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20일 (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과거사위원장친구조사누락의혹> ‘굼벵이’방역당국,이제서야 백신추가구입검토 20대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 종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당초 6월 접종 예정이었던경찰, 군인등사회필수인력 의접종시기가이달말로앞당겨졌다. 5 월부터는65세이상고령층접종에집중 한다. 보건당국은또백신추가구매검 토에착수했다. 정은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장(질병관 리청장)은19일“30세미만이접종대상 에서제외되면서일부물량조정이불가 피해졌고,순서나효율성등을고려해접 종대상자수가적은사회필수인력접종 시기를앞당겼다”고말했다. 모두AZ백 신을맞는다. 김진주기자☞3면에계속 2년전김학의전법무부차관의성접 대사건조사를담당한대검과거사진상 조사단 8팀 소속일부 구성원들이 여권 을의식해수사권고대상을선별하는듯 한 발언을 하는가 하면,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언론에적극적으로알린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일보가입수한진상조사단8팀카 카오톡단체대화방에는이같은모습이 그대로드러나있다. ★관련기사4·5면 진상조사단 일부 구성원들은 자신들 목적에따라 무차별적인 여론전을 펼쳤 다.언론에공개될당시부터논란이됐던 ‘익명투서’사건이대표적이었다. 이투 서는 진상조사단이 검찰에 김학의사건 재수사를권고한다음날인2019년3월 26일조사단에서언론에공개한것으로 ‘윤중천과 친한 P 변호사가 김갑배(당 시) 과거사위원장과의친분때문에조사 에서누락된것이아닌지의심스럽다’는 내용이담겼다. 그런데 투서 공개 전후로 조사단 8팀 단체대화방에서오간대화를보면투서 를 공개한 의도가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조사단원 C가“전체 그림에 도움이 될 까요? 출처가 정확지 않은 내용을 내놨 다가 혹시 역풍이 있을까 싶어서”라고 우려를표하자, 조사단원B는곧바로반 박한다. B는“익명제보이고써먹으라는 취지로이해돼서요”라고말하며, P변호 사가누군지유추할수있을정도까지공 개했다. 이후P변호사실명까지특정한 언론기사가올라오기시작하자,여러조 사단원들이우려하는목소리를냈지만, 조사단원B씨는개의치않았다. B는“내일부터 자유한국당(현국민의 힘)셈법이복잡해지겠다.정치공세라주 장해왔는데,여당쪽인사로분류되는자 (P변호사)가나왔으니”라며“오늘편지 공보의가장큰수확이며내일부터새로 운국면에접어드는것”이란말까지꺼냈 다.야당이정치적공세라며검찰재수사 에반대했지만,이번보도로반대할명분 이 없어질 수 있다는 의미였다. 당시 익 명 투서 공개를 둘러싸고‘P 변호사 출 석 압박용’이라거나, 조사단 활동 기간 연장문제로긴장관계에있던김갑배과 거사위원장 공격용이라는 해석이 나왔 다. 그런데단체대화방내용을종합하면 이같은의도뿐아니라,전날수사권고를 통해본격화된검찰재수사를정당화하 거나,진상조사단차원의추가조사동력 을 얻으려는‘정치적 셈법’까지 있었던 것으로보인다. ☞4면에계속 정준기·최나실·이승엽·신지후기자 <2>대검진상조사단의실체 본보,조사단원단톡방대화입수 “내일부터野셈법복잡해지겠다” 언론에보도되자“오늘큰수확” 野재수사반대명분희석의도 최서원배후설부풀려기자에문자 익명투서로여론전 … 김학의재수사몰아갔다 | (02)724-2114 | 2021년4월19일월요일 제22717호 | ( ) ( ) Ԃ 14 졂펞몒콛 ( ) ( ) ( ) ( ) Ԃ 2 졂펞몒 졂 콛 알립니다 반기문전유엔총장 제프리삭스교수 한정애장관 홍종호교수 타일러라쉬(방송인) 주최 후원 ★ 뫎엶믾칺 3·4·5 졂 ( ) Ԃ 3 졂펞몒콛 코로나19확산세가지속되고있는가운데18일오전서울강서구김포국제공항국내선주차장이여행객들이주차한차량으로가득차있다. 속신규확진자수600명대를기록하고있지만김포공항청사에국내여행을떠나려는승객들이몰려들어수속지연사태를빚었다. ★ 뫎엶믾칺 연 한국일보가직접쓰는 윤중천·김학의백서 거리두기와거리먼김포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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