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20일 (화요일) A4 종합 구멍난 총기관리·총기난사 계속 미국에서 총기난사 참극이 끊이지 않 고발생해‘총기폭력’문제의심각성이 갈수록증폭되고있다. 지난 15일 밤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 리스의페덱스창고에서19세남성이총 기를난사해8명의목숨을앗아간데이 어 주말 사이에도 곳곳에서 총격 사건 이잇달아모두6명이추가로숨졌다. 특히 인디애나폴리스 총기난사 사건 은총격범이정신질환문제로총기를압 수당했는데도 몇 달 뒤 합법적으로 더 위험한총기를구매할수있었던것으로 드러나 구멍 뚫린 총기 문제 실태를 그 대로드러내고있다는지적이다. CNN에따르면지난달16일애틀랜타 연쇄총격참극이후최근한달새미전 역에서 1명이상이사상한총기난사사 건은최소 50여건에달하는것으로집 계됐다. 지난 15일 인디애나폴리스 페덱스 시 설에서발생한총기난사는정신문제가 있는 19살의 브랜던 홀이 주차장에서 총으로4명을숨지게한뒤건물로들어 가추가로 4명의목숨을빼앗은사건이 다. 용의자는총격후경찰이출동하다 스스로목숨을끊었다. 연방수사국(FBI)은 용의자가 정신질 환병력을갖고있으며, 지난해사법당 국에구금된적이있다고밝혔다. 1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경찰은 총 격범의모친이지난해 3월아들의정신 상태에대한우려를제기함에따라샷건 을한정압수했다. 당시모친의신고로 홀은 인디애나폴리스 경찰에 일시 구 금되기도했다.그러나홀은같은해7월 과 9월반자동공격용소총 2정을합법 적으로구매할수있었다고랜들테일러 인디애나폴리스경찰국장이전날브리 핑에서밝혔다.이는위험인물의총기소 유를제한하는규제법인‘적기법’(Red FlagLaw)이제대로작동하지않은것이 라는지적이나오고있다. 적기법은 2018년플로리다주고교총 기난사이후전국적으로도입목소리가 높아진대표적총기규제법중하나다. 애틀랜타 참극 이후 한 달 새 50건 페덱스총격범, 정신문제후또합법구매 “J&J백신사용조건부재개될듯” “한국,초기방역성공했으나백신은뒤처져” 혈전발생부작용우려로미국내접종 이 중단된 존슨&존슨(J&J)의 코로나 19 백신이 빠르면 이번 주내로 조건부 사용 재개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고 앤소니 파우치 국립알러지·전염병 연구소소장이18일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NBC와 ABC 방 송에잇따라나와연방질병통제예방센 터(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 원회(ACIP)회의가열리는오는23일께 일정한제한이붙는조건으로J&J백신 의 사용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 측했다. 그는“(J&J 백신이) 그냥 취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일정한 형태의 경고나 제한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생각한다”며“일정한형태의재 개가아니면나는매우놀랄것”이라고 했다. 연방 보건당국은 지난 13일 J&J 백신접종자에게서혈전사례가6건나 타났다며사용중단권고를내렸다. 한국, 일본, 호주 등은 코로나19 바이 러스의초기진압에대체로성공했으나 지금은 백신 접종에서 가장 뒤처진 선 진국에 포함된다고 뉴욕타임스(NYT) 가진단했다. 반면초기확진자와사망자가치솟아 재앙을겪었던유럽, 미국등은백신접 종에서앞서나가면서양측상황이역전 됐다는것이다. NYT는 호주와 한국의 접종률은 각 각 3%를 밑돌며, 일본과 뉴질랜드는 1%조차 안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 국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따 르면17일현재1차접종자는총151만 2,503명으로인구대비접종률이2.9% 에불과하다. NYT는 그러면서 이들 국가를“느림 보”라고 지목하고,“상대적으로 적은 감염자 및 사망자로 인해 사치스러운 시간이라는 혜택을 누렸고, 지금은 다 른곳에서개발된백신에의존중”이라 고꼬집었다. 특히접종지연은이들국가의공공보 건이거둔상대적성공을되돌리고, 경 제 회복을 늦출 위험이 있다고도 지적 했다. 이는 전 세계에서 전염력이 높은 변종바이러스가등장하고백신보급이 정체를빚고있기때문이라는것이다. 백신접종률 2.9% 불과 NYT “느린 대처” 지적 인디애나폴리스 페덱스 시설 총기난사 현장에서 16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원 안은 용의자 브랜던홀. <로이터> 누적확진자869,590·사망자17,241명 귀넷85,282·풀턴80,503·캅59,671명 하루확진725·사망27·입원55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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