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06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4월 20일(화) A 혐오범죄대응재외동포 단체에15만4천달러지원 켐프주지사 SK배터리공장방문 애틀랜타15단체지원신청 외교부는 재외동포재단과 함께 아시아계 혐오 범죄 대응 차원에 서 재외동포단체 지원 사업을 실 시한다고19일밝혔다.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은 이를 위해 모두 6개국의 33개 동포단 체를 대상으로 약 1억7천만원(15 만4천달러) 규모의지원을결정했 다. 이지원금은다른아시아계단체 등과 연계망 구축, 혐오범죄 예방 교육·관련세미나진행,동포사회 내 혐오범죄 태스크포스(TF) 구 성등에사용될예정이다. 이번사업은미국과유럽등지에 서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혐오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재외 동포단체의 대응 역량 강화 방안 으로서마련됐다. 외교부는“이번 사업을 통해 모 국과재외동포사회의유대를공고 히하는기회가될것”이라고말했 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30일 최 종문외교부 2차관주재로미국· 캐나다 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 의를 하고 재외동포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 서는 애틀랜타 아시안 혐오범죄 방지범한인비상대책위원회(위원 장 김백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 등총15개단체가지원금 을신청한것으로전해졌다. 연합뉴스·박요셉기자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9일 오전 잭슨카운티 커머스시 에 건설중인 SK 이노베이션 조지 아 배터리 생산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했 다. 켐프주지사는최근타결된SK의 LG에너지솔루션과의 분쟁 협상 에 대해“SK의 협상 타결 결정에 감사하다”며“덕분에이곳공장이 계속앞으로나아가게됐다”고말 했다. 켐프 주지사는 또“이번 협상 타 결로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중 국이 독점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 은 것이 미국 제조업계에 매우 중 요하다”며“이는 조지아주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전체에도 매우 중요하다”고덧붙였다. 켐프 주지사와 동석한 김준 SK 이노베이션 대표는“2025년 2단 계 확장이 최종 마무리되면 총50 억달러투자에최대6,000명정도 를고용할수있을것”이라고전망 했다. 지난 3월부터생산을시작한 SK 배터리공장은현재 1공장건설을 거의마무리하고오는5월준공후 본격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현 재건설중인 2공장은내년부터생 산을시작할예정이다. 박요셉기자 애틀랜타의 대규모 사립대학들 은오는가을학기에캠퍼스수업을 위해서학생들의코로나19 백신접 종을필수로요구할것이라고19일 발표했다. 약 1만5,000명의 학생이 재학중 인조지아주에서가장큰사립대인 에모리대학은 대대적인 백신접종 은대학캠퍼스로의완전한복귀를 위해“아주중요”하다고전했다. 그레고리 펜베스 대학총장은 웹 사이트 공문을 통해“백신접종은 학생들로채워진가을학기교실에 더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라며,“이를통해학생들이각종경 기및교내스포츠활동,공연및행 사 프로그램, 그리고 적절한 규모 의모임들을할수있게될것”이라 고전했다. 펜베스 총장은 현재 에모리대학 은교수와직원들의백신접종은필 수로요구하지않을예정이지만,접 종을권장한다고밝혔다.학생들은 건강상태나강한개인적반대의사 등의이유로백신접종면제를신청 할수있다. 에모리대학은 이번 2020-2021 학년도에캠퍼스에제한된수의학 생을허용했으며, 캠퍼스에거주하 는 학생들은 매주 코로나19 테스 트를받아야했다. 애틀랜타의 역사적 흑인대학의 중심인 애틀랜타대학센터(Atlanta University Center, AUC)는 오는 가을학기 캠퍼스 수업을 위해 학 생, 교수, 직원들의 백신접종을 필 수로요구할것이라고18일발표했 다. AUC의 클락애틀랜타, 모어하 우스, 스펠먼, 모어하우스의과대 학 등의 흑인대학에는 합해서 총 8,000명이상의학생이재학중이 다. 이들 학교들은 공동성명서를 통 해“백신접종은 지역사회의 최우 선순위인주민의안전과웰빙유지 에아주중요하다”고밝혔다. AUC 성명서에따르면완전한백 신접종은마지막백신접종(화이자, 모더나2차또는J&J 1차)을한후 2주이상이지난상태를의미한다. AUC는 의료적 또는 종교적 이유 의접종면제를허용할것이라고밝 혔다. AUC 대학들은 지난 가을학기에 캠퍼스내코로나19확산을우려로 온라인 수업만을 진행했다. 이번 봄학기에는제한된수의학생들만 캠퍼스에허용됐다. ▶3면에계속·박선욱기자 애틀랜타 사립대, 가을학기 백신접종 필수 에모리·모어하우스·스펠먼 대학교 등 브라이언켐프조지아주지사가19일커머스시SK배터리공장을방문해연설하고있다. <사진=게인스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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