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21일 (수요일) A6 종합 반아시안혐오범죄와인종차별세미나 조 지아 한 인변 호 사 협회 (KABA)와 솔로&스몰펌위원회 (SSF)는 8차세미나로‘반아시안 혐오범죄와 인종차별’주제를 다 룬다. 세미나는 4월 25일 오후 4 시에 개최되며,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세미나 강사는 페 니 윌리스 풀턴카운티 지방검사 장과 J.C 헤컬 FBI-애틀랜타 지 국장이참여할예정이며, 모든강 의내용은한국어로통역된다. 세 미나유튜브링크= https://www. youtube.com/c/kabageorgia 문 의=770-476-0499 젠코리안바비큐런치스페셜 고기로 승부하는 젠 코리안 바 베큐(전 초원뷔페)에서 런치 스 페셜을8.99에판매한다. 런치스 페셜은오전11시~오후3시에실 시되며, 메뉴는 설렁탕, 우거지갈 비탕, 닭개장, 소고기국밥, 비빔냉 면, 물냉면이제공된다. 올유켄잇 메뉴에는 특스테이크, 차돌박이, 우뱃살, 낙엽살, 곱창, 대창, 새우, 양념 오징어, 쭈꾸미 등의 다양 한고기와해물이제공된다. 문의 =770-476-0458 다카포연주회 아틀란타 주님의 교회(목사 김 기원) 주최로‘다카포(Da capo) 연주회”가 개최된다. 연주회는 4 월 25일, 오후 5시 30분에 아틀 란타주님의교회에서열린다. 연 주회에서는 박평강씨가 지휘하 고, 애틀랜타 신포니아가 연주한 다. 협연은첼리스트케니리씨가 하이든첼로협주곡1번을연주한 다.문의=470-294-1568 강원도특산물새봄맞이대박세일 조지아강원특산물상설매장에 서 4월 23일(금)부터 5월 9일(일) 까지 새봄 맞이 대박세일을 진행 한다. 장소는웰빈순두부옆강원 특산물 매장이며, 행사시간은 오 전 10시~오후6시 이다. 저염(백) 명란젓을 40% 할인하여, 1파운 드15달러(4lb한정), 양념명란젓 1파운드12달러(4lb한정)에판매 한다.문의=678-579-5806 제일IC은행피치트리파크웨이지점오픈 제일 좋은 은행, 제일IC은행에 서 피치트리 파크웨이 지점을 오 픈했다. 피치트리 파크웨이 지점 은3170PeachtreeParkwaySuite 110, Johns Creek GA 30024에 위치한다.문의=770-802-8220 신지나보험오바마케어접수 신지나보험에서오바마케어등 록신청을받는다. 오바마케어의 연장된등록기간으로8월15일까 지신청할수있다. 신지나보험은 메디케어와은퇴보험을전문으로 하며65세되시는분,타주에서이 사오신분들의문의를환영한다. 문의=678-770-9891 발아건강식품4월특별세일 발아건강식품에서 4월 한달간 봄맞이 특별세일을 실시한다. 바 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면역력에 뛰어난효능이있는M3(1병, 165 달러) 4개 구매시 1개 무료, 8개 구매시 3개 무료인 행사를 진행 하고있다. 이외100%유기농엉 겅퀴오일, 로얄미네랄, 후코이단 9191원액엑기스가인기있다. 문 의=770-457-1717 애틀랜타싱글미션 소중한인연을만들어주는애틀 랜타 싱글 미션에서 만남의 자리 를마련했다. 행사는 4월 24일오 전11시, 클라리온스위트(Clarion Suite)에서 실시되며, 입회비 50 달러가 있다. 4월 21일까지 참석 여부를꼭알려줘야하고, 참석자 는마스크를착용해야한다. 제임 스김 목사(206-981-1991)나 우 효숙 전도사(770-328-7243)에 게문의하면된다. 장터분식 ‘킹핫도그’ 3+1세일 둘루스 H마트 내 장터분식(대 표김은숙)의‘킹핫도그’는쌀로 반죽한 튀김옷을 하루 발효시켜 만들어인기를끌고있다.매운맛 의 칠리핫도그와 모짜렐라치즈 가 들어간 치즈핫도그, 감자핫도 그,라면핫도그,떡핫도그가매력 있다. 4월 한달 동안 핫도그 3개 사면1개를공짜로증정하는3+1 쿠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문 쿠폰을 오려가거나 핸드폰으로 보여주면된다. 문의=770-476- 8081 미시화장품4월특별세일 미시화장품(대표조미숙)은4월 한달동안화장품전품목특별세 일을실시한다. 셀트리온크림/아 이크림 세트와 참존 디에이지3 종등다양한품목에서1+1행사 를 진행하고 있고, 설화수는 4월 9-13일동안 15%세일을진행한 다. 미시화장품은 둘루스H마트, 잔스크릭H마트, 스와니아씨, 파 크빌리지쇼핑센터 등에서 판매 하고 있다. 문의=둘루스H마트 내(770-255-4853) 한인타운 동정 36년 전 미국의 서로 다른 가정 으로 입양됐던 한국계 일란성 쌍 둥이 자매가 우연히 비슷한 시기 에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가 극적 으로 상봉하는 영화 같은 일이 일 어났다. 17일 ABC방송아침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따르면 한국 출신입양아로플로리다에서살고 있던 몰리 시너트라는 여성은 얼 마전DNA검사를받았다가믿기 지않는이야기를들었다. 자 신 과 DNA 검 사 결 과 가 49.96%일치하는 11세소녀가발 견됐는데, 딸로 추정된다는 것이 다. 시너트는“말도안되는얘기였 다. 왜냐하면난아이를낳은적이 없기때문”이라고말했다. 그 후 알게 된 사실은 더욱더 놀 라웠다. 자신과 DNA가 49.96% 일치한 다는 그 소녀는 필라델피아에 거 주하는에밀리부슈널이라는여성 의딸이었고, 알고보니자신과이 에밀리라는여성이일란성쌍둥이 자매지간이었던것이다. 부슈널의 딸 이사벨은“엄마가 입양됐기 때문에, 엄마 쪽의 가족 이 혹시 더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 서 DNA 검사를 해봤다”고 말했 다. 부슈널은 딸 이사벨이 자신에게 먼저 DNA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 했지만 썩 내키지 않아 대신 딸이 검사를받게했다고한다. 하지만마치운명처럼, 비슷한시 기에 시너트도 DNA 검사 결과를 받게 되었고, 시너트와 부슈널 모 두 검사 결과에 충격을 받을 수밖 에없었다. 한국서태어나미국의다른가정 으로각각입양된두사람은 36년 동안 서로의 존재를 전혀 모른 채 지내왔기 때문이다. 부슈널은“내 마음 속 구멍이 갑자기 메워진 것 같았다”며“난 나를 사랑해주는 가족이 있고, 멋지게 잘 살았지만 늘 무언가 단절된 느낌이 있었다” 고털어놨다. 그는 이어“내게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모든 게 분명해졌다. 이제 모든 게 이해 가됐다”고말했다. 서로의존재를알게된두사람은 즉시문자메시지와사진을주고받 기시작했는데, 그과정또한놀라 움의 연속이었다. 서로의 외모는 물론옷차림, 스타일, 포즈등모든 것이마치‘도플갱어’같았기때문 이다. 부슈널은“고등학교 졸업 무도회때찍은사진속에서우리 는똑같은스타일의드레스, 헤어 스타일을하고있었다”고놀라워 했다. 이후 온라인으로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36번째 생일날 처음으 로대면상봉을했다고한다. 부슈널은“내 인생에서 가장 행 복한 순간이었다. 36년간 내 쌍둥 이 자매와 지낼 수 있었던 시간을 잃어버리긴했지만앞으로펼쳐질 시간에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ABC방송은 두 자매가 왜 다른 가정으로 입양됐는지는 불분명하 지만, 자매가 조만간 함께 한국을 방문할계획이라고전했다. 비슷한 시기에 DNA 검사로 확인 미국으로 입양된 쌍둥이… 36년 만에 극적 상봉 서로의존재를몰랐던한인쌍둥이몰리시너트(왼쪽)와에밀리부시넬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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