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22일 (목요일) 종합 흑인·히스패닉·장애학생징계비율높아 징계불균형해소위해노력 미국백신여유생기자 부유층외국인도가세 A2 귀넷카운티교육청은 최근 법원 판결 에 따라 학생 징계규정의 범위를 제한 하고 명확히 하기 위해 규정항목 등을 개정하는방안을검토하고있다. 또한 교육청은 귀넷카운티의 징계 불 공평을줄이기위해대대적인징계규정 의수정을고려하고있다. 귀넷카운티의흑인및히스패닉학생, 장애학생들은 징계받은 학생 들 중 높 은 비율을 차지했는데, 이는 전체 학생 수에서 그들이 차지하는 비율보다 더 높게나타났다. 최근몇년간이러한불균형적인징계 는커뮤니티의항의를불러일으켰다.지 난2년간징계받은학생중절반이흑인 학생이었지만,흑인학생은전체학생중 3분의 1을 차지한다. 귀넷징계대안학 교, GIVE(Gwinnett’s disciplinary al- ternative schools) 센터에는 불균형적 으로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이 많다. 귀 넷의 징계받은 학생 중 장애학생은 약 4분의 1에해당하는데, 전체학생들중 장애학생비율은단지14%이다. 최근 교육위원회는 5월 20일까지 징 계규정의 8개수정항목에대해서대중 의의견을들어반영하기로결정했다. 조지아주에서 광범위한 사법권을 허 용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결 이후, 교 육청은 학교 밖에서 학생 행동에 적용 되는규범을징계에서제외할예정이다. 에릭 틱펜 학업지원총책임자는“교육 청은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한 실질적인 통제권이 없다”고 말했 다. 또다른수정사항은학교밖에서사이 버불링이나 교직원에게 신체적인 폭력 을 행사했을 때의 행동규범에 대한 것 이다. 틱펜은 귀넷의 불균형적 징계를 해소 하기 위해 2019년에 만들어진 학생행 동규범검토위원회의학생징계에대한 다양한 권장 방안들을 소개했다. 권장 방안에는 비처벌적 징계, 예를 들어 상 담, 멘토링또는부모-학생세미나등과 GIVE센터입소등이포함됐다. 학생행동규범검토위원회는 인종적으 로 다양한 29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 며, 교직원, 판사, 보호관찰관, 학부모, 목사,대학교수등이포함됐다. 앨빈 윌뱅크스 교육감은 교육청에서 는 다양한 권장안에 대해서 시간을 가 지고고려할것이라고전했다. 그는“철 저히 검토할 것이다 급히 하려고 하지 않을것”이라고말했다. 행동규범위원회의 몇 가지 추천 사항 은 다음과 같다. ▲교직원에게 문화역 량 교육 제공, ▲학생규범 규정범위 줄 이기▲징계청문회에서학생대변인참 석허용,▲GIVE센터신청확대 박선욱기자 미국에서코로나19 백신접종이속도 를내고더많은사람에게접종기회가 열리자,해외에체류하면서백신을맞지 못한 미국인들이 속속 귀국행 비행기 에오르고있다. 이런 미국행 비행기에는 부유한 외국 인들도가세하고있다. 20일 월스트릿저널(WSJ)과 시사지 애틀랜틱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 나19 백신 보급이 빨라지면서 해외 거 주 미국인들의‘백신 여행’이 늘고 있 다. 미국으로백신여행을오는것은미국 인만이 아니다. 부유한 외국인들도 백 신을 맞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 고있다.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에 사는 치과의 사 알레한드라는 미국 텍사스에 사는 친구 주소를 빌려 인터넷으로 접종 신 청을한뒤지난주말휴스턴으로날아 가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귀넷교육청, 학생 징계규정 수정 검토 해외 거주자들 미국으로 ‘백신여행’ 그는“지역 경찰들과 만나는 행사에 서항상한인들의참여가적었는데, 불 필요한 차별을 막기 위해서 한인들도 지역 커뮤니티행사에 많이 참여해야 한다”고전했다. ‘경찰과커피를’ ◀1면서계속 미동남부외식업협회 김종훈 회장은 “외식업협회 대표로 귀넷경찰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경찰관들에게 한인 들이문화나사고방식의차이로경찰에 게쉽게다가가지못한다는것을설명하 고 경찰 교육이나 훈련 시에 이러한 점 을 알려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자주 이러한 시간을 갖고 서로의 생각을 풀 어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 했다. 강형철 영사(경찰청 경정)는“이러한 행사를통해관할법집행기관의관심을 재고하고, 애로점을 전하는 소통의 기 회가됐다모임을통해서로낯설어하지 않고 두려움을 낮추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말했다. 이국자이사장은“시민과경찰이소통 하고 의견을 전달하는 자리에 많은 한 인들이무서워하지말고참여해서소통 하는 자리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 했다. 행사가 열린 모짜르트제과점 김광숙 사장은“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경찰에 게 고맙게 생각한다. 언제든지 경찰이 오면 공짜 빵과 커피를 제공할 것이며, 가족처럼지내고싶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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