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종합 이르면이번주센서스결과발표예정 주의회가을특별회기열어지역구분할 A2 연방센서스국이오는4월30일까지지 난해 실시한 인구조사 결과 발표를 예 상함에 따라 조지아주 정치권은 주 및 연방의석지역구재조정준비에박차를 가하고있다. 인구조사 결과는 연방, 주, 컬럼비아 특별구(워싱턴 D.C.) 및 푸에르토리코 의 총인구수가 포함될 예정이며 주의 인구 수는 미국 하원에서 각 주가 얼마 나많은의석수를차지하게될지결정하 는자료로사용될예정이다 조지아주 의회는 연방센서스 결과를 바탕으로오는가을특별회기를소집해 지역구재조정작업을할예정이다.이렇 게 되면 공화당이 다수당인 조지아주 에선공화당의의도대로지역구를조정 할가능성이크다. 주의회의원들은이르면이번주안에 지난 10년간의 조지아주 인구변화 내 용을받을수있을전망이다. 현재14석 인조지아주연방하원의석수가더늘 어날지는아직미지수다. 하지만 지난 대선과 이어진 연방상원 결선에서잇달아패배한공화당은논란 이되고있는조지아주새투표법제정 에이어지역구재조정에서도사활을걸 고 자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유도할 가 능성이크다. 이번에재조정된지역구는당장 2022 년선거에서부터적용된다. 지난해선거에서주하원 16석탈환으 로다수당을점하려던민주당의계획은 3석을얻고 1석을잃는데그쳤다. 2018 년에는 11석을 빼앗아왔다. 그리고 연 방하원선거에서민주당은애틀랜타북 부의 6지구와 7지구에서 승리해 두 석 을 더 차지했다. 하지만 공화당은 이번 지역구 재조정에서 이들 두 지역에 더 많은농촌지역보수유권자들을편입시 켜 자당에 유리한 쪽으로 지역구를 조 정하려할가능성이높다. 10년전지역구재조정시엔공화당이 전반적으로 우세한 조지아주 정세 때 문에많은양보를할수있었지만최근 50:50의지형으로변한현추세에비춰 공화당이더공세적으로지역구조정이 임할가능성이높다고지역정치학자들 은예상하고있다. 현재주하원은공화103석,민주77석, 주상원은공화34석, 민주22석의분포 를보이고있다. 공화당이지난 10년간인구변화가심 한귀넷, 캅, 풀턴카운티의석을재조정 할 가능성이 높아 합의 도출이 어렵고 최악의 경우 법원 소송으로 이어질 전 망이다. 박요셉기자 애틀랜타의 사형수가 고통을 이유로 독극물 주사형 대신 총살형을 신청했 으나법원으로부터기각당했다. 연방제11항소법원은 20일사형수마 이클낸스(59)가제기한총살형신청소 송을기각했다고애틀랜타저널컨스티 튜션(AJC)이보도했다. 낸스는1993년조지아주귀넷카운티 에서은행강도범행중 43세남성을총 격 살해한 혐의로 2002년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는연방법에규정된항소기회를모 두기각당한후법원에이런소송을제 기했다. 낸스는 소장에서“오랜 약물 중독 결 과 내 동맥이 너무 좁아졌다”며“독극 물 동맥 주사로 처형당하면 극심한 고 통을받을것”이라고주장했다. 또“총살형은 신속하고 고통 없이 끝 날 수 있다”며“총살만이 나를 극심한 고통에서 구원해줄 것”이라고 덧붙였 다. 그러나 연방 제11항소법원은 찬성 7, 반대3으로낸스의신청을기각했다. 빌프라이어수석판사는다수의견에 서“독극물주사는연방대법원의판례 와부합한다”고이유를밝혔다. 반면찰스윌슨판사는소수의견에서 “독극물을주사하다동맥이터지면질 식사와같은극심한고통을받을수있 다”며“낸스는 사형을 거부하지 않으 며, 다만 사형 방식을 바꿔 달라는 것 뿐”이라고말했다. 한편 총기를 난사해 4명을 숨지게 한 네바다주사형수제인마이클플로이드 도최근독극물주입대신총살을원한 다는소송을제기한바있다. 조지아주 정치권 곧 지역구 재조정 전쟁 애틀랜타 사형수도 “고통 큰 독극물 대신 총살을” 누적확진자872,396·사망자17,304명 귀넷85,581·풀턴80,804·캅59,848명 하루확진997·사망34·입원93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한국정부,코로나사증심사강화 입국시건강상태확인서·격리동의서제출 한국정부가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 염증(코로나19) 관련사증심사를강화 했다. 16일뉴욕총영사관에따르면한국입 국 시 필요한 모든 사증 신청자는 6일 부터‘건강상태확인서’(Health Con- dition Report Form)와‘격리동의서’ (Consent to Quarantine)를 비자 신청 서와함께제출해야된다. 뉴욕총영사관은 건강상태 확인서와 격리동의서의 작성을 기피하거나 확인 서를 거짓으로 제출하는 경우‘출입국 관리법’에 따라 사증발급 또는 입국이 거부되거나체류가제한될수있다고설 명했다. 또한 비자 신청자의 건강상태를 확인 하기 위해 필요시 신청자들과 대면 또 는 전화 인터뷰가 실시될 수 있다고 밝 혔다. 건강상태확인서와격리동의서는뉴욕 총영사관 홈페이지(https://overseas. mofa.go.kr/us-newyork-ko/index. do)에서내려받아작성후제출하면된 다. 문의646-674-6000 금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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