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1년 4월 22일(목)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모범택시 <SBS 제공> SBS ‘모범택시’ 이제훈대역연출논란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인 SBS TV 금토극‘모범택시’가 대역논란으로암초를만났다. 지난 17일방송한‘모범택시’중주 인공 김도기(이제훈 분)가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배후에 있는 조직폭력배 들과싸우는장면에서이제훈의대역 이주요액션을소화했다. 그런데 스턴트맨의 헤어 스타일 등 외형이이제훈과너무달라대역인게 확연히 티가 났고, 이러한 장면들이 작품몰입도를저해했다는지적이일 었다. 특히해당장면은김도기가학폭피 해 학생들을 대신해 복수해주는 클 라이맥스같은부분이었기때문에더 아쉬움을낳았다. 물론주연배우의부상을방지하기 위해 고난도 액션을 스턴트맨이 소 화하는것은자주있는일이지만, 제 작진이 자연스럽게 연출하지 못했 다는점은비판받을수있는부분이 다. 이제훈도제작발표회때데뷔후처 음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면서“실감 나는 액션을 보여드려야 해서 몸을 사리지않는편이다. 액션스쿨을 다니면서 무술 감독님 지도하에 무술 팀과 합을 맞췄다”고 강조해 시청자들로서는 액션 장면을 더유심히볼수밖에없었다. 한편, SBS는이번논란과관련해아 직별다른입장을내놓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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