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A5 (JJ로펌그룹) 케빈김 “영주권리뉴얼을했는데아직도펜 딩되어있습니다. 운전면허증을갱신 해야하는데걱정입니다” 조바이든행정부가출범이후정체 되었던 이민 업무에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트럼프행정부가펼쳐왔던반 이민 정책에 코로나19(COVID-19) 사태까지 더 해져 풀어야 할 일이 산 재해있는것으로확인되었다. LA에살고있는A씨는작년 9월경 영주권리뉴얼을신청했지만, 깜깜무 소식에속이타들어간다. 기다리다 지친 A씨는 변호사 사무 실에 상담을 진행했다. 의뢰를 받은 변호사는 직접 연방 이민서비스국 (USCIS)에 전화까지 걸었지만 돌아 오는 답변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었 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직원이 말하길 케이스에는 문제가 없으며,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정체되고 있다는답변이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직원은 일반적으로영주권, 시민권프로세싱 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있고, 그 후 에 비교적 검토가 필요 없는 영주권 리뉴얼을처리한다고말했다. 전문 뉴스채널 CNN은“트럼프 전 행정부시절의반이민정책으로당장 영주권인터뷰도가능한케이스조차 무분별하게 쌓아놓고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이민비자 신청서 적체가 급증한 것 은트럼프전행정부가지난4년간지 속해온반이민정책에엎친데덮친 격으로코로나팬데믹사태까지터져 이민 비자 발급이 꽁꽁 묶였을 것이 라는전문가해석이다. 리온 로드리게스 연방 이민서비스 국(USCIS) 전 국장은 CNN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민비자와 난민 입국을 트럼프 전 행정부 출범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는 상당한 시 간이 소요될 것이다. 트럼프 전 행정 부의반이민정책으로인한영향은내 년까지이어질것”이라고전망했다. 이렇게전망한까닭은이민정책하 나를수정하기까지단계별절차가필 요한데 이 과정에서 몇 개월도 소요 될수있기때문이다. 이처럼조바이든행정부가출범후 목표했던결과물은많은시일이걸릴 것으로나타났다. 기약 없는 기다림의 연속은 이민자 에게고스란히고통으로떠안겨지고 있어서안타까움을더하고있다. 현재 본인이 신청한 케이스가 평균 적으로얼마나정체되고있는지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된 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egov.uscis.gov/processing- times) 산재해 있는 이민 업무 법률칼럼 종합 백신접종2억회넘었는데 신규환자21개주서증가세 미국에서코로나19백신접종이2억회 분을 넘겼다. 백신 접종은 이같이 속도 를내지만코로나19신규확진자는증가 세를보이고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16일 집 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미국에서는 2억 5,850만2,000여회분의 코로나19 백신 이배포됐고,이중약78%인2억228만 2,000여회가 접종됐다. 이는 전날보다 거의 400만회나늘어난것이다. 최근 1 주일간의하루평균접종건수는약330 만회였다. 또접종자수로보면 18세이 상성인중백신을1차례라도맞은사람 은이연령대인구의49.1%인1억2,664 만여명,백신접종을마친사람은31.1% 인 8,036만여명이었다. 하지만 신규환 자는전국21개주에서증가세를보이고 있다. CNN은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를 분 석한결과15일기준21개주에서최근1 주일간의하루평균신규감염자가증가 한것으로나타났다고16일보도했다. 4차확산의중심지로꼽히는미시간주 에서는입원환자가몰리면서일부병원 은 수용능력이 포화 상태에 이르는 등 병원이 환자를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 되고있다.오하이오에서는주민의36% 이상이 최소한 1차례 백신을 맞았는데 도입원환자가늘고있다. 다만 백신의 효과로 사망자는 급격히 늘고있지않다는진단이나온다. “백신효과, 사망자 급격히 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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