 고객들을 상대할 만큼의영어구사력을가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PPP 프로그램과 같은 정부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 금융 양식을 작성하는 일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설 명했다. 석인희기자 코로나로 매출 타격 아시안 업주들 최다 21일오전둘루스모짜르트서 ‘경찰과커피를’ 당일 오전9-11시, 참석 무료 아시안에 대한 증오범죄가 증가하고 있는가운데귀넷카운티경찰과지역주 민 및 비즈니스 오너들이 대화하는 시 간을마련한다.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와귀넷경 찰서 서부지구대가 공동으로 오는 21 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둘루스 모 짜르트제과점에서‘경찰관과커피를” (Coffee With a Cop)’행사를 개최한 다. 이번행사는귀넷경찰관들과한인비 즈니스업주및주민들사이의벽을허 물고 궁금사항을 질의하고 치안 관련 우려를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 다. 누구나무료로참여할수있으며필요 시통역도제공된다. 박요셉기자 한국출산율2년연속전세계꼴찌 한국의저출산, 고령화문제가심각하 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 유엔인구기금(UNFPA)이 14일 발간 한 2021년 세계인구 현황 보고서‘내 몸은나의것’(My Body Is My Own)에 실린 통계표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합 계출산율은 지난해와 같은 1.1명으로 198개국중198위에그쳤다. 2019년 1.3명으로 192위였던한국의 합계출산율은지난해처음으로꼴찌로 떨어진뒤2년내리최하위에머물렀다. 전체인구에서0∼14세가차지하는비 율도 한국이 12.3%로 일본과 함께 공 동 최하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의 경우 한국이일본,싱가포르보다는높았다.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인구 성장 속도 는둔화하는모습이다. 2015∼2020년한국의연평균인구성 장률은 0.2%로세계인구성장률 1.1% 를크게밑돌았다. 반면65세이상인구 가 차지하는 비율은 16.6%로 지난해 15.8%에서0.8%포인트증가했다. 세계평균9.6%를훌쩍넘어전체198 개국 중 42번째로 높았다. 이 부문 1위 는 일본(28.7%)이고 이탈리아(23.6%) 와포르투갈(23.1%)이그뒤를이었다. 한국의출생시평균기대수명은여성 86세,남성80세로각각4위, 19위에올 랐다.세계평균은여성75세,남성71세 다. 14세이하비율도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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