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22일 (목요일) A4 www.HiGoodDay.com 종합 취업이민 ‘순항’ 가족이민 ‘답보’ 영주권 문호가 취업이민은 순항을 이 어간 반면 가족이민은 여전히 답보 상 태에머물렀다. 20일연방국무부가발표한 5월영주 권문호에서취업이민은전순위에서‘ 오픈’상태를유지한것으로나타났다. 지난해10월취업이민전순위가우선 일자없이오픈된이후 8개월연속‘오 픈’상태가계속되고있는것이다. 이는 취업이민 대기자가 취입이민 청 원서(I-140) 승인을 받으면 곧바로 우 선일자에 관계 없이 영주권 신청서(I- 148)을제출할수있다는의미다. 반면가족이민은대부분순위에서진 전이없거나1~2주의소폭진전에그쳤 다. 국무부 5월 영주권 문호 취업은 8개월째 ‘오픈’ 가족은 소폭 진전 그쳐 재미한국학교협의회,온라인학술대회 미국 내 14개 지역협의회 산하 850 개한국학교를둔비영리단체재미한 국학교협의회(NAKS·회장김선미)는 7월 15∼17일 온라인에서 창립 40년 기념 학술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 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1,000여 명의 교 사가온라인으로참가할예정이다. 1981년 창립된 NAKS 교사 7,000여 명이학생5만여명을가르치고있다. 교 사는 학생들의 올바른 정체성 함양과 뿌리 교육을 위해 자원봉사로 활동한 다. 메릴랜드 주지사의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가 축사하고, 김경호 이미지코칭 교수를 비롯해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준우 EBS 한국사강사, 영화 ‘미나리’의 주연배우 스티븐 연, 이순 희메릴랜드볼티모어카운티대심리학 교수, 방송인정재환, 에드워드슐츠전 하와이대 한국학 연구소장 등이 강연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시대를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학생 과 교사를 위해 어떻게 극복하고 위로 받을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들도 마련 된다. 5월 31일까지 학술대회 등록을 마쳐 야 하며 홈페이지 (www.naks.org) 에서 자세한내용을확인할수있다. 7월 15∼17일 창립 40년 기념 NAKS온라인학술대회홍보포스터<NAKS제공>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아 카데미상시상식이오는25일로다 가온가운데영화‘미나리’로여우 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 사진· 연합 )이 수상 여부 예측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달렸다. 20일 할리웃의 각종 시상식 결 과를 점치는 사이트‘골드더비’에 따르면 윤여정은 전문가와 편집 자, 일반 회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아 부동의 1위를 기록했 다. 윤여정은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4,504표를 획득해‘보랏 서 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칼 로바(592표),‘힐빌리의 노래’ 글렌 클로스(413표),‘맹크’의 어맨다 사 이프리드(188표),‘더 파더’의 올리 비아콜먼(164표)을압도적표차로 제쳤다. 윤여정은 전문가 27명 중 24명 으로부터수상자로지명됐고, 골드 더비 편집자 11명, 지난해 오스카 상을 정확히 예측한‘탑24’ 회원, 지난 2년 동안 아카데미상 예측 정확도가높았던‘올스탑탑24’ 회 원의 표를 모두 휩쓸었다. 또 일반 회원의 76%(4,421표)가 윤여정을 여우조연상수상자로예측했다. 골드더비는 윤여정이 여우조연 상 레이스에서“승리할 것으로 보인다”며‘사요나라’ (1957)의 우메키 미요시에 이어 오스카 여 우조연상 트로피를 움켜쥐는 두 번째 아시아 배우가 될수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AP통신은 아카데미 상 결과를 예측하는 영화평론가 진단을 통해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부문에서부동의 1위로꼽았다. 통 신은“‘미나리’에서 독특한 한국 할머니‘순자’역을 맡은 윤여정이 확실한 대세”라며“윤여정이 아마 도 수상자가 될 것이고, 수상자가 돼야한다”고평했다. 윤여정이 만약 여우조연상을 받 으면 한국 영화 102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는 한국 배우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윤여정은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차 지난 13일 미국에 와 현재 LA 에 체류 중이며, 최근 외신들과 인 터뷰에서 주변의 기대에 스트레스 가크다고털어놨다. ‘미나리’는여우조연상뿐만아니 라 오스카상 6개 부문 후보에 올 랐으며, 골드더비 예측 결과에서 는 리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 감독이‘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 오 감독에 이어 감독상 부문 2위 를 달렸다. 또‘미나리’는 작품· 각본·음악상 부문에서 각각 3위 를 기록했고, 한국계 주연 스티븐 연은 남우주연상 부문에서 4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일요일인 25일 오후 5시부터 ABC 방송(채널 7)을 통해 전 세계 225 개나라에서생중계된다. 영주권 문호가 취업이민은 순항을 이어간 반면 가족이민은 여전히 답 보상태에머물렀다. 20일 연방 국무부가 발표한 5월 영 주권문호에서취업이민은전순위에서 픈’상태가계속되고있는것이다. 이는 취업이민 대기자가 취입이민 청원서(I-140) 승인을 받으면 곧바로 우선일자에관계없이영주권신청서 (I-148)을제출할수있다는의미다. 반면 가족이민은 대부분 순위에서 진전이 없거나 1~2주의 소폭 진전에 그쳤다. 가자! 녹색생명시대로 THE KOREA TIMES (ISSN 1529-5176) is published daily except on Sunday and Monday postal holidays. Subscription rate is $264.00/year included ap- plicable Calif. sales tax, and published by The Korea Times Los Angeles, Inc. 3731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10 Periodicals postage paid at Los Angeles, CA and Additional mailing offices. POSTMASTER: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 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www.koreatimes . com EC021 EC021 한국일보는 세계적인 자연보호캠페인에호 응, 재생용지를 적극 사용하고있습니다. THIS PUBLICATION INCLUDES -LOCAL NEWS & LIFE & SPORTS & ENTERTAINMENT A1~A28 -BUSINESS & CLASSIFIED & KOREAN NEWS B1~B28 ●2021년 5월 영주권 문호 (출처: 연방국무부, 괄호안은전달순위) 순위 영주권발급 (finalactiondate) 사전접수 (date for filing) 대상 가 족 이 민 1 14년10월22일(14년10월8일) 15년10월1일(15년9월15일) 시민권자미혼자녀 2A 오픈(오픈) 21년4월1일(21년3월1일) 영주권자배우자및미성년자녀 2B 15년8월15일(15년8월15일) 16년6월22일(16년6월15일) 영주권자21세이상미혼자녀 3 08년8월22일(08년8월8일) 09년6월22일(09년6월22일) 시민권자기혼자녀 4 06년11월8일(06년11월1일) 07년10월1일(07년10월1일) 시민권자형제자매 취 업 이 민 1 오픈(오픈) 오픈(오픈) 세계적특기자,국제기업간부및직원 2 오픈(오픈) 오픈(오픈) 석사학위자,5년이상경력자 3 오픈(오픈) 오픈(오픈) 전문직,숙련공,학사학위 오픈(오픈) 오픈(오픈) 학위불문비숙련공 4 오픈(오픈) 오픈(오픈) 안수받은목사등성직자 오픈(오픈) 오픈(오픈) 종교직종사비성직자 5 오픈(오픈) 오픈(오픈) 100만달러이상일반투자이민 오픈(오픈) 오픈(오픈) 50만달러파일럿투자이민프로그램 가족은 소폭 진전 그쳐 ■ 25일아카데미상전망은 골드더비’사이트조사 예측투표서압도적 1위 미나리’감독상은 2위 웃 차병원이 찾아가 코로나 백신 접종 시리 행사로 20일마크리들 토마스 LA 시의원(10지 사무실과함께 LA한인 에서 무료 백신접종을 했다.이날행사는웨스 의리들리-토마스시의 지역사무실 주차장에서 250여명이백신주사 맞았다. 이날할리웃차 의료진이 주민들에게 을접종하고있다. <박상혁기자> 리웃차병원 운서백신접종 LA 총영사관이 21일 세입자들의 주거권과퇴거소송대응에대한정보 를제공하는웨비나를개최한다. ‘팬데믹 상황에서 세입자의 주거 권’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법 률 웨비나는 이날 정오에 시작되 며 화상 회의 플랫폼‘줌’을 통해 (미팅 ID: 923 1976 6374, 패스코드: 940375) 누구나참여할수있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정오부터 12시 30분까지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 협회(AAAJ)의 존 김 변호사가 세입 자의 주거권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12시30분부터 1시까지 LA 법률보조 재단의 신디 신 변호사가 퇴거소송 대응법에 대해 설명한다. 웨비나 문 의 LA총영사관 (213)385-9300 내선 305 <한형석기자> ‘팬데믹속세입자들권리지키기’ LA총영사관오늘웨비나 대형 패스트푸 드업체맥도날드 가 그룹 방탄소 년단(BTS)과 손 을잡고 6개대륙 49개 나라에서‘ BTS 세트 메뉴’ (BTS MEAL)를 출시한다. 맥도날드는 19 일이러한내용의‘BTS세트메뉴’글로 벌판촉계획을발표했다고로이터통신 등이보도했다. 맥도날드는다음달미국등11개나라 에서BTS메뉴를먼저선보인뒤6개대 륙 49개 나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 다. BTS 메뉴는 5월 26일부터 6월 20일 까지한정판으로판매된다. BTS메뉴는9∼10조각의치킨맥너겟 과감자튀김,콜라로구성된다. 또 맥도날드 한국지사의 인기 레시 피에서 착안해 스위트 칠리소스와 케 이준디핑소스도BTS 메뉴에포함됐 다. 6개 대륙 49개국서 판매 맥도날드, BTS 세트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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